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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모드소개)Schneitrassvet : 눈 내리는 새벽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4.05 18:59:19
조회 13320 추천 45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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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언제나 그래왔듯이 과거에 대한 기억이 태양이 되어 밤이 오면 암흑 속에 가려지듯, 인류는 기나긴 어둠 속에서도 다시 그들만의 길을 개척할 것입니다. 3파전으로 이루어진 세계대전이 끝난 후 발전된 기술로 인한 피해는 그들이 상상도 하지 못한 경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여태까지 경험해본 적 없던 거대한 대전쟁은 수많은 제국들의 파멸을 이끌었으며,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일부는 자신들의 이념으로 제국의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독일은 1차 대전의 승리자로써 위대하면서도 가장 끔찍한 역설적인 시대를 보내고 있으며, 러시아는 동부전선의 패배자로써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영제국은 또 다른 세계대전의 승리자였으나, 전쟁의 후폭풍을 감당하기에는 벅차 보입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밤이 오듯, 눈 내리는 새벽이 지나면 다시 아침이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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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국

독일 제국은 끔찍했던 대전쟁이후 가장 위대하면서도 가장 끔찍한 역설적인 시대를 보내고있습니다.

독일의 대전쟁은 동부전선에서의 쾌속전진까지는 좋았으나 서부전선의 지독한 참호전과 영국의 해양봉쇄, 이로인한 배급품 부족으로 독일의 전쟁수행능력과 군부내각에 대한 여론, 지지율은 바닥까지 떨어졌으며 대전쟁의 상처에 대한 지혈을 프랑스를 상대로 지독한 배상금을 받아내어 해결하였으나 군부내각은 폰 헤르틀링 재상과 함께 빌헬름 카이저의 명령에 총사퇴하였습니다.

새로이 뽑힌 막시밀리안 재상은 반군부로 기울어진 제국의회에서 카이저께서 바라시는 현상 유지를 주도하려 하였으나 이 시도는 오히려 폰 바덴 거국내각의 국론을 바닥까지 끌어내렸으며 폰 바덴 재상은 얼마 못 가 사임하였고, 또다시 뽑힌 에베르트 재상과 사회민주당은 의회민주주의를 재창하며 독일의 민주화를 이끄려 했으나 군부와 카이저의 반대하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습니다.

또 대공황이라는 치명상에 실적을 내지 못하자 사회민주당의 의원들은 독일사회당과 독일자유당으로 분열되었고 이어서 나타난 국가인민당과의 충돌 등의 사태가 연달아 일어나 독일제국의 내부 정치 상황은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독일 인민들이 한쪽을 고르고 그들을 밀어주지않는한 위대한 독일제국은 무너질지도 모릅니다.


오스만 제국

오스만 제국 - 유럽의 제국 중 가장 먼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은 어디일까요?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십이면 십 '유럽의 병자' 오스만 제국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20년간의 역사는 그런 예상을 비웃는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제국의 영웅 엔베르 파샤의 과감한 결단력은 제국을 세계의 전쟁으로 이끌었고, 그 결과 아라비아에서의 패배가 있었지만, 결국 제국은 승리하여 오랜 숙원인 코카서스에서 러시아를 축출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독일의 카이저의 오랜 숙원처럼 콘스탄티니예에서 바그다드까지 철도가 뚫렸으며, 그 길을 따라서 과거에 멈춰있을것 같던 나라에도 산업화의 물결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제국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러시아를 격퇴하고 확보한 북방의 영토는 오스만의 군대를 끊임없이 빨아들이고 있으며, 그 결과 제국의 국방비는 끊임없이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심지어 비대화 된 군대에는 현대화와 훈련이 이뤄지지 못합니다. 또한, 외적으로는 끊임없이 성장하던 제국의 경제 역시 그 뒤에서는 대부분이 독일을 비롯한 옛 '동맹국'의 국가들에게 잠식된 상태며, 그러한 외적 성장 역시 몇년 전부터 둔회되며 제국에 암울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1913년의 쿠데타 이후로 형식적 의회정치만을 유지하고 잇는 제국의 정치적 현 상황에 대한 자유주의자와 또 다른 극단주의자들의 도전은 제국을 혼란스럽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통일과 진보 위원회, 그 지도자인 두 파샤(세 파샤였던) 탈라트 파샤와 엔베르 파샤는 그러한 제국의 현실 앞에서 그들의 지도력을 시험받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제국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 유럽의 병자, 오스만 제국은 병상으로 부터 일어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것은 병자의 마지막 숨결일까요?


일단 설정중에서 잘 잡힌 국가 2개만 가져와봄

슈나트라스베트는 러일전쟁의 승리자가 러시아였다면으로 시작해서 1차 세계대전을 3파전으로 바꿔버린 세계임

현재 설정 단계에 머물러있는데 내가 인원을 좀 확충하고 싶어서 홍보를 서둘러서 하게됐다 그래서 저 판도도 언제 바뀔지 모름

혹시 이 모드에 관심이 있어서 참여하고 싶다면 https://disc0rd.gg/nCbvtYV 로 들어와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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