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는 대충 여주가 공작가 사생아인데(원래 고아이고 공작이 이용 목적으로 데려옴) 소설로 따지자면 원작여주 뻘인(빙의,환생 아님)애가 여동생이 되.

그 여동생인 애가 마음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애가 똑 부러져서 주변인들이 그 애를 좋아해.(공작이 얘는 마음에 들어서 데려옴)

자신의 자리를 뺏기고 내쫒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자신과 여동생을 자꾸 비교하는 사람들에 의해 생긴 열등감 때문에 여동생을 싫어해.

그치만 결국 본인도 여동생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고 여동생을 애증하게됨.

그러던 중 평범한 친부모에게 학대당하다가 버려진 남주를 만나게 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세상에 동떨어진 듯한 남주를 자신의 시종으로 공작에게 사정사정해 들이게됨.

남주는 여주의 유일한 이해자가 되줘.(참고로 목석같아서 위로를 어떻게든 해주려 하지만 잘 안되)

그러나 자신의 존재 가치가 그저 이용당하는 것 뿐이란 걸 알게되고 남주를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무관심이 버티기 힘들어진 여주는 남주에게 만일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면 그의 손으로 직접 본인을 죽여달라고 말해.

그리고 막판에는 결국 여동생에 대한 감정이 폭발해 여동생을 죽일뻔해.

여동생을 무척이나 아끼던 주변인들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죽을때를 기다리던 여주에게 남주가 와서 여주를 구원해 줄순 없지만 여주가 가려는 길을 같이 가줄순 있다 말해.

남주는 약속을 지키고 여주는 본인을 지금까지 짇누르던 사슬(여동생을 향한 모든 복잡한 감정들)에서 마지막에서야 벗어날수 있었음.

대충 여주와 남주는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폴인럽

여주의 주변인들이 여주가 스스로 죽음을 바라는 계기를 제공

여주가 남주에게 본인을 죽여달라 부탁~남주는 약속을 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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