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뜸 뒤에서부터 납치하듯 입 틀어막고 벽에 밀어붙인뒤 바지버클부터 풀어해친 다음에 지퍼 열린 사이로 손 집어넣고 속옷 위로 마음껏 주무르고싶음. 벗어나려안간힘을 쓰지만 양팔은 고작 한손에 의해 등뒤로 고정되어버리고  앞은 벽 뒤는 누군지도 모르는 괴한이라 제대로 힘도 못쓸걸 생각하니 내가 다 떨림. 어떻게든 빠져나가겠다고 몸부림치는 이상 귀를 혀로 가볍게 쓸어주면 축축하고 낫선 간지러움과도 같은 오묘한 감각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일순간 움직임을 멈추지않을까나. 그럼 그때를 노려 귓바퀴부터 안쪽구멍까지 혀로 마음껏 물고빨고쪽쪽거리면서 가지고놀고싶음. 이미 손은 완전히 쥬지 붙잡고 맨끝부분부터 엄지로 연신 비벼대거나 누르고있을거임. 가뜩이나 아래에서 만져지느라 쾌감이 쌓이고 있는데 바로 귓가에서 생생하게 울려퍼지는 물소리와 귀에서 느껴지는 오싹한 쾌락에 저도 모르게 틀어막고 있던 내 손에 침 질질흘리면서 호흡 엄청해줄듯. ㅈㄴ 빨던거 멈추고 귓가에 대고 이런 길가에서 하는데 느끼냐면서 N사의 천재 연구원은 어디갔냐고 조롱하고싶음. 그 단어선택에 잠시 정신이 돌아와 어차피 손으로 막혀있어 읍읍, 때때로 알수없는 웅얼거림만 들리는 입으로 무어라 반박하려는 이상 무시한 채 바지와 속옷은 이미 발치에 떨어져있어 훤히 드러나는 매끈한 종아리와 허벅지, 탄탄하면서도 말랑한 엉덩이 마음껏 관음하고싶다. 이상이 드디어 입이 자유로워지자 처음으로 하는 말이

더는 무엇도 하지말고 그만 가시오, 그리 하여준다면 나또한...

이래서 하? 네가 뭔데 자비를 배푼단듯이 말하냐ㅋ 같은 느낌으로 쳐다보다 이상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손가락 뒷구멍에 냅다 집어넣고 쑤시고 싶음. 으윽?! 대면서 놀란 토끼눈으로 날쳐다보면 뭘 쳐다보냐고 빰에 싸대기 때리고 싶음. 갑작스럽게 맞아서 그만 휘청거리며 길바닥에 쓰러진 이상 위에 올라타 대충 손가락으로 쑤시다 내 쥬지로 개통시키고싶음. 갑작스럽게 극태쥬지가 들어온 탓에 숨도 제대로 못쉬어서 흑, 힉, 허윽.. 대면서 비음잔뜩섞인에로과호흡 캬.. 그대로 교배프레스로 미친듯이 허릿짓하면 어떻게든 신음 참으면서 그만, 그만하시오...! 나, 흐윽, 나 에게는, 아내가 있, 소...! 이러면 와 진심 꼴림 100배라 더 세차게 박고싶음. 그럼 니 아내 앞에서 남자랑 두창야스하는거 보여주자면서 니 남편이 ㅈㄴ명기라 제발 박아달라고 애원하더라~ 라고 말하자며 웃어주면 공포에 떨어주지않을까. 아무리 아내가 자신에게 조금 모질게 굴긴했지만 전부 자길 위해서 해준건데 그런 아내에게 미움받기 싫다는 생각에 천재니까 그 비상한 머리로 답을 생각해낼테니까 원하는게 무엇이오, 하고 물어봐주면 좋겠음. 임신할 때까지 쑤셔야 기분풀리겠다고 말하면서 뒷뷰지 쑤시면 처음과 다르게 엄청 쫀쫀하게 조여대서 진심 기분 좋을 듯. 이젠 신음 참겠다고 스스로 입 틀어막고 있는건 꼴리긴 해도 그그이이니까 이상 입에 손가락 두어개 쑤셔놓고 혀 이리저리 잡아당기거나 잇몸, 입천장, 치열 하나하나 쓸어보고싶다. 힉, 히윽, 하, 아.. 거리는데 너무 꼴려서 목도 조르고싶음. 새된 숨소리에 켁켁거리면서 그 창백했던 얼굴에 피쏠려서 벌겋게 되는거 실시간으로 보고싶음. 힘내서 결장까지 박다가 시원하게 안에 착정시켜주고 빼내어보니 뒷뷰지에서 울컥하고 새어나는게 아주 장관일듯. 지쳐서 엎어져있는 이상 앞머리 잡아채어다 끌어올려서는 너때문에 더러워졌으니까 깨끗하게 하라면서 청소ㅍㄹ 시키고싶음. 억지로 입에 쑤셔넣어지다시피한거 어떻게든 빨아보는 이상 표정 너무 음탕하니 얼굴과 입에 싸질러주고싶다. 그러고선 더럽게 못한다면서 또 뒷뷰지에 박고싶음. 절망한 표정의 이상 최고임. 몇번이고 착정시킨 뒤에 공원 한복판에 바지만 벗겨둔 채 뒷뷰지에서 정액 질질흘리는 채로 기절한 이상 벤치에 다리 떡벌로 앉혀놓고 갈길가고싶음.

아침부터 욕망 푸니까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