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즐기는 활동은 대부분

'하기 전에 갈망하는 활동'이다. 

숏츠, 릴스, SNS, 게임, 술, 포르노, 과소비 등. 

이런 활동은 하기 전에는 갈망하지만,

막상 하고 나면 내심 허탈감과 불쾌감이 든다.

흔히 말하는 '현타'가 엄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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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활동은 이와 다르다. 

운동, 독서, 외국어 공부, 명상, 

묵상, 지적인 대화, 연구 등.

시작 전에는 하기 싫다. 

하지만 막상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상쾌하고, 뿌듯하고, 성취감과 의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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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런 경험을 했다.

너무 피곤했고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퇴근 후에 항상 가던 운동도 가기 싫었다. 

하지만 가서 5분만이라도 하자고 다짐했다.

억지로 시작했지만 끝날 때는 굉장한 에너지를 얻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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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전에 불타오르다가

하고 난 후에는 현타 오는 활동은 멀리 하자. 

대신 시작 전에는 하기 싫다가도

막상 하고 난 후에 기분 좋은 활동을 하자. 

그게 삶의 활력소다. 

이런 활동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쉽다. 

그러니 습관으로 만들고,

여유시간에 최우선 과업으로 고정해두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미루고 미루다가 '안하는 관성'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