이러다가 휘발될것 같아서 뭐라도 써봄

글발 없음 주의, 은앙괴 내용만 있음.

단하미전에 

말씀이 지나치십니다-!를 소리를 많이 지르지 않아서 좋았어

버럭할 때와 동빅하고 붙을 때 조용하지만 삐딱선 타는거의 중간 정도로.

개취로 동은일때 빈정대는게 취향이라 좋았다.

좋았는데 ㅋㅋㅋㅋㅋ

생명 그건 신의 자연 섭리!하는데 음이 뭔가 이상함. ㅋㅋㅋㅋ

되게 낮게 잡아서 중간에 얼추 올려 맞추기는 했는데 완전 동공 지진이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와 근데 건3빅 진짜 노래 왜 이렇게 잘하지? 은근 건3이 한거 많이 봤는데 달타냥, 웨딩싱어 진짜 뭔가 득음한거 같아.

이날 되게 머글머글해서, 질문입니까 명령입니까에 사람들이 많이 터지는거 처음 봄 ㅋㅋㅋ

그런데 지난주가 은앙괴가 이틀걸러 공연한 주라 그랬는지?? 1막에서는 마이크 음량을 많이 키웠더라. 숨소리가 좀 거칠게 들려서 

잠시 ??했는데 목소리는 또 엄청 매끄럽게 잘 나긴 했음. 너꿈도 완전 좋았고.

평화의 시대에서 '대단히 만나뵙..'까지 하고 해맑게 끌려나감

어느 소년의 이야기..난 사실 여기가 자체인터야...지환이 넘나 잘하긴 하는데,

초재연 프랑켄을 너무 많이 봤어....

게다가 은앙 목소리는 넘나 좋은데, 톤이 나랑 좀 안맞는 부분이 있어....초연보다 재연이 훨 좋아지긴 했지만

(((((본진)))))

여기랑 ㅋㅋㅋㅋ 줄리아 죽이고 나서 립싱크 할때.... 넘나 의식하는 연기라 ((((()))))) 그런데 이건 좀 그렇게 의도한 거 같긴 함. ㅋㅋ

암튼...

한잔술은 이날도 큰웃음을 주었다.

사실 난 막 웃다가고 은앙이 '난 부모도- 형제도- 없지만-'여기 부를 때 넘나 외로워보여서 되게 눈물날것같아

근데 초연보다 목소리가 더 풍성해져서, 여기 듣고 있으면 참 좋다.

그나저나 요즘은 왜이리 추임새 부심 부림??ㅋㅋㅋㅋ  예에!! 한번더!!! 호우!!!! -> 웃겨서 주글거 같아 ㅋㅋㅋ

그리고 너꿈...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가 살아야!!!! 우리 연구를 계속할 수 있으니까!!!!! 여기서 완전 버럭한듯.

빅터도 빅터지만, 연구가 되게 중요한 느낌이었어. 빅터에게 꿈을 걸었다고할까.

그래서 빅터도 앙리를 살린다. 이거 말고 앙리가 원하는대로 연구를 계속 한다. 는 마음이 있었을 것 같음

약속해줘! 이부분 부르면서도 빅터 손을 거듭거듭 잡아 올리면서 괜찮아 괜찮아 하는것 같았달까

그리고 단두대로 가는데 발길이 안떨어져서 겨우겨우 끌려가는것 같았고.

단두대 앞에서 살수만 있다면 난, 하고 눈감고 살풋 미소를 짓는데, 함께 꾸었던 그 꿈이 이루어지는 미래를 그려보는 느낌이었어. 되게 뭉클했음

그리고 웃으면서 살고싶어-! 소리가 객석으로 밀려나오는데 귀르가즘이었다고 한다..........o<-<

생창할 때 생창기계로 기어올라가는 거 자꾸 보여서 미치겠는데 한번 보니까 계속 보여.....

아무튼 잘 튀겨지고, 깨어남

목 졸릴 때 거의 동은 때만큼 격렬하게 몸부림 치더라 ..   좋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빨리 올라가서 총쏠때까지 약간 텀이 길었던 느낌.

2막 도망자.....

넘나 좋았는데, 많이 울었어. 왜 돌아왔어 즈음에 눈물 흘러있던..

지금 생각해보면 눈물을 흘린것 같아 하는데 눈물 찍어서 보는 모션했고, 진짜 얼굴에 두줄기 눈물 흘러있어서 괴물맘 가슴이 찢어짐.

도망자 진짜 넘나 좋아....

진짜 이거 음원이나 영상으로 남겼으면... 

내려갔네에!!하고 하하핫 웃고 퇴장함.

그러고 넌괴물에서 건쟠이 때릴까 말까 하니까 막 부들부들 떨어서 짠내.... 

건쟠이 오늘도 얘 왜이래 누가 때렸니? 이거 했고,

인두에 당할 때 비명 되게 길었구요. 끝부분에 눈물 맺힌 것처럼 눈이 좀 그렁한 느낌이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학대받는 아이 아니면 동물 보는 느낌

그리고 그곳에는 전에 간지럼 탈때랑 곰 마싯써.. ㅋㅋㅋ 머글들 반응 좋았고.

까뜨 막 따라하고 은괴 넘나 애처롭고 이쁘고 귀여웠다.... 만 생각나고 디테일 전부 휘발....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산다는 거 중간데 나와서 막 뒤돌아보다 앙들한테 엉덩이 채여서 무릎 꿇고 독방 들어감.

손도 나왔다가 시무룩하게 접혔다가 들어갔고

난 괴물..

몇주 못본 동안 분노를 주체를 못했다해서 노선이 궁금했는데,

이날도 분노분노 였어.

사실 처음에 누워서 있을 때는 까뜨한테 배신 당할 때 부터 이미 터졌는지

눈물이 벌써 위로 흘러있었음.

일어날때 힘겹게 겨우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서 

참을 수 있는 가--- 개 클린

그리고 나서 뼈 맞추러 일어나는데 주먹꽉 쥔채로 바닥을 엄청 세게 치면서 일어났어 수직으로 치는데 쾅 소리가 날정도로

그리고 뼈 맞추로 완전 굴렀다가 다시 일어나서 누군가의 피! 누군가의 살! 하는데 몸에서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줄...

정적때는 연기가 진짜 뭉게뭉게 너무 많이 나와서 괴물이 잘 안보일 지경이었음 ㅋㅋㅋㅋ

그외중에 뒤쪽까지 뒤돌아 갔다가 앞으로 나왔는데 아직도 사그러지지 않았어

그리고는 객석 1층과 2층 사이 어드매에 갑자기 삿대질을 하는데 눈물로 엉망인데 눈은 벌겋고

그리고 두 손으로 주먹질인지 아님 눈앞에 누군가를 찢는지 ..그런 동작을 여러번 하더니

막 소리소리 지르면서 무대에서 뒹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망, 분노, 화가 끌어올라서 주체가 안되는 느낌이었어.

그 와중에 저러다 오케피트로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잠시 함 

그리고 누운채로 어젯밤... 하고 들어가는데 되게 공허해보였음. 이건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그 꿈속에 살수 없었나-는 앉아서 불렀는데, 이미 그건 꿈일 뿐이라는 걸 알아버린 슬픔이 느껴졌음.

그리고 원래 양 팔 벌린상태로 노래 끝나면서 암전되는데,

이날은 노래 끝나고 고개가 툭- 하고 떨어지는데 암전되서 넘나넘나.. 슬펐어.ㅠㅠㅠㅠㅠㅠ

북극으로 워프

상처에서 눈물 많이 흘렸는데, 그 상태로 빅터 오는거 한참 보고 있었고.. (미소는 없었던듯?)

빅터뒤에서 껴앉고 머리 기대는데 표정이 와 진짜.. 어미 온기를 느껴보는 새끼같기도 하고...

그런데 결국 빅터에게 칼을 맞고...총맞고 앉아서 말하는데 

확실히 내친구 전과 후로 목소리 변화주는 걸 의도한 것 같아.

이날도 죽은 괴물의 감은 눈에는 눈물이 흘러있었다.

건3빅도 멘붕이 심했던 것 같아... 나는 프랑켄슈타인 하는데 어쩔 줄을 모르던.

커튼콜에서는 둘다 감정이 남아있엇던 것 같고,

둘이 안고 (은괴가 건빅쪽으로 폭 안김) 안녕해주고 막 내려온 듯

사실 난 괴물이 내 관극만족도를 좌지우지하는 편인데,

분노노선도 넘 좋다.

한번 더 보고 싶은데 그러려면 갤주 디테일 바꾸기 전에 또가야할거 같아서 이번주말 도 감 ㅋㅋ

그전에 바꿀까봐 불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