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씨발 이 날을 위해 내가 아레나 사고 6백만 써서 바이크 개조했지

마침 걸어서 아케이드 바로 옆이다. 이건 필시 하늘이 내리신 천명이다.

MC 사업장 보급품 강탈 중에 플레이어한텐 주먹만 강요하고 지들은 당구 큐대랑 깨진 병을 든 로스트 씹게이 새끼들 잡는 것이 있음. 아무리 플레이어가 NPC보다 쎄다지만 무장도 빈약한데 다구리? 뻗기 일상이라 존나 개빡치는 작업 중 하나임.

대신 클럽 내에 오도방구 타고 들어갈 수 있는데

아레나 차량 보는 중에 데스 바이크 보곤 이게 딱이라는 삘이 왔음. 오늘이 그 시험날이다.

로스트 밴을 시험삼아 쏴봤더니 레이저 성능 확실하네 기관총 데미지는 토레아도르 급 같음

지랄 지들은 당구 큐대랑 깨진 병 쓰고 무슨 무기 사용 금지야

천만다행으로 디스크가 문짝이나 벽에 오브젝트 판정이 들어가지 않아서 들어가기도 수월함. 이 씹새끼들 딱 댘ㅋㅋㅋㅋ

디스크 대인 데미지가 정말 좋은지 그냥 픽픽 쓰러짐. 거기다 바이크를 탄 상태라서 그런지 선공도 안걸더라

마, 무봐라 자본주의 DLC 맛이다

계단도 잘 탐 ㅋㅋㅋㅋㅋ

이 2층 씹새끼들 한 놈만 깨진 병 든 줄 알았더니 나머지 한 명은 너클 더스터도 낀 걸 이번에 첨 암.

마지막으로 지하의 당구 큐대 둘. 이 새끼들이 제일 애미 뒤졌다.

가뜩이나 좁은 곳에 이쪽은 주먹만 쓸 수 밖에 없고 저쪽은 둘이서 당구 큐대로 사람 두들겨 패고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혹시 MC 사업장 재미로 한다면 데스 바이크 쓰는 것도 나름 신선한 경험일거임

6백만이 하나도 안아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