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없음

술, 담배 전혀 안함

배달 음식 전혀 안먹음

한달 폰요금 1100원 (데이터 무제한? 그딴거 수급자 주제에 무슨.. 나같이 한달 데이터 1.5기가 로 살아라. 그럼 수급자 활인으로 한달요금 1100원ㅋ SKT 임)

쵸센진 특유 어디 인스타 핫플레이스니 뭐니 유행하면 나도 가야겠다 따위 전혀 관심없음. 인스타 따위 안하고 남 생활 궁금하지도 않아서 전혀 사용 안함. 트위터도 안함. 성수동? 한번도 가본적도없고 관심도 없음. 여의도 현대? 한번도 안가봄 (우리집에서 여의도역까지 지하철 25분)

자활 2년 되어가는데, 돈은 통장에 쌓이는데 재미가없다

백수로 돌아가고싶다. 나는 물욕이 없어서 돈이 쌓이는데도 돈 쓰고싶지도 않고 돈 쓴다고 내 기분이 좋아지지도않아

내 하루 8시간-9시간을 내 적성과는 안맞는 일 하면서 버리는게 너무 아까움

하루라도 젊을때 내공을 쌓는게 나을까 싶은데 나라 개판되고있어서 돈 없으면 무섭기도 한데

나는 먹는것도 많이 안먹어서 정말 하루에 고구마 1개랑 계란 1개, 과일 조금 정도로 생존하라면 할수있음. 일 안하고 자유롭게 살수만있으면

난 30대 중반인데 살면서 국민연금 한번도 내 본 적이 없다 ... ㅋㅋㅋㅋㅋ 정_부24 들어가서 조회해보면 0원이다 0원. 자활 하면서 계속 국민연금 안내지 건보료 안내지 통신요금 활인에 전기세 활인에 가스비활인에 쌀 줘 시팔 이게 일반인들보다 잘버는것이여 자활제도가 잘만 이용하면. 근데 내 젊음. 지금 이 시기. 이걸 저 돈 때문에 낭비하는게 요즘들어 너무 드는 생각이다.

난 백수로 살아온 날들을 되돌이켜 보면 없으면 없는대로 절약하고 검소하게 살았음... 돈 없다고 대출받는짓 따위 해본 적이 없음. 대출 평생 받아본적도 없고 (최근에 LH 들어가려고 버팀목 전세대출 받은게 인생 처음 대출)

나같이 검소함에 단련이 되면 노예같이 일 안해도 된다.. 내가 지금 그 노예짓을 하고있는데 돈이 불어나도 돈 쓸곳이 없다니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