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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미즈노 외야 셀프 길각 변천사앱에서 작성

쥐바이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03 18:04:42
조회 395 추천 0 댓글 6
														

셀프 길각 야구장비 422 글러브 갤러리에 걸맞게

구매 당시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서 정리해봄.


● 구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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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 스쿠알렌만 발라준 신상품 상태의 컨디션.
길각이 아예 없어서 그런지 착수시 약간 헐렁한듯한 이질감이 느껴짐.
이 착수감이 생각보다 구려서 반품 할까말까 고민을 약간 때림.
그래도 길들이면 착수감 깡패인 미프라 과감하게 택 제거하고 길들이기 시작함.


● 각잡기+쉐이퍼로 숨죽이기 (구매 후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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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주기+접어주기+쉐이퍼질로 만들어준 길각.
각은 잡혔지만 아직까지 포구면 가죽의 숨이 덜 죽어 뻣뻣한 느낌.
착수감은 각을 잡으니 점점 개선되며 손에 맞게 변해가는중.
스쿠알렌도 약 2회 더 발라주며 조작성 개선.


● 캐치볼 3회+실전 3경기 후 컨디션 (구매 후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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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이 왜 글러브 길들이기의 알파이자 오메가인지 느낌.
백날 쉐이퍼로 때려봐야 스핀먹은 공을 잡는만큼의 효과를 낼 수가 없음.
또한 의도치 않았던 차형부를 통해 셀프길각의 화룡점정을 찍음.
전체적으로 가죽 숨이 많이 죽고 조작성, 착수감, 볼집 모두 완성 상태.
길들이고 나니 착수감도 ㅆㅅㅌㅊ.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정도ㅋㅋㅋ



정리하자면

셀프 길각의 비결은

비어있던 수건장을 수건으로 점점 채우는것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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