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임롬갤에있던 번역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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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읽어보고 스토리 내 나름대로 이해해봤는데

프로토스나 엘다같은 사이오닉 관련된 여러 대중매체에서 많이 따온거같더라

정리하자면

즈로니라는 종족이있었고 장막가는법을 터득해서 그를통한 사이오닉 점프 드라이브 등으로 물질우주에서 점조직으로 이루어진 제국을 이루었음

장막속에서 놀면 꿀잼이라 그 속에서 VR챗하는 씹덕마냥 놀고 살았는데

즈로니 과학자에 의해 한가지 문제가 발견됨

바로 장막안에서 놀고 힘을쓸수록 물질우주(현실)의 질량이 장막으로 흡수된다는것

엔트로피마냥 장막이 점점 물질우주를 흡수해나간다는 진실을 발견함

이것때문에 즈로니는 서로 내분이 벌어지기 시작함

그리고 장막안에 자신들 말고 무언가가(자신들의 감정이 모여서 탄생한)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녀석이 즈로니들의 감정과 사상에 영향을 주며 내분을 심화시킴(아마 순환의 끝인거같음)

즈로니는 '구원자'와'신앙자'로 나뉘어서 내전을 벌였는데

구원자는 장막의 힘(사이오닉)을 쓸수록 물질우주가 위협받으므로 그힘을 제한한데 비해 신앙자들을 그냥 쾌락주의자 마냥 그걸 남용하며 써댐

결국 구원자들은 신앙자들에게 밀려서 패할운명에 처했는데

구원자들 사이에서 무슨 칼라를 발견한 프로토스인 아둔마냥 한 영웅이 나타남

그 발견이란 즈로니 스스로가 자기 몸을 분해해서 가루로 만들면 그 가루가 어마어마한 사이오닉 증폭 작용을 주는 약물이라는것인데

이게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전략자원'지로'임

이를 통해 구원자들도 물질우주에 해를 안끼치고 신앙자들과 대등하게(동료의 희생으로)싸울 방도를 찾은거같음

그러자 신앙자들은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데

장막속에 자신들의 요새를 짓고 그 속에서 인위적으로 장막이 물질우주를 빠르게 흡수하게 해서 물질우주 자체의 몰락을 가져오는거였음

그렇게 한다면 장막속은 더 강해지니 유한한 시간동안 자신들은 장막속에서 VR챗하면서 신나게 놀고 물질우주는 ㅈ되는건데

문제는 '유한'하다는거지 결국 순환의 끝이 이놈들 정신을 조종한게 아닐까싶음 그녀석 목적은 물질우주를 먹는거니.

구원자들을 그 계획을 눈치챘으나 신앙자들의 요새를 뚫을수없었음

결국 극단적인 방법으로 모든 물질우주를 구하기위해

단 한명의 구원자 즈로니를 제외한 모두가 지로가 되어서 한명에게 힘을 몰아주고 그 힘을 통해 신앙자들의 요새를 쓸어 버렸음

즈로니 보상은 자바스티라는 장막속 실체와 쿨타임마냥 계약을 맺어서 버프를 받는거라는데

아마 이 자바스티가 그 유일하게 살아남은 즈로니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