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야금야금 아라비아 땅을 쳐먹고 있는 페르시아

마무리 작업으로 하드라마우트를 정리하던 중에 필자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이 생겼다

바로 하드라마우트가 저 멀리 안다만 제도에 식민지를 펴고 있었다는 점!

판도도 깨끗이 정리할 겸, 저 안다만 제도만 빼놓고 평화협상을 해주기로 하였다

어떤 한 국가의 마지막 영토가 식민 개척 중일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가 될까?

바로 멸망처리? 아니면 식민 개척 중이던 영토에 계속 남아있는 것으로 인식될까?

실험 결과는 즉시 식민 개척이 완료된 것으로 처리되고 그 나라 수도가 마지막 영토로 옮겨지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덕분에 필자는 개척 완료된 영토의 특산품이 [?]인 놀라운 광경 또한 목격할 수 있었다.

다만 수도임에도 코어는 자동으로 박히지 않고, 자동 문변이나 개종같은 기능도 딱히 없는 모양

그냥 자동 개척 완료가 전부인 듯 하다.

역시 3,000시간을 넘게 해도 계속 새로운 게 나오는 유로파는 갓겜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