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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어질어질 빅토리아시대를 설명 하는 만화

ㅇㅇ(1.226) 2022.06.05 15:25:35
조회 18091 추천 133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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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에서 빅토리아 시대는 1837년부터 1901년까지로 빅토리아 여왕이 다스렸던 시대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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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파니 시럽은 당시에 감기부터 콜레라, 이질까지 모두 치료할 수 있다고 광고된 유명한 "기적의 약"임. 아기들을 위한 약으로 광고되었는데, 성분에는 알코올, 모르핀, 클로로포름이 포함되어 있었음.


*클로로포름: 수면마취제로 유독물질로 분류됨. 클로로포름을 쓰면 부정맥을 일으키게 되며 호흡을 억제하게 됨. 호흡이 억제되면 심하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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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에는 죽음에 대한 집착, 그리고 잘 짜여진 애도 관습으로 유명한데 왜냐하면 사망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임. 그리고 1839년 사진기술인 다게레오 타입이 발명되어 추모의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음. 죽은 가족과 살아있는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어서 추모를 한 것임. 보통은 누워서 촬영했지만 앉은 상태로 촬영하는 경우도 있었음. 사진은 매우 비용이 많이 들었고 노출 시간이 20분으로 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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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의 아버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코카인의 열렬한 신봉자였음. 프로이트는 코카인을 거의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적의 치료제라고 생각을 했고, 환자들에게 처방했을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코카인을 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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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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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애들이 장례식 놀이를 한다면 굉장히 이상해 보이겠지만, 빅토리아 시대에는 장례식 놀이를 하는게 이상한 것이 아니었음.

이놀이는 시대를 반영한 것인데 빅토리아 시대에는 사망률이 굉장히 높았음. 높은 사망률은 아이들이 조부모님, 부모님 뿐만 아니라

가까운 형제, 자매, 친구에게서도 죽음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함. 그래서 빅토리아 시대에는 작은 관과 상복을 담은

특별한 장례식 놀이용 인형세트도 제작이 되어서, 아이들의 장례식 놀이를 도와주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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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귀족적인" 창백한 안색을 가지고 싶어했음. 그래서 화장품 회사들은 비누, 로션, 파우더 등 다양한 제품에 비소를 첨가하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웨이퍼 등 디저트류에 첨가해서 섭취하도록 권고되었음.


*비소: 사약에 쓰이던 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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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에 만들어진 말로 "Got the mobs"라는 말이 있음. '병적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형용사 morbid에서 파생된 추상명사로 "일시적인 우울감"이나 "(일시적으로) 몹시 슬픈 상태"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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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 말기, 패션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하는 사람들은 모자에 특히 집착했음. 특히 깃털 모자가 유행했는데, 새의 깃털, 새의 머리, 새의 날개 아니면 동물 전체를 올려서 장식했음. 이 시기에 장식을 위한 새 수요가 매우 높아서 패신저 비둘기라는 종은 멸종까지 되었다고 함.

새뿐만이 아니라 다람쥐, 쥐, 고양이 등 다른 동물들도 모자를 장식할 용도로 쓰이기 위해 희생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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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레녹(綠)이라고 알려진 녹색 안료는 '비산구리(구리 비소)'라고도 부르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독성물질인 비소가 포함된 안료임. 하지만 빅토리아 시기에 셀레녹은 벽지부터 드레스, 장난감, 사탕에 이르기까지 모든 녹색 색상에 사용되었음. 왜냐하면 색깔 자체는 정말 독특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임.


근데 다들 알다시피 비소가 함유된 안료는 특히 소화를 시키거나 숨을 들이마실때 매우 위험함. 특히 셸레녹 벽지의 경우는 비소 가스가 방출이 되어서 다른 제품들보다도 훨씬 위험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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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는 5시에 가지는 티타임, 설탕 소비, 식용 색소의 사용이 특히 보편화되었음. 근데 이것은 때때로 굉장히 위험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데, 왜냐하면 알록달록한 티타임을 위해서 디저트에 사용하는 안료들이 황산구리(파란색), 비산구리 (녹색), 수은(붉은색) 등의 물질이었기 때문임.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이 독성 물질들을 혼합하여 디저트를 위한 아름다운 색을 내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는데, 프랄린 등의 디저트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병에 걸렸고, 죽는 경우도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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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는 증기기관차가 등장했고,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음. 증기기관차의 등장은 사람들을 이전보다 더 멀리, 더 빨리 여행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신기하게도 여성들에게 위험하다는 인식(루머)이 있었음.

빅토리아 시대에 퍼져있던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던 어떤 사람들은 여성의 몸은 고속 여행을 감당하지 못해서 (80km/h) 여행을 하면 기절하거나 광기에 사로잡히거나 심지어 자궁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믿었음. 그래서 때때로 여성들은 증기 기관차로 여행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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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템즈강은 열악한 하수 시설로 악명이 높았음. 템즈강에는 런던에 사는 모든 인간들의 배설물, 공장의 폐기물, 도축 쓰레기들이 모조리 버려졌는데 19세기 전반에는 런던 인구가 두 배로 증가하면서 쓰레기 문제가 더욱 심해졌음.


원래는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상수원이었던 템즈강이 불쾌한 냄새를 풍기게 되었고 이 냄새는 정말로 참기가 어려웠다고 함. 특히나 더웠던 1858년 여름에는 "The Great Stink", 즉 "대악취"로 알려진 지독한 악취로 고통받았음. 그 전까지는 의회가 지지부진하면서 악취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고 했고, 사람들은 그저 향긋한 손수건이나 담배, 석회 등을 사용해서 냄새를 즉각적으로 가려야만 했음. 근데 1858년 여름에 정말로 참을 수 없는 냄새가 영국 전역을 덮자 그제서야 영국 의회는 템즈강의 하수시설을 정비하기 시작함. 그래서 2개월만에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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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의 템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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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에 인기있었던 약 중에 하나가 "RE-ANIMATING SOLAR TINCTURE"라는 약이었는데, 이 약의 효능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부터 살아날 수 있음"이었음. 그러니까 자살, 발작, 추락, 질식 등의 모든 죽음을 경험했을 때 이 약을 마시면 (이 약과 신체가 적절하게 작용한다면) 살아날 수 있다고 광고했음.


지금 생각하면 약장수 이야기같지만 빅토리아 시대에는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에 이 약이 팔렸다고 함. 솔라 팅쳐를 제작한 시블리 박사(Dr. Sibly)는 루너 팅쳐라는 약도 만들었는데, 이 약은 성관계가 부족할때, 너무 잦은 성관계를 했을때, 월경이 심할때, 임신이 안될때, 폐경이 되었을때..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홍보했음. 효과는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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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에는 장례식에 상복 베일을 착용하는 것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음. 길이는 약 6피트 정도이고 검은색 크레이프로 제작이 되었는데 불행하게도 검은 염색 안료의 일부가 상당히 독성이 강해서 가볍게는 발진부터 심하게는 호흡기 질환까지 다양한 질환을 일으켰음.


빅토리아 시대에 과부들은 특히 만1년간 크레이프 베일을 쓰는것이 예절이고 관습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심한 위험에 노출이 될 수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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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덴트 뮈터(Thomas Dent Mütter)라는 의사는 화상 환자들과 기형으로 태어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많은 기술들을 개발했음. 필라델피아에서 에테르 마취제를 투여해서 수술한 첫번째 의사라고도 함.



그리고 "화려한 빅토리아 스타일"로도 유명했음. 이것은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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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 남성복의 기본적인 특징은 깔끔하고 베이직한 라인, 어두운 색, 디테일이었는데, 짙은 녹색, 검정색, 회색 등의 색이 유행했음. 이 시기에는 여성들의 옷에서 코르셋이 유행했던 것처럼 남성들도 코르셋을 입었는데 후기 빅토리아 시대로 가면서 재킷이 루즈하게 변화함. 그리고 탑햇을 썼고 모닝코트, 이브닝코트를 번갈아가며 입을 정도로 남성 패션도 화려한 양상을 띔. 빅토리아 시대 전후에는 대금욕의 시대라고 해서 남성이 패션에 신경쓰는 것을 탐탁치 못하게 보았지만 빅토리아 시대에는 남성들도 패션에 대해 많이 신경쓰고 깔끔하게 꾸미는 것이 미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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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책 공포증"이 있었음. 특히 1880년에서 1920년 사이는 일반 대중들이 "도서관의 책이 전염병의 원인"

이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었음. 후기 빅토리아 시대의 많은 영국인들은 도서관 책이 결핵에서 천연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을 퍼뜨릴 수 있다고 생각했음. 그 결과 도서관에서는 책을 소독했는데, 이 때 사용했던 소독 방법은

석탄산 결정체의 증기를 책에 쐬는 것, 포름알데히드 를 이용하는 것이었음. 그리고 만약에 아픈 사람과 접촉했다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책을 완전히 파괴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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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의 의사들은 수술복이 더러울수록, 더 바쁘고 성공한 의사라고 여겼음. 일부 외과의사들은 존경을 받기 위해 퇴직한 의사가 입었던

피로 더러워진 옷을 일부러 빌려 입기도 했음. 고름이나 피로 물들어도 수술옷은 절대 빨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악취가 심하게 풍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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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 서양에서 병원을 방문한다는 것은 몹시 끔찍한 경험이었음. 기본적인 위생체계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임.

더러운 린넨 천, 빨지 않은 옷, 심한 악취가 병원 건물을 휘감고 있었는데..

그래서 부유한 사람들은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간병을 받았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갔음.

병원 환경은 질병을 퍼뜨리는 온상지이기도 했으며 너무 더럽다 보니까 벌레들도 엄청 많았음.

그래서 병원에서는 벌레잡는 '벌레 사냥꾼'을 고용했는데 이 사람들이 의사들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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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만화 출처- Veinity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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