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층위.
단어: 요즘은 어휘를 어렵게 내니까 숙지하자. 역성, 조탁, 겸양 이런거까지 정의를 정확히 아는가? 표준국어대사전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며 찾아보자.
문장: 인식되는 최소의 의미단위. 철수가 밥을 먹었다. 처럼 쉬운 문장은 보자마자 의미가 머리에 들어온다. 그러나 점유소유 지문 1문단의 긴 문장은 살펴보면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점유, 공시 같은 단어들 몇개가 떠다니기는 하는데 밥먹었다 문장처럼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건 어려워서 이해가 단어 수준에 그치고 문장 수준 의미단위 구성엔 실패한 경우다.
길고 어렵고 까다로운 문장은 서술부, 주어부, 필수성분 순으로 의식적으로 찾아가며 문장의 기틀을 잡도록 해보자. 수식어를 먼저 찾고 무시한 다음 서술어를 보든, 서술어를 보고 이것이 지시하는 주어를 찾든 알아서 하자.
덩잇글: 문장들이 엮여 이루는 의미단위. 그냥 문단과는 다르다. 유신쌤이 말하는 의미문단과 비슷. 접속부사와 연결어미에 집중하며 맥락 전환 또는 유지를 예측하자.
여기까지가 독해의 기본이다. 언제나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자

교과서에 소개된 3가지 독해방법.
한편, 거시적 독해를 위한 도구도 유용하다. 교과서에서 소개를 한 독해유형들을 활용하자.
비판적: 주장들이 소개되는 철학 지문
추론적: 원리를 적용하는 법 경제 지문
사실적: 정보량 많다. 기술 생명
감상적: 이건 문학 또는 독서 수행평가에서 다루니까 수능 독서수업에선 논외로 한다.

철학 지문.
철학은 주장의 연속이다.
철학 지문의 축은 다음과 같다.
1) 무엇에 대한 논의인가?
2) 누구의 주장인가?
3) 어느 부분에서 비판, 대조가 있는가? + 공통점도 기본적으로 잡아두기는 하자
4) 반복되는 내용이 있는가?

수요가 있으면 내용 추가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