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청이 가진 패널티가 상상을 초월하게 바꼇더라.

아편 중독이 공방 50% 패널티.

아편전쟁 패배가 공방 35% 패널티.

도합 85%라는건대 이건 정말 상대가 병력이 없지 않는 이상 전쟁을 하지 말라는 소리임.

그래서 연대 숫자가 좀 후달려도 방어로 버티면 정말 미친 교환비로 버티는대.

문제는 공격을 할려고 나서면 그때부터 병력 손실이 장난 아니라서

공세로 병력이 차출됨 -> 방어할 병력이 부족함 -> 그대로 우리 병력이 갈려 나감 -> 

병력이 부족하니 85% 패널티 박힌 놈들의 숟가락 공격에도 우리 병력이 방어를 못함

이라는 흐름으로 나락감.

극단적으로 청이 병신되는 시점이 41년도까지니까 이때까지 내정 다 포기하고 포병 30연대정도만 모으면 충분히 방어로 독립하는거고

그 이후는 이동식 화포까지 찍고 90~120연대로 방어전쟁 하면 할만 하겟더라.

문제는 이러면 배상금도 없이 독립해서 뭘하냐 임. 하다 못해 염료나 공구 종이도 없는 상황이라서 정말 내정이 막막함.

결국 배상금이나 땅같은 보상 포기하고 소소하게 독립 걸고 우주 방어 하면 한 60 연대로도 충분하게 막히는 반면

욕심 부리고 배상금 걸었다가 공세 한놈만 걸어도 90연대가 구멍 숭숭 나면서 독립 실패 트리 타는거고.

이걸 고민하는게 지금 버젼 독립의 문제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