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家正亨のPOP★A 1

싯포 · 2024.05.21 00:39:59

모다 : こんにちは (콘니치와-점심인사-) 성시경이라고 합니다

후루야상 : 센세 こんばんは(콘방와-저녁인사-)에요

모다 : 아 こんばんはおはようございます(오하요고자이마스-아침인사-)

후루야상 : (웃음)

모다 : 그거 진짠가요 연예계는 오하요고자이마스라는거

후루야상 : 맞아요 늘 오하요고자이마스입니다. 밤 낮 관계없이 일 시작한 시점이 아침이라서

모다 : 콘방와 성시경입니다.

후루야상 : 결국은 콘방와에요?(웃음) 성시경상 와주셨습니다. 성시경상을 얘기하자면 이 방송에서는 코멘트도 소개해드렸고 라이브 안내도 했고 또 곡도 잔뜩 틀고 있으니까

모다 : 감사합니다

후루야상 :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같은데요

모다 : 오랜만의 NHK입니다 저

후루야상 : 정말인가요

모다 : 한글강좌 때 왔었고

후루야상 : 그렇네요 지금은 한글강좌도 한글내비라는 프로그램으로 바꼈구요

모다 : 정말 재밌는건 KBS랑 완전 닮았어요. 건물도 분위기도. 들어가면 좀 더 NHK같지만요

후루야상 : 그렇네요

모다 : 후루야상도 뭔가 좀 더 NHK모드이지 않나요 지금

후루야상 : 그렇나요? 어떤부분이 NHK 느낌인가요

모다 : 음 잘 모르겠는데요

후루야상 : (웃음) 하지만요 시경상이 출연한다는것을 프로그램에 공지하니까 굉장히 많은 메세지도 리퀘스트도 왔구요

모다 :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

후루야상 : 마침 라이브에 갔던 감상도 왔으니까 소개해드릴게요 성시경상을 형용하는데는 여러 표현들이 있는데요 예를들어 한국의 발라드계의 황태자라던지요. 요새는 한국의 사다마사시라고 불린다는 소문이 있어요.

모다 : 무대위에서 너무 떠들어서 그런거 같은데

후루야상 : 노래도 그렇지만 토크도 그렇죠? 하지만 사다마사시상 지금 젊은 사람들한테도 인기있어요

모다 : 한번 만났었어요. 한번만이었나. 하지만 저는 여러 가수의 타입이 있잖아요. 저는 노래만 확 빠져서 안녕 고마워 이런말만 하는거보다 곡에 관해서도 설명해가면서 반응보면서 말하면서 떠들면서 노래하는것을 좋아해서요 물론 지치지만요

후루야상 : 지치는거네요 실은

모다 : 길어지니까요. 얘기가 재밌고 잘 되면 고조되지만요 역시 노래만 부르면 좀 더 편할지도요. 하지만 저 아마도 라디오인이니까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는게 좋아서요 이쪽이 뭔가 주는쪽이 아니라 서로 지금 어땠나요? 라는게 좋아요. 그리고 노래가 불러보면 알거라 생각하는데요 굉장히 부족해요.

후루야상 : 알아요

모다 : 그래서 시간 벌려고.. 휴식 취하고 자 노래하자 노래하고나면 지치니까 조금만 더 얘기하고 그런 타입이라. 하지만 그렇게까지 길었었나요

후루야상 : 하지만 콘셉이요 라이브나 콘서트의 콘셉도 라디오를 가져오거나 할 정도로

모다 : 항상 그런 느낌이죠.

후루야상 : 좋아하지 않나요. 실제의 라디오는 몇년정도 하셨나요.

모다 : 전부 합치면 7년정도일까요

후루야상 : 기네요

모다 : 하지만 한국은 일본이랑 달라서 한사람이 매일 2시간 합니다. 매일. 청춘을 바쳤습니다 라디오에

후루야상 : 하지만 지금 처음으로 성시경상을 아는 사람은 이 한국의 아티스트는 왜 일본어가 유창한걸까 하고 생각하는 분 있을것같은데요. (모다 : 아직 멀었습니다) 독학이죠 거의. 성시경상 굉장합니다. 자 새삼스럽게 알고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대략적으로 프로필 소개하겠습니다. 2000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저와는 그때도 이미 만났었지요. 그 나이에 제16회 골든디스크 신인가수상 수상하였고 그 후에도 수많은 빛나는 업적을 쌓으며 발라드의 황제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대히트한 한국 드라마 시크릿가든, 별에서 온 그대, 구르미 그린 달빛, 푸른바다의 전설 등등 O.S.T의 수많은 곡에도 참가, 자작곡으로 노래까지 부른 O.S.T곡도 있습니다. 그리고 년에 한번씩 대규모의 콘서트 축가인데요 2012년부터 8년연속 매진. 2019년도까지랄까요 지금도 라이브 하면 바로 매진이죠.

모다 : 네 그렇습니다. 일본에선 안팔립니다.

후루야상 : 팔려요.

모다 : 굉장히 NHK같아요

후루야상 : 좀 NHK였죠

모다 : 그러니까 끝났나요?

후루야상 : 끝났습니다. 괜찮나요? 이 정도로

모다 : 괜찮습니다.

후루야상 : 시경상의 가수로서의 캐리어는 이제 거의 25년이잖아요. 사반세기(25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굉장해요. 사반세기입니다

모다 : 당신도 마찬가지잖아요.

후루야상 : (웃음) 맞아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다 : 전혀 나이 안먹네요. 피부가 매끈매끈한게

후루야상 :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아닌가요?

모다 : 아닙니다.

후루야상 : 아니에요 아니에요. 시경상도 전혀 안변했어요.

모다 : 방송 몇분 남았나요

후루야상 : (웃음) 방송은 5분 정도 있어요.

모다 : 굉장하네요.

후루야상 : 시경상에겐 비교도 안되죠. 시경상은 한국에서 예능도 나가고 라디오도 7년했고 노래 이외에도 굉장히 폭넓게 활동하지 않았나요

모다 : 이제 최근엔 그렇게 활동하지 않았지만요

후루야상 : 그렇나요

모다 : 한국에는 배우분은 작품만 하고, 가수는 여러 일을 시켜준달까 처음부터 후속곡(?)이랄까요 그런 예능이나 라디오라던지 방송 안하면 음악방송에는 못나가는 그런게 있었어요 옛날에는.

후루야상 : 그랬나요

모다 : 그래서 저는 노래만 부를게요가 아니라 만능으로 하지 않으면. 힘을 가지고 인기가 있기가 있게 되면 그건 컨트롤이 되겠지만요 신인때는 주어진 일에 감사합니다같은 느낌? 이었네요. 그래서 저도 처음에 실은 굉장히 싫었는데요 예능이라던지요. 내가 아닌 이미지가 되버리고. 지금은 괜찮지만요 옛날에는 힘들었네요.

후루야상 : 하지만 지금은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콘텐츠로 방송 하고 있잖아요.

모다 : 그래서 그게 재밌어요. 제것이기때문에요. 제가 컨트롤 할 수 있고 멋대로 정할 수 있고 제가 하고싶은것만 해도 되니까요

후루야상 : 그래도 부럽습니다. 몇백명이고 구독자가 있구요.

모다 : 하지만 NHK가 훨씬 부럽습니다. 유튜브 버려도 되니까요 NHK 하게 해주세요

후루야상 : 버리지 말아주세요. 하지만 굉장하네요 뭔가 얘기 들으면요. 하지만 유튜브 방송도 대성공했구요 예능에도 나가구요. NHK는 아까정도의 말씀하신 정도로 실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E테레의 한글 강좌도 레귤러로 했었구요.

모다 : 그때 시청분들과 필요없는 약속 해버려서. 저도 일본어 열심히 할테니까 여러분도 한국어 열심히 해주세요. 그래서 일본어 공부 시작했습니다.

후루야상 : 그랬나요

모다 : 긴시간 팬들께 거짓말해서

후루야상 : 그건 저도 알고 있어요

모다 : 일본어 공부 하겠습니다. 돌아가면 바쁘니까 뭔가 죄송한 마음이었죠. 계속 그랬었는데 NHK 한글 강좌가 되버렸기때문에 지금부터는 정말 안하면 안될 것 같아서 저도 1급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해주세요. 거기서 죽을정도로 공부해서 이정도로 되었습니다.

후루야상 : 굉장한게 라디오 들으시는 분들께는 제가 전해드리기도 했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시경상과 만나서 몇년간 일했었을때니까 2014 15년 정도까지는 일본에 와서 콘서트 할때 제가 다음에 일본올때는 꼭 일본어 공부할게요. 거의 변하지 않지 않았나요.

모다 : 거짓말쟁이 네. 점점 팬분들의 한국어 실력은 점점 올라가서 편지라던지 한국인보다 예쁘게 쓸 수 있을 정도가 되어 그걸 받으면 부담이 되서 이제 무리 이제 공부 안하면 안되겠다 돌아가면 또 바빠서. 변명이지만요 일로 회사에서 제안이 오고 계약해서 당신은 여기서 이걸 합시다라고 하지않으면 계기가 없달까요. 그런거였어요. 일이 여기서 안되니까 1년간 한 두번 와서 콘서트 1번 팬미 1번 한것뿐이었으니까 음.. 변명이네요. 딱 그 타이밍에 제안이 와서 일본 활동 시작해보겠습니까? 그때 한글강좌도 들어갔고 아 지금이려나?라고 생각해서 실은 공부는 1년반만 했어요.

후루야상 : 1년반만?

모다 : 죽을정도로. 적어도 매일 2시간.

후루야상 : 저는요 시경상은 알고 있지만 저의 오랜 친구가 시경상의 선생님이었어요.

모다 : 네 어느분이셨죠?

후루야상 : 유우에요. 유우센세. 그 분이 말씀하셨는데요 흡수력이 이상하게도 빠르다라고 말했어요.

모다 : 오사케와

후루야상 : 술이 아니에요

모다 : 흡수자. 알콜과 언어의 흡수자

후루야상 : 말이에요 말. 이상하게도 빠르데요

모다 : 역시 2종류 있지요? 수학쪽인지 언어쪽인지. 아마 저는 언어쪽인것 같네요.

후루야상 : 네, 대학도 고려대까지 나왔고 게다가 영어도 유창하고

모다 : 결 혼도 못하고

후루야상 : 왜 어학에서 결 혼이 나오나요 그건 나중에 다른곳에서 상담해주세요

모다 : 아 그렇나요

후루야상 : 그렇나요라니

모다 : 하지만 정말로 빨리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구요 늦었지만 공부해서 좋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후루야상 : 원래부터 공부머리가 있었던건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단기간에 집중해서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다니

모다 :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좀 슬퍼지는게 너는 재능있으니까 너는 귀가 좋으니까라고 종종 들어요. 간단하게 된다니 간단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엉덩이를 대고 앉아서 책상 앞에서 굉장히 외로운 시간을 괴로운 시간을 스스로 보내지 않으면 언어 공부는 그렇게 간단한게 아닙니다.

후루야상 : 매일매일 2시간을 1년반 계속 노력해왔던

모다 : 30분도 아닙니다 1시간 20분도 아닙니다. 적어도 2시간 매일 1년반동안. 아마 인간이 되는 전설이 있어요 한국에는.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기 위해 신이 처음에 동굴에 들어가 어두운 곳에서 백일간 쑥과 마늘만 먹고 잘 참으면 인간이 되게 해주겠다.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도망갔습니다. 곰은 참고 인간이 되어 신과 결 혼하여 이게 단군신화입니다

후루야상 : 아 그렇나요 그 전설인가요 이게

모다 : 그런 시간입니다. 정말로 혼자만의 누구도 모르는. 신과 결 혼하지 않았다면 아이도 없었겠지요.

후루야상 : 저는 마늘과 파라면 참을 수 있었을지두요

모다 : 야끼니꾸의 마늘이라면 좋지요. 야끼니쿠의 마늘과 미소와 하이볼

후루야상 : 그건 참는게 아니잖아요. 말하는것도 최고로 재밌지만 이제 곡 들어볼까요 한곡

모다 : 곡같은거 안들을래요

후루야상 : 가수니까

모다 : 모처럼 NHK 왔는데

후루야상 : 일단 가수니까 고막남친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멋진 목소리를 들어봐요 노래로

모다 : 한국에서도 항상 그렇게 말하는데요. 옛날에는 곡을 들을 수 없었어요. CD 스스로 테이프같은거 사지 않으면. 그래서 라디오에 신청해서 기다리는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얘기해요

후루야상 : 센세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곡이 좋다고 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모다 : 네 알겠습니다 (시무룩모드)

후루야상 : 왜 그렇게 (웃음)

모다 : 뭘 들을거에요?

후루야상 : 역시 가장 새로운 노래

모다 : 얼마전 11월 발매된 앨범의 こんなに君を를

こんなに君を♪

왜케졸리냐.. 겨우15분한거 실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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