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e store (success|result) (score|bossbar|entity|block|storage) ~ run <명령어>

run 뒤에 오는 명령어의 실행 결과를 저장함

이거 덕분에 nbt나 스코어보드, 보스바 등을 활용할 방법이 되게 다양해져서 앞으로 많이 쓰게 될거임

저장할 수 있는 값으론 success와 result 두 가지가 있음

success는 명령어의 성공 여부, result는 명령어의 반환값이라 생각하면 됨

반환값이 뭔지 잘 모르겠을 땐 /scoreboard player get ~ 이나 /data get ~ 명령어를 생각하면 편함

위 명령어를 실행하면 채팅창에 따로 수치가 나오는데 이게 반환값이라 생각하면 됨

advancement 명령어로 과제를 달성시키거나 취소 시켰을때 그 수, clear 명령어로 아이템을 제거 했을 때 그 수 등등 반환값은 다양하게 있음

아쉽게도 store는 숫자만 다루는거 같더라고 문자열이나 json같은 데이터를 다루려면 data 명령어를 써야할 거 같음

실행 결과를 저장할 수 있는 곳은 

score : 대상의 스코어보드 점수

bossbar : 보스바의 현재 값 또는 최댓값

entity : 엔티티의 nbt

block : 블록 엔티티의 nbt

storage : storage의 nbt

이렇게 있음

block, entity, storage같은 nbt를 다루는 것들은 값을 저장할 때 그 nbt의 데이터형식에 맞춰서 원하는 값을 곱한 후 저장할 수 있음

예를 들어 Pos라는 nbt는 double값을 갖는데 Pos의 첫번째 값에 반환값을 0.1 곱해서 저장하고 싶으면 

/execute store result entity <대상> Pos[0] double 0.1 run <명령어> <<< 이런 식으로 작성할 수 있음

만약 nbt의 데이터형식과 다른 형식을 곱하면 제대로 적용이 안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함

저장 장소들은 어디에 저장하는지만 달라서 딱히 설명할건 없고 그냥 몇가지 예시만 들어보겠음

첫번째로 보스바를 이용한 타이머임

일정하게 스코어보드 값을 낮추고 그 결과를 보스바의 값에 저장하는 방식임

/execute store result bossbar minecraft:timer value run scoreboard players remove <대상> ticks 1

두번째로 랜덤하게 이동하는 엔티티임

개인적으로 여기에 store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거 같음

nbt와 스코어보드를 이용해 랜덤한 값을 구하고 그 결과를 좌표값에 저장하는 방식임

/execute store result entity <대상> Pos[0] double <배수> run scoreboard players get <대상> <스코어보드>

마지막으로 데이터팩 function에서 조건적 커맨드블록 구현임

function은 한 커맨드블록 내에서 여러개의 명령어를 실행하다보니 따로 연쇄형 조건적 커맨드블록을 쓸 수 없음

그래서 안 쓰는 스코어보드에 실행 결과를 저장하고 그걸 감지해 뒤에 있는 명령어를 실행시키는 방식으로 조건적 커맨드블록을 구현할 수 있음

딱 보면 알겠지만 store가 굉장히 활용도가 높음

이거만 알고 있어도 명령어의 5할은 알고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