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들은 곧 페샤와르 마을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사공과 배를 타고 또 숲길을 한참 걷자 표시판이 하나 나왔다

표지판부터 남다르네 ㅋㅋㅋ

그런데 리사야 엘프랑 요정은 무슨 관계야?

음...좀 복잡한데...간단하게 말하면 요정들 중 육체를 가지고 싶으면 보통 엘프로 변신한다고 보면 돼

여기 있는 엘프들 다 네 친척이네 ㅋㅋㅋ 아 지금은 사람의 몸을 입고 있으니 의미 없나 ㅋㅋㅋ

와 이 정도면 정신병 아닌가 ㄷㄷㄷ

발끈하는 막둥이 ㅋㅋㅋ

아 돈이 문제셨어요? ㅋㅋㅋ 이쪽은 타짜가 있는데 ㅋㅋㅋ

....인종차별+배금주의...엘프는 멸망이 맞다 ㅋㅋㅋ

엘프의 예의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린 태도에 빡친 딸내미들은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점으로 향하는데

아 보물은 못참지 ㅋㅋㅋ

잠깐...왜....감옥 같이 생긴 문이 있는거지?

....X발?

윽...너무 강해 보여...

도망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니야...어떻게 하지?

싸워서 이길 수 있을까?

윽...분하지만...일단 여기서 덤볐다가는 100% 죽을거야...

결국 사로잡혀 용의 먹이 창고에 던져지고 만다

어떻게 사람 이름이 용의 먹이 ㅋㅋㅋㅋ

그냥 이 기술을 용한테 썼으면 용이 죽었을 것 같다 ㅋㅋㅋ

도망가고 있는 중 원수랑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ㅋㅋㅋ

오냐 너 잘만났다 ㅋㅋㅋ 어디 한번 뒈져봐 이 사기꾼 X끼야 ㅋㅋㅋ

그 와중에 비겁하게 도망가는거 실환가 ㅋㅋㅋ

어휴 진짜 십년감수했네 ㅋㅋㅋ

저 놈은 아직 저 안에 있겠지? 언젠가 용한테 복수할 수 있을까?

조금 더 강해지면 가능하지 않을까? ㅋㅋㅋ 언니 그런데 무슨 생각해?

아...그냥...갑자기 서부 사막지대에 사는 그 늙은 변태용이 생각나서...아 참....그나저나 우리 풍차 돌리러 왔었자나? 아까 마을 중간에 있었어 가보자!!

정말 죽을 뻔 하다가 살아난 딸내미들 그래도 파월도 실컷 패주고 사람들도 살려내고 이벤트 아이템도 하나 얻었으니 손해만 본건 아닌것 같다 언젠가는 저 용을 죽일 날이 올 것인가...

-14화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