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신발.(줄지어진건 더이상 안신는 신발)

페가수스 39 

페가수스 40  2족

페가수스 41 

베이퍼플라이 3 

알파플라이3

노바블라스트3 

노바블라스트4 3족 

카야노

슈퍼블라스트1

슈퍼블라스트2 - 400 km 마일리지

메스파 - 그냥 이뻐서 구매함.

아디3

원래 노바4가 내발에 너무 잘 맞아서 

노바4 이후로는 데일리트레이너는 노바만 쓰고있었음.

첫 노바는 1400까지 태웠고 두번째 노바 세번째노바4는 각각 800, 600 태우고 보내줬음 (월간 마일리지 250~350)

세번째 노바의 경우는 신고 뛰다가 부상입어서 그냥 액떔했다치고 보냄.

이번에 노바5를 구매하기전에 좀 고민을 많이 했음.

직전 노바로 인해 부상도 입었고 부상이후 슈블2를 그냥 하나 더 살까를 고민하다가.

그래도 작년 정말 즐겁게 뛰었던 기억에 매몰되어 그냥 홀린듯이 구매함.

정말 주관적인 평가임.

나는 우선 하프 131,  10k 41분 50초대 주자이며 풀코스는 기록이 없음.

고로 나보다 잘뛰는분들 그리고 신발을 더 잘 아는분들이 그거 아니다라고하면 반박할 능력도 없음.

1. 통기성 개선.

작년 3월말인가 4월초 노바4를 처음 신었을때 신발이 참 많이 더웠음.

여름내내 지옥같이 더웠고 겨울엔 보온화를 하나 마련한것같아서 나쁘진않았음.

오늘 신고뛰는데 노바인데 발이 시리다라는 느낌을 받음. 물론 다른 날에 비해 추운날이기도했다만.

원래 발가락부터 발등이 무조건 덥던 라인업이 조금 개선됨을 느낌

근데 뛰다보니까 발바닥은 좀 더워지더라.

그래도 발가락 안더운게 어디야?

2. 쿠션이 쫀쫀해짐.

뭔가 바뀌긴함. 정말로 노바4는 쿠션이 조금 딱딱한 느낌이였는데 이건 좀 쫀쫀했음.

이부분에서 나는 더 매력을 느낌. 

3. 무게

노바4랑 노바5를 신고 집앞을 걸어봤는데. 솔직히 유의미한건 모르겠음.

아마 노바4를 많이 신었기에 닳아서 무게가 갈린건진 몰라도. 이부분은 크게 체감못함.

4. 뛸때.

스톤이 무슨느낌으로 슈블잡아먹는애라고 한지 대충 느꼈음.

노바4 특유의 그 미끄러지는 느낌도 개선되고 쫀쫀해지니까

오늘같이 천변에 눈에 젖어있어도 크게 부담없이 뛰었음.

630부터 410까지 올리면서 조금씩 빌드업을했는데 (전날 LSD로 다리가 피곤했음..)

410은 내 다리가 털린거고 진짜로 더레이스는 그냥 장난삼아서 노바5로 나가볼까고민중임.

노바4보다 많이 개선됐고 올해 데일리트레이너는 난 노바5로 갈것같음.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좀 덜 뭉퉁해졌다 해야하나? 그래서 좀 더 이뻐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