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곡 불렀음

일 몬도, 늘 그대, 디스띤또, 라 비타 순

원래 준비한 곡은 세 곡인데 와서 보니 팜플렛에 한 곡이 더 나와 있더라고 함

어쩐지 직전까지 리허설로 라 비타 열심히 부르고 있더라ㅎㅎ

넷 다 목소리 짱짱하고 멋있었음

간만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뭔가 쓸 말이 많았던 거 같은데 하루 지났다고 기억이 휘발되서 뭐라 쓸 지 모르겠네

어쨌든 목소리로 후드려맞고 얼굴보고 개안하고 흐뭇

디스띤도 중간에 불꽃 분수도 한 번 뿜어줬었고... 여튼 다 좋았음

아공 새삼 저음 이렇게 멋지게 내는구나 싶었고 준범 더 잘생겨 진 듯? 목소리도 잘생김

저음 두 명 뭔가 젠틀미가 있어서 좋음 

우성 어제 막내미 제대로 느낌 ㅎㅎ 에너지가 밝다

아 그리고 비아첸테 뜻 알아냈다 

햇살이가 말해 줌

(어제 팀 멘트 담당은 햇살이었음

공연 메인이 대구 시립합창단이었는데 본인이 합창단 막내라 긴장 많이 하고 있다고 언급 어제 열일 하느라 수고했어)

비아첸테는 스페인어 여행viaje 과 이태리어 빛나다lucente 합성어라고 함 

빛나는 여행이란 이름 그대로 네 명 다 꽃길 빛길 걷길 바람

앞으로도 서식지 근처에 공연 있으면 꼭 보러 가겠음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