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나 정보글 쓸수 있다기에,
그간 제가 해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것들을 한번 적어봅니다.
첫번째로는,
니슬리브 리뷰는 많은데
니랩은 없는것 같아 니랩사용법부터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WPC를 주력으로 참가했었고,
재작년 1차전까지는 SBD도 아닌 일반 니슬리브를 끼고
훈련 및 대회까지 나갔었는데
세계선수권 대회에 확정되고
이용수 선생님의 적극 권유로 니랩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니랩의 종류는 많지만
개인적으로 탄성이 적은 니랩은 개인적으로 그리 선호하진 않습니다.
니랩의 기본원리가
“고무줄같은 탄성을 가진 긴 줄이 늘어났다가 쪼이며 감아 “
주는 방식이여서
탄성이 적을수록 기대효과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만,
이는 개인적인 기호이니 참고로만 알아두셔도 될듯합니다.
시작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점
니랩은 자신의 몸통을 기존으로
안에서 -> 바깥으로 나가야 무릎이 아프지 않습니다.
또한 안으로 감는경우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리프터들이 이 방향으로 선호하며
스콰트시 외회전을 주기에도 편합니다.
1.
니랩 감기전 니랩의 방향과 위치입니다.
끝단이 위에
그리고 자신의 몸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방향이야야 합니다.
또한 동그랗게 말아서 사용하는걸 기본적으로 추천합니다.
2.
의자 높이는 내가 다리를 쭉 펴고
뒷꿈치가 땅에 닿을만큼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다리를 최대한 펴주시는게 유리합니다.
3.
무릎 바로 아래에서 시작하며
기준점을 잡고 최대한 서로 밀착시키며 감아줍니다.
첫 단추이니만큼 타이트하게 감아주며
이때 무릎은 아무런 영향이 없을만큼
자유롭게 굽힐수 있어야합니다.
마지막에 동그랗게 말린 니랩을 작고 찍어 눌러
타이트하게 감습니다.
(아래 짤을 보시면 더 정확한 동작이 나옵니다)
4.
니랩을 아무때나 잡아당기면
슬개골이 빠개지는 느낌이 날정도로 아픕니다.
니랩을 늘리는 구간은 딱 2곳입니다.
그중 첫번째는
니랩의 동그란 부분이 다리 뒤편으로 넘어면
반대방향으로 최대한 타이트하게 잡아당겨줍니다.
(이때는 개인의 기호에 맞게 잡아당겨주면 됩니다)
그리고 덮어둘땐 힘없이 그냥 이불 덮듯 덮어주기만 합니다.
이때 힘을 써서 잡아 당기며 감으면
무릎슬개골이 같이 이동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5.
위쪽에서 덮듯 이동한 니랩은
마지막 구간에서 “ 밑으로 찍어 누른다 “ 느낌으로 마감합니다.
간격은 보통 니랩을 이전에 감아준
니랩의 절반을 “가린다” 가 좋습니다.
7.
이렇게 쭉 “ 반을 가린다 “ 란 느낌으로
위로 이동시키면 완성.
여기까지가 보편적인/노말한 방식 입니다.
정면샷
니랩에 물리적 힘을 가하는 곳은
꼭 2곳이여야만 합니다.
그래야 아프지 않아요!!
고급자편(니랩의 업그레이드)
1.
무릎까지는 기존방식과 같습니다.
이때 꼭 무릎슬개골 딱 윗선까지만 감아줍니다.
(개인적으로 3번을 감아서 이구간까지 올라옵니다)
2.
무릎슬개골 바로 위에서
무릎을 중심으로 큰 X 자를 그리며 감아줍니다.
*이건 현재 세계적인 리프터들이 거즘 사용하는 방식이며
저 역시도 세계선수권 나갈때 사용했습니다.
1.
맞아요.
이짓을 해야합니다.
사실
개인공간에서 여유롭게 한다면
훨씬! 타이트한 장력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단 초급자의 경우 너무 신경써야할게 많아집니다.
니랩감다가 땀한바가지 흘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마감
니랩의 가장 지랄맞은 부분이 바로 “ 마감 “ 입니다.
요즘은 벨크로 타입이 많지만,
조금 네임벨류 있는 회사는 찍찍이 따위는 없습니다.
이유는 대회 참가시 니랩 끝단이 심판이 인식가능하게
보여야합니다.(길이제한때문에)
벨트로러 붙여버리면 그 인식이 불가능하여
어느정도 좋은 니랩을 사용할라치면
마감시 손톱이 뒤집히는 경우가 있어요.
해서 니랩을 사용할땐 꼭
여분의 끈이나 스트랩이 필요합니다.
1.
스트랩의 구멍을 아랫쪽으로 향하게 놓고
니랩의 끝단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넣습니다.
그리고 스트랩을 잡아 당기면 끗!
생각보다 엄청 타이트하게 묶입니다.
2.
그리고 풀어줄땐
니랩의 끝단을 잡아주고 아래로 당기면
스트랩이 아래로 빠져나옵니다.
그 후 스트랩을 잡아 당기면 니랩이 자동으로 풀립니다.
대회시
1.
대회때는 스트랩을 달고 스쾃을 할수 없으니
꼭 스트랩을 완전히 잡아당겨 제거해야합니다.
니랩을 관통시켜 심판의 눈에 니랩 끝단이
보여야 실격 당하지 않아요.
다만 제가할땐 좀 힘듭니다.
하지만 대회이니 이건 어쩔수가 없어요ㅠ
2.
이건 느린 짤
응용편
저는 니랩을 항상 풀(Full)로 감지 않습니다.
하프로 반만 감을 때가 많아요.
그렇다면 SBD의 스텐다드핏 정도나 그 이하로 감을수 있고
그만큼 스쾃시 하체개입을 유도할수 있습니다.
1.
무릎까진 그대로 감고 그 다음에는 바로 마감!
2.
아무래도 반만 감다보니
튀어나온 끈이 길어 이건 한쪽으로 정리해야합니다.
혹은 여유 니랩이 있다면 반절을 잘르는것도
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한 것들입니다.
초급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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