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 오늘의 디시 브리핑 - 시현X이런X예나 마이너 갤러리

시현X이런X예나 갤러리
마이너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귀요미 2인방 시현 이런과 위에화 연습생 예나의 유닛이 생기길 바라고 그녀들을 응원하는 공간이 필요하여서 개설 요청합니다.

매니저

부재중입니다.(idolmemorialcent)

부매니저

부재중입니다.(plploop)

개설일

2019-02-25

2019년 10월 22일 오늘의 디시 브리핑앱에서 작성

김사부

2019.10.22 22:41:18

조회 23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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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마더 테레사

남자분들중 애인의 약점을 잡고

그 약점을 빌미로 나쁜 짓을 서슴치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부디 찌질하고 유치하게 잡아두지마시길

바랍니다.

헤어질 땐 쿨하게 놓아줄줄 아는 것도

사랑입니다.

가난한 대학원생이 있었습니다.

가난한 대학원생은 불법이지만,

학교 몰래 수학 과외를 하여서

생활고를 버텼습니다.

그러던 중 과외를 하게된 여고생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두 사람은 과외학생에 부모 몰래

사랑을 키워나갔습니다.

어느덧 수능 날이 가까워졌고

수능 시험을 치룬 후

학생은 대학원생이 학위과정을 밟게된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둘의 관계가 발각되었고

가난한 대학원생은 여학생의 부모의

신고로 인해 박사과정에서 대학원위원회 회의를

거쳐서 퇴학 당하게 되었습니다.

여학생의 부모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계속 몰래 사랑을 이어나갔고

가난한 대학원생은 어쩔 수 없이 취업전선에

뛰어 들면서, 작은 회사에 다니게 되었고

두 사람은 그렇게 언젠가 함께 하자면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여자의 대학 졸업시기 쯤

여자는 남자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여자 앞에 더 잘생기고 근사하고 멋진 남자가

생긴게 이유였습니다.

남자는 언젠가 이런 일이 생길거라고

오랜 시간 생각해왔기에

여자를 보내주었습니다.

세월이 흐른 후 남자의 친구가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걔랑 왜 헤어졌어?!"

남자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헤어져달라고 해서"

친구는 답답하다는 듯 다시 물었습니다.

"걔 때문에 네가 잃은게 얼만데 못헤어진다고 생떼라도 쓰지"

남자가 말했습니다.

"나도 그러고 싶었어...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앞으로 더 오래 사귀면서

내가 해줄 수 없는게 너무 많더라...

알고 있었어 나 몰래 자꾸 접근해오는 그 남자에게 마음 흔들리는거... 그래서 몰래 그 남자 뒷조사를 해봤는데... 진짜 부잣집 도련님이더라...

구질구질한 내 가난한 삶에 더 이상 옆에두고 나좋자고 내 곁에 두는 건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서...

그래서 쉽게 보내줬어"

그러자 친구가 말했습니다.

"걔 결혼한데"

남자는 조용히 눈물 한방울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잘됐네...에후 눈물 한방울 정도면 족해"

그렇게 남자는 속으론 울었지만

겉으론 피식 웃으면서 친구와 술자리를 가지면서

여자의 행복을 빌어줬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냥 제가 지어낸 것이지만,

아마 남자분들중 끝까지 찌질하고 싶겠지만

보내줄 때 보내주는 것도

남자다운 것 입니다.

사랑은 내 행복이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하길 바래야

진짜 사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의 디시 브리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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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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