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늘섭 레비야사랑해,사일러스 (바다섭:날으는밥주걱)입니다.

렉 문제와 나름대로의 삶을 살다보니 저도 아쿠아를 그만두게 되었지요.

항상 매너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수도 아니었습니다. 

길드활동도 했었구요. 길전은 나름 이긴적도 있고 쳐맞은 기억도 생생합니다. 

사실 쳐맞은 기억이 아쉬워서 그런지 더 많이 남습니다. 

디시 유저는 아니지만 유일하게 오랫동안 즐겼던 게임이 사라지니 

아쉬운 마음에 이런 글도 처음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따라 나만의 방식으로 어뢰를 쏘는 그런 게임을 내가 만들어볼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사실 데이터분석쪽으로만 언어를 배운것도 있고 게임은 잘 모릅니다만..

요즘 게임을 만드는 엔진도 있으니 해볼까하는 겁대가리 상실한 그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아쿠아는 키보드로 조작하는 손맛인데 모바일로 이런게 불가능하겠죠? ㅠㅠ 

후.. 능력도 없는데 뜬구름만 가득한 그런 넋두리가 되었네요.

오죽했으면 이런 생각까지 했겠습니까 

그냥 이렇게 해서라도 기억을 더듬어보려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