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이후로 이브 아무도 안껴주고 얼티 필요하다고 메신오던것들도 싹 사라져서 혼자서 엄청 울었는데...

그 뒤로 나도 강캐충할거라고 감자로 넘어간다고 감자에 템 싹다 맞춰줬는데 결국 손가고 애정가는게 이브밖에 없어서 이브 붙들고 어떻게 어떻게 투력캐 만들어가면서 이브에 템 다 몰빵해주고 에센 원픽이었는데 얼티로 파밍만 마치고 에센 돌아간다는게 결국 깡통에서 누가 가장 나을까 연구한다고 직변도 셋다 해가면서 연구도 열심히 하면서 버티고 버텼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얼티 구한다고 팟리에서도 난리나고 메신도 오니까 기분 이상함...

같이 섭종까지 똥캐 붙들자고 하던 친구가 신레 나오고 갑자기 나한테 자격지심 푸는데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라서 안타까워서 미안하다고만 했음... 

그런데 솔직히 얼티 하향 안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어서 진짜 자괴감듦... 1년동안 레이드도 못가고 참았던 수모를 이제와서 푸는 기분인데 이렇게 생각하면 내가 너무 인성이 터진거겠지?? 지금까지 끼지도 못하는 캐릭들도 많은데 내가 이런 생각한단거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다...

그냥 다같이 레이드 사이좋게 갈 수 있는 밸런스는 없는걸까... 코그는 그런거 안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