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들은 소위 '배웠다'의 기준을 학력도 아닌 학벌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지는

소위 명문대에 재학중인 조선인과 대화를 나눠보면 단번에 알 수 있음. 조선 명문대생 현실은 그저 엄마 치마바람에 이끌려

걍 시키는데로 센트.릭스 내에서나 통하는 의미없는 중고딩 공부만 열심히 한거뿐이지 여기엔 그 어떤 '배움'도 존재하지 않는다.

문과적 배움이건 이과적 배움이건 적어도 배운 인간이라면 지식의 깊이가 넓으면서 깊고 교양도 있어야 하고 단순히 파편적 정보들만 나열할줄 아는게 아니라

이것들을 한데 묶어서 통찰력 있는 발상을 할줄 알아야 하고 결정적으로 인격적 수양도 되있어야 함. 아무리 똑똑해도 속물 망나니 근성으로 가득하면 배운인간이 아닌것임.

영어권에서 말하는 thinker 내지는 intellectual에 어울리는 인간이 이 조선땅에 얼마나 존재하는지 모르겠음

확실한건 전문직 대기업 같은게 인생의 목표인 대다수 조선 명문대생들은 배운 인간이 아님. 외국에서도 단순히 출세를 목표로 삼는 인간들을 보고

많이 배웠다고 하진 않음.

예를 들어 하버드를 나오면 월스트리트나 실리콘밸리 내지는 창업을 해서 떼돈을 벌건지 아니면 대학원에 진학해서 학문을 탐구할건지 정해야 하는데

돈이 목표인건 좋은데 사회적으로 이런 인간들을 보고 단순히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많이 배웠다고 하진 않는다. 그냥 사회 나와서 좋은 직업 가지고 돈많이 버는게 목표인

끽해야 학사가 끝인 넘들이 많이 배운긴 뭘 배워?

머리가 좋은거하고 많이 배운건 다른 개념인데 조선인들은 이 둘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머리가 특출나지 않아도 평생동안 한 분야에 매진하고 공부한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영재라도 학문적으로 깊이 파지 않은 인간보다 더 많이 배운 사람이 되는것임.

그래서 굳이 기준으로 삼을거면 학벌보단 최종 학력이 맞다고 보는데 이것도 사실 단순히 석박사를 땄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배운인간이 되는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조선 대학원이 얼마나 썩었는지 알면 국내 석박들도 대다수는 예선 탈락임

평소에 책 한권 안읽고 깊이 사고할줄 모르면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그냥 성능좋은 계산기, 컴퓨터일뿐임. 이런놈들을 보고 지식인이다, 많이 배웠다

이딴 소리는 좀 이제 집어쳐야함. 진짜 많이 배운 사람들은 스펙같은거 하나 몰라도 만나서 대화 나눠보면 저절로 존경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