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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답은 '초즌 원'이다-12

MRG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14 14: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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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멕시코에서 맹렬히 확장하고 있는 지금, 조선은 앞마당을 정리하고자 류큐 정벌이라는 한 수를 내놓기로 했다.


류큐 열도는 조선에서 외양으로 나가기 위한 중간지점인 대만으로 향하는 항로에 강력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곳, 중립적인 입장으로 있어도 봐 줄까 말까 하는데 대마도를 잇는 해적의 근거지가 되었다면 어떻게 그냥 내버려 둘 수 있겠는가.


다만 막부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진 아시카가가 류큐가 조선에 끼칠 수 있는 영향력에 주목하고는 그들을 후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은 빠르게 류큐만 찌르고 나올 수 없었다.


그러한 수모를 경험시켰는데 어떻게 보복할 기회를 아무런 저항 없이 포기하겠는가.


그렇다고 해도 류큐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조선은 아시카가와의 전면전을 각오하고 류큐를 공격했고, 아시카가는 그들의 동맹인 오다를 끌어들여서 조선을 막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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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아시카가는 북해도로 밀려난 지 오래, 오다는 미노조차 차지하지 못하고 조선과 이제 막 아시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서구 상인들에게서 화승총을 구입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조선에서 미주대륙, 희망봉에 이르는 항로를 보호하기 위해 양성해야만 했던 해군을 꺾을 해군력은 그들에게 존재하지 않았고, 오랜 세월 조선을 괴롭혀온 해적 선단조차도 해군과 직접 맞부딪혀야하는 상황을 강제하자 마치 떠오르는 해를 직면한 이슬처럼 사라져버렸다.


해군이 없는 이상 류큐는 그들의 섬의 험한 산세만을 믿고 조선군에 대항하여야 할 것이겠지만, 지원군이 올 가망도 없이 섬에 고립된 상황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더욱이 이미 슈리성이 함락되었다는 소문이 사방 천지에 퍼져나가고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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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열도가 함락되는 동안 조선군은 북해도에도 상륙전을 감행하여 아시카가의 저항에 종지부를 맺고자 했고, 마침 아시카가를 끝내고 저들끼리 세력을 재편하고자 하는 영지전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은 사실상 저항 없이 상륙을 성공시키는 것에 더하여 성벽 위에 올리는 것이 고작인 방위군이 바닥난 성들을 대포를 동원해 손쉽게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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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와리 역시 교토에서 진군한 조선군이 회전에서 오와리의 군세를 깨뜨리고 오와리에 입성하는 것으로 조선이 류큐를 공격하는 것으로 벌어진 전쟁이 끝을 고하고 있었다.


류큐, 오다, 아시카가 모두가 그 근거지까지 다 완전히 함락당한채 휴전을 구걸해야 하는 처지에 처하게 되었고, 이제 조선은 전후 협상에서 그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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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를 집어삼키는 것이야 전쟁 목표였으니 당연했지만, 여기서 조선은 오다에 대해 큰 거래를 제시하게 되었다.


일본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은 초원을 소화하고 북미대륙에서 불라국과 가주가 유럽인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모든 종류의 지원을 퍼붓고 오스트레일리아에 상륙하고 파멸할 미래에 대비하여 온갖 수단을 고안하고 가장 결정적으로 선택받은 자를 찾아야 하는 일들과 병행할 수 없다고 확신한 것이다.


그렇다고 야마토라는 거대한 체급을 백제의 후예를 자처하며 현재는 조선에 충성하는 오우치에게 밀어주었다가는 어당리를 부르짖을 것이 안 봐도 뻔했으니까.


동일본, 중일본, 서일본으로 일본을 삼단분리 시키고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연방제 통일을 논의해보던지 말던지 해야지 이대로 집어삼키려고 들었다가는 과식으로 토해버리고 말리라.


여기에 비록 사정이 좋지는 않지만 무수히 많은 화승총을 쌓아두고 군사를 조련하려고 했던 오다는 좋은 협상 대상자로 여겨졌고, 그들의 생명을 보장하고, 상경을 허락하는 대신 야마토 문제에 있어서 조선의 뜻을 대변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 거래는 받아들여졌고, 오다는 조선으로부터 이세와 교토를 양도받음으로서 단번에 간사이에서 주목받을 강력한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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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은 오우치가, 중일본은 오다가 담당하는 것이 확실해진 가운데 동일본을 누가 책임 질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남았는데, 여기에 조선은 좋은 수단이 있었다.


별로 내키지도 않고 상대도 예상을 못하고 있었겠지만.


언젠가 조선은 아시카가에게서 여식을 받아 조선 왕실의 피에 더한 적이 있었고, 일반적으로는 이 혈통은 아시카가가 계승자가 없어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 계승순위에 오를 리가 없는 다른 사람이나 다름없을 혈연일 것이었다.


허나, 모든 규칙은 예외가 있는 법이었고. 보통 힘은 이 예외를 만들어내는 가장 간단한 수단이었다.


조선은 협상장에서 아시카가를 요구했고,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몰라 협상장에 오른 당사자들도 한참을 멍때리다가 결국에는 기함했지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동쪽에 아시카가 가운데에 오다 서쪽에서는 오우치를 잡은 조선은 이제 모든 방향에서 야마토를 파먹을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은 바다 건너 세력이었기에 결국에는 확장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던 모든 다이묘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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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선은 도쿠가와와 기쿠치에 연달아 전쟁을 선언하며 야마토 통일에 열을 올렸으며, 조선에 대적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토를 탈환하여 그들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거기에 더해 천황을 구출해내는 것이 우선이라 여긴 기쿠치가 교토를 기습하여 공성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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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해당 지역에서 방어중이었던 조선군에 더해 오다와 오우치의 군세가 합류함으로서 조선에 불리하던 전세가 단번에 역전되며 쿠마베 타케토키가 이끄는 4만 3천에 이르는 군세로부터 교토를 수호할 수 있었고, 패전하여 후퇴하는 뒤를 추적하여 쓰루가에서 그들을 격멸할 수 있었다.


이것으로 도쿠가와, 기쿠치, 이마가와가 몰락했고 조선의 세력은 이제 단독으로는 결코 대항할 수 없는 것이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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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이묘들은 반조선 연합군이라는 깃발 아래 힘을 모으기 시작했고, 대조선 전선이 건설되었지만, 노부나가 포위망과는 달리 대상자가 바다 건너에서 세계에 힘을 흩뿌리고 있었기에 직접적인 본토 타격이 어렵고, 덴노를 조선이 보호하고 있는데다가 그 대우가 극진하여 반조선 쪽으로 쉽게 기울지 않았고, 그나마 다음으로 익숙한 아시카가는 조선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동맹의 안정성은 무엇보다도 떨어졌고 전망은 어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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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전쟁 전에 승리를 구한다고 하는 것이 이를 이르는 것만 같았다. 비록 반조선 연합군이 형성되었으나 그들 전체 세력이 조선을 상대로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루기 어려워 전쟁이라는 수단에 호소하는 것이니, 이것은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었다.


손자병법이 어떻게 적용되고 또한 현실에서 맞아 떨어지는지를 목도한 조선의 관료들은 과거 선현들의 뛰어난 통찰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으니, 손무뿐만 아니라 과거 제자백가들의 주장을 다시 한 번 천천히 살피고 논하자는 주장이 한양에서 힘을 얻는 것도 그리 이상한 것은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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