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코드를 짜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배포할 때,

파이썬의 Pyinstaller를 써서 .exe 파일을 만들어서 배포하는 경우가 많다.

파이썬을 통해 직접 실행하지 않아도 되고, 또 복잡하고 지저분한 파일들을 늘어놓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을 만들고 간단하게 배포하는 입장에서는 이만한 도구가 또 없다.

예전에 소개했었던 Galaxy Jukebox 프로그램 역시, Pyinstaller 를 통해 exe 파일을 만들고, 깃허브에 Release해서 배포했었다.

https://gall.dcinside.com/m/steve/214150

GalaxyJukebox 1.0.0 배포됨 ㅇㅇ 쓰기 훨씬 편해짐 - 스티브 마이너 갤러리

예전에 1년전쯤 내가 피똥싸가면서 공략글 썼던 Galaxy Jukebox 기억남?https://gall.dcinside.com/m/steve/151694 스압)제자리에서 노래듣는 회로를 만들어보자!(G

gall.dcinside.com

https://github.com/4321ba/Galaxy_Jukebox/releases/tag/1.0.0

Release 1.0.0 Release · 4321ba/Galaxy_Jukebox

This is a single executable file that you can double click. No installation needed. It should work on Linux distributions >= Ubuntu 20.04 (galaxy-jukebox-gui.bin) and Windows >= 7 (galaxy-jukebox-...

github.com

그러나 가끔씩, Pyinstaller를 통해 만든 exe 파일을 백신이 트로이 바이러스라고 인식하는 현상이 있다.

심지어 윈도우 디펜더를 쓰는 경우, 다운받자마자 삭제되어 버린다....

위 Galaxy Jukebox 깃허브에서 다운받은 exe파일도 다운받자마자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라고 인식되어서 삭제되어 버렸다....

대체 어떤 원리로 트로이 목마라고 인식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까지 트로이 바이러스라고 인식하는 건 누가 봐도 버그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exe 파일을 다운로드 받았는데,

자꾸 바이러스라고 인식할 때 대처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얘기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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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indows 보안 설정] 을 켠다.

2.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에 가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의 [설정 관리]를 누른다.

3. [실시간 보호] 를 잠시 꺼 놓는다. 나중에 다시 켜는 것을 잊지 말자!!

4. 밑으로 스크롤을 내려서 [제외 추가 또는 제거] 를 누른다.

5. 검사에서 제외되기를 원하는 exe 파일을 다운로드받고, 제외 사항에 해당 파일 또는 폴더를 추가한다.

이후에는 윈도우즈 디펜더에서 저 파일을 트로이 목마라고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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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installer Trojan virus 라고 구글링하면 외국 코쟁이들도 이것때문에 골치아파하는 걸 볼 수 있다.

상식적으로 코드가 전부 공개된 깃허브의 exe 파일이 트로이 바이러스일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우리가 직접 예외적으로 트로이 바이러스로 인식하지 않게 만들어 주었다.

"그래도 나는 트로이 바이러스라고 뜨는거 불안한데? 저거 만든놈도, 깃허브도 못믿겠는데?" 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exe 파일 쓰지 말고

그냥 깃허브에 올려놓은 파이썬 코드 쭉 읽어보고 직접 실행하면 된다...

암튼 윈도우 디펜더에 등록되지 않은 exe 파일은 거의 다 트로이 바이러스라고 판단하는 것 같으니,

그냥 적당히 제작자를 믿고 실행하도록 하자.

아까 누가 깃허브에 트로이바이러스 있는것같다길래 이렇게 글 써봤다.

그럼 도움이 되었으면 개추를 눌러주셈!!! 이번달은 비추 1위 탈출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