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핵 사용, 사기 등 각종 약관을 어기면 게임 계정이 영구정지 당하게 되는데요. 한 번 영구정지를 당한 계정은 일반적인 경우 평생 그 계정으로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되죠.하지만 예외적으로 한 게임에서는 낭만 넘치게 영구 정지를 풀어주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2003년부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액션 게임 '겟앰프드'입니다.겟앰프드의 운영정책에는 ‘영구 블록 해제 정책’이라는 별도의 항목이 마련돼 있는데요. 여기를 살펴보면 ‘봉사활동을 하면 1회에 한해 영정을 풀어준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구체적으로 계정이 정지당한 이후, 공공기관에서 45시간 이상 사회봉사를 한 뒤 그 확인증을 게임사 팩스로 보내주면 영구정지를 풀어주는 형식인데요. 딱 한 번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게임계에 이런 낭만이 또 있을까 싶지 않나요?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봉사도 하게 되니 게임사와 유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다른 게임들도 이런 정책이 있으면 좋을 텐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낭만 넘치게 영구 정지 풀어주는 게임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3년간 3만 7천 번의 온기를 나누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통해 ‘겟앰프드’ 정식 채널링 서비스 시작▶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PC 용 액션 게임 '겟앰프드' PC방 서비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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