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경비원의 심야 아르바이트?」 7 [ss번역]

글쓴이: 파나요  
2017-01-09 12:26:06

272: ◆6d2Zjcj0MYLs 2016/08/26(金) 19:41:19.17 ID:bGtJ7kPr0

저녁

ー리코의 방ー

리코「…………」

리코「벌써 저녁이야……」

리코（오늘은 악몽을 꾸지 않았어……그렇더라도 꽤나 잤네）

리코（어제 밤은 많이 힘들었으니까、상상 이상으로 피곤해……）

리코「………」 스마트폰 중

리코「욧쨩한테서 아무런 연락이 안 왔어……욧쨩도 지쳐서 자고 있을까………」

리코（……안 돼……전혀 피로가 풀리지 않았어……너무 졸려…）

리코「………」

리코「zzz」

273: ◆6d2Zjcj0MYLs 2016/08/26(金) 19:42:41.02 ID:bGtJ7kPr0

밤

부르르르르르！

리코「핫！ 또 자버렸다……」

리코「전화……욧쨩이네」

리코「여보세요？」

요시코「리리？ 괜찮아？」

리코「아하하……어제의 피로때문인지 이 시간까지 잠들어 버렸어…」

요시코「나도……돌아오고 방금까지 죽은 듯이 깊이 잠들었어……」

리코「욧쨩……」

요시코「응？」

274: ◆6d2Zjcj0MYLs 2016/08/26(金) 19:44:01.66 ID:bGtJ7kPr0

리코「오늘로 5일째、드디어 마지막 날이네……」

요시코「그렇네……분명 인형들도 우리들을 집요하게 처리하러 올거야」

리코「어제 본 금색의 우칫치……그건 시야에만 안들어오면 되는 건가？」

요시코「요하네도 점장에게 들은 것 뿐이지만……아마 그러면 괜찮을 거야」

리코「오늘은 어떻게 극복할까……」

요시코「음……솔직히 요하네가 할 수 있는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어제의 작전이 전력、이 이상은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어……」

리코「그래……」

요시코「이제 나머지는 우리들의 경험과 감각을 살려야해……그리고 운도。요하네는 운에 자신은 없는데……」

275: ◆6d2Zjcj0MYLs 2016/08/26(金) 19:45:15.91 ID:bGtJ7kPr0

리코「그래도……！」

리코「하지만 어제 살아 남았어、 분명 오늘도 살 수 있을 거야」

요시코「그렇게 믿고 있어……」

리코「자、힘내자 욧쨩！」

요시코「응！ 인형따위에게 질 수 없는 걸！」

요시코「그럼 오늘은 요하네는 리리의 집에는 못 가지만、가게 앞에서 기다릴게」

리코「알았어！」

요시코「그럼 밤에 보자！」

리코「응！」

삑

리코「지금까지 몇번이나 위기를 둘이서 넘어 왔어……그러니까 오늘도 반드시……！」 꾸욱

276: ◆6d2Zjcj0MYLs 2016/08/26(金) 19:46:20.03 ID:bGtJ7kPr0

심야

ー리코의 집 근처ー

철컥

리코「다녀오겠습니다」

터벅터벅

리코（내일부터는 이런 시간에 밤길을 걷는 일은 없겠지）

리코（이런 시간에 여고생이 돌아다니다가 범죄에 말려들면 큰일이야……）

리코（…라니 벌써 범죄 같지 않은 일에 휘말렸네…）

터벅터벅

리코「………」

리코（어라？ 저건……）

277: ◆6d2Zjcj0MYLs 2016/08/26(金) 19:48:15.20 ID:bGtJ7kPr0

리코（치카쨩과 요우쨩？）

타타타탓

리코「저기、둘 다 이런 시간에 밖에서 뭐 해？」

요우치카「！？」

리코「？」

치카「리、리리리리코쨩！？」

요우「아하하、우우、우연이네！」

리코「뭐야？ 왜 그렇게 놀라……」

시이타케「멍！」

리코「히이익！？」 뒷걸음질

278: ◆6d2Zjcj0MYLs 2016/08/26(金) 19:49:20.75 ID:bGtJ7kPr0

치카「아、시이타케 늦은 밤에 짖으면 안 돼！」

리코「저、절대로 목줄 때지마！？」

치카「괜찮아……」

요우「분명 리코쨩이 도망가서 시이타케도 쫓아가는 거야！」

리코「우우………둘 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개랑 산책중이야？」

치카「어、뭐……그렇지」

요우「리코쨩은 지금부터 아르바이트지？」

리코「그런데？」

279: ◆6d2Zjcj0MYLs 2016/08/26(金) 19:50:42.83 ID:bGtJ7kPr0

요우「………」 지-…

치카「………」 지-…

리코「？」

치카「아, 참！ 우리들 서둘러야 하는 일이 있어서〜」

요우「맞다 맞다！ 바로 가야해」

리코「개와 산책중인데 서두르다니？」

치카「어……그건……」

요우「그럼……」

시이타케「헥…헥…헥…」

280: ◆6d2Zjcj0MYLs 2016/08/26(金) 19:51:37.08 ID:bGtJ7kPr0

리코「？」

요우치카「도망쳐〜！！」 다다닷

시이타케「멍멍！」 다다닷

리코「아、잠깐…！」

휭…

리코「가버렸다……」

리코「하아……수상해………」

281: ◆6d2Zjcj0MYLs 2016/08/26(金) 19:52:49.14 ID:bGtJ7kPr0

ー우칫치 월러스 햄버거 가게ー

리코「욧쨩 기다렸지！」

요시코「괜찮아、요하네도 방금 왔어！」

요시코「……」 두리번

리코「왜 그래 욧쨩？」

요시코「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아까 요하네가 여기 도착했을 때、뭔가 사람의 그림자가 가게에 들어간 걸 본 것 같아……」

리코「도둑？」

요시코「글쎄……몇 명 있었던 것 같지만、착각이겠지……」

리코「좀 무섭네……」

요시코「뭐 가게에는 도둑 따위보다 더 무서운 놈이 있지만……」

282: ◆6d2Zjcj0MYLs 2016/08/26(金) 19:53:44.27 ID:bGtJ7kPr0

리코「그래도 이런 가게에 들어가다니、운이 나쁘네……인형과 눈이 마주치면 불쌍겠어……」

요시코「자업자득이야……이쪽도 목숨이 걸렸으니까 거기까지 생각할 순 없어……」

리코「일단 시간 되었으니 가게에 들어갈까？」

요시코「그래……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주의하면서 들어가자」

끼익

283: ◆6d2Zjcj0MYLs 2016/08/26(金) 19:55:02.40 ID:bGtJ7kPr0

경비실

리코「일단 여기에 올 때까지는 아무도 없었어」

요시코「그렇네……역시 요하네의 착각인가」

리코「맞다！ 아직 0시까지 시간이 남았고、지금 전력은 상관없으니까 카메라로 가게안을 둘러 보자、누굴 찾게 될지도 모르고……」

요시코「좋은 생각이야、게다가 도둑이라면 감시카메라를 박살 낼지도 몰라……어서 확인해보자！」

리코「우왓……그건 큰일이야！」

………………

치직치직치직치직

리코「음…… 특별히 카메라엔 이상 없어」

284: ◆6d2Zjcj0MYLs 2016/08/26(金) 19:56:08.68 ID:bGtJ7kPr0

요시코「누군가 건드린 흔적이나 사람은 없는 것 같네……요하네가 착각을 한건가……」

치직

리코「응？」

요시코「뭔가 찾았어？」

리코「백 무대에 본 적 없는 물건이……」

요시코「어디어디……」

요시코「뭐지 이건……철제 관이 4개？ 처음부터 끝까지 쇠사슬로 묶여 있고 자물쇠까지 걸려 있어……」

리코「저 안엔 뭐가 있는 거지……」

285: ◆6d2Zjcj0MYLs 2016/08/26(金) 19:57:11.46 ID:bGtJ7kPr0

요시코「설마 마지막날이라 갑자기 안에서 인형이 4대나 오는 건 아니겠지…」 덜덜

리코「그……그건 절망적이야…」

요시코「그만 생각하자……그런데 언제나 있는 인형은 어딨지？」

리코「그러니까……」

치직

CAM1A 무대

마이코「………」

치카치「………」

우칫치「………」

요시코「한결 같은 장소에…」

리코「울어도 웃어도 좋아 이제 마지막……슬슬 시간됐어 욧쨩」

요시코「우리들이라면 안 될 것도 없지！ 전력으로 맞서자！」

286: ◆6d2Zjcj0MYLs 2016/08/26(金) 19:58:10.60 ID:bGtJ7kPr0

12AM

ー5th Nightー

부르르르르！

리코「전화다……」

요시코「어제 메시지는 끝 아니야？」

리코「………」꾹

전화기「지지직………지지지지지직……지지직」

요시코「뭐야 이 소리……기분 나빠」

전화기「지지지지지지익지지지이이이이이………」

리코「싫은 소리………」

287: ◆6d2Zjcj0MYLs 2016/08/26(金) 19:59:12.76 ID:bGtJ7kPr0

전화기「………」

요시코「멈췄다…？」

전화기「 인 형 에 도 영 혼 이 있 어…」

툭

삐-……삐-……

요시리코「！？」 화들짝

리코「지금……무슨……」 덜덜

요시코「취、취미한번 고약하네！」 덜덜

리코「아、욧쨩！ 시이타케를 감시해줘！」

요시코「놀라서 깜빡했어……！」

288: ◆6d2Zjcj0MYLs 2016/08/26(金) 20:08:07.18 ID:bGtJ7kPr0

치직

CAM1C 멍멍광장

쿵

시이타케「헥…헥…헥…」 다다닷

리코「뭐！？ 커튼에서 갑자기 뛰어나왔어！？」

요시코「것보다 지금 인형이 아니라 평범한 개 아니었어？」

리코「일단 문 닫아！」

쾅！！

289: ◆6d2Zjcj0MYLs 2016/08/26(金) 20:09:13.70 ID:bGtJ7kPr0

시이타케「멍！ 멍！」 사악사악

잔량96%

요시코「응？ 전력이 줄지 않아 」

리코「무슨 일이야？」

요시코「뭔가 상황이 이상해！ 카메라를 많이 쓰고 싶지 않지만 다른 인형을 체크해봐야겠어！」

치직치직

CAM1A 무대

마이코「………」 스윽 쿵 쿵

치카치「………」 스윽 쿵 쿵

우칫치「………」 스윽 쿵 쿵

리코「모두 일어서서 걷기 시작했어？」

요시코「말도 안 돼！ 지금까지 카메라로 비추고 있을 때 화면이 흐트러지지 않는 이상 그 자리에 정지했었어……」

290: ◆6d2Zjcj0MYLs 2016/08/26(金) 20:10:16.32 ID:bGtJ7kPr0

리코「일단 카메라로 쫓아 보자！」

요시코「알았어……！」

치직

CAM1B 식당

치카치「미캉……캉캉………」

마이코「뉘뉀부뤼뒈스까……」

우칫치「춤추자-휙휙……춤추자-휙휙……」

요시코「모두 뭔가 중얼거리면서 이쪽을 향해 걸어 오고 있어！」

리코「지금까지 카메라에 복수의 인형이 비친일은 없었어……게다가 우칫치도 카메라에 비치고 있어」

요시코「우칫치외에 밤에 말하는 경우는 없었어……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291: ◆6d2Zjcj0MYLs 2016/08/26(金) 20:11:13.60 ID:bGtJ7kPr0

시이타케「멍！멍！」 타타타닷

리코「싫어어어어！！」

요시코「반대 문으로 들어 왔다！？

시이타케「헥…헥…헥…」 흔들흔들

요시코「………아니 평범한 개잖아…」 쓰담쓰담

리코「욧쨩……절대로 이쪽으로 오지마……」

요시코「어디서 길을 잃은 건가……」

292: ◆6d2Zjcj0MYLs 2016/08/26(金) 20:12:33.82 ID:bGtJ7kPr0

마이코「록 온………」

치카치「춤추자-쾅쾅……춤주자-쾅쾅……」

리코「욧쨩！ 양쪽에서 인형이 오고 있어！！」

요시코「큿……！ 또 어제처럼 양쪽 문을 닫아야 하잖아！」

쾅쾅！！

잔량85%

잔량84%

잔량84%

요시코「역시 순식간에 전력이 줄어들고 있어〜……」

쿵

마이코「깜짝이야…」

쿵

치카치「눈 부셔！」

293: ◆6d2Zjcj0MYLs 2016/08/26(金) 20:13:46.23 ID:bGtJ7kPr0

쾅쾅

쾅쾅

쾅쾅

리코「안 돼……！ 돌아가려 하지 않아！」

요시코「잠깐！ 설마 전력이 다할 때까지 달라붙을 거야！？」

요시코「그런거 반칙이야！」

리코「안 돼……이러면 이길 수가 없어……」

요시코「리리……」

잔량10%

잔량9%

잔량8%

요시코「그런……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고……」

리코「이런 거………너무 하잖아……」

294: ◆6d2Zjcj0MYLs 2016/08/26(金) 20:15:01.75 ID:bGtJ7kPr0

잔량0%

팟！

리코「죽는 시늉을 해도 아침까지 버티는 건 무리야……」

요시코「어째서………어째서……」 덜덜

우칫치「♪ 정말로 정말로 즐거울 것 같아

그러면 함께 뻐끔뻐끔 해 보는게? （뻐끔뻐끔）」

리코「……끝이야」

요시코「이제……삶아 구워 먹든 맘대로 하라고……！」

시이타케「헥…헥…헥…」

우칫치「♪ 숨소리가 들리는 거리까지 가까워지고 싶어 I miss you」

……………………

……………………

295: ◆6d2Zjcj0MYLs 2016/08/26(金) 20:15:57.49 ID:bGtJ7kPr0

리코「………」

요시코「………」

시이타케「헥…헥…헥…」 흔들흔들

……쿵

리코「욧쨩……！」 꽈악

리코「리리……！」 꽈악

시이타케「헥…헥…헥…」 흔들흔들

……………………

……………

…………

우칫치「요소로！！！！！！」 빠밤

요시리코「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96: ◆6d2Zjcj0MYLs 2016/08/26(金) 20:17:00.20 ID:bGtJ7kPr0

요시코「………아니……응？」

리코「요소로……？」

우칫치「…………」 휙

요시코「뭐야！？」

요우「후아〜한여름에 에어컨도 없는 방에서 인형옷 입는건 정말 힘들구나……죽는 줄 알았네〜」

리코「요우쨩！？」

치카치「갸오〜」 다다닷

요시코「히익！ 오지마！」

치카치「……」 휙

요시코「뭐？」

297: ◆6d2Zjcj0MYLs 2016/08/26(金) 20:18:27.50 ID:bGtJ7kPr0

치카「짜잔！ 어때？ 놀랐어？」

요시코「치카씨！？」

리코「어………어떻게 된거야…？」

마이코「………」 다다다닷

리코「아……」

마이코「………」 슥

현수막 『몰래카메라 대성공！！』

요시리코「뭐어어어어어어！？」

298: ◆6d2Zjcj0MYLs 2016/08/26(金) 20:19:53.22 ID:bGtJ7kPr0

요시코「것보다 넌 누구야！」

마이코「………」 휙

요시리코「！？」

마리「샤이니☆ 두 명 모두 수고했어♪」

리코「마리씨！？」

요시코「살아있었어……」

마리「1인2역하느라 마리도 힘들었다구？」

리코「몰래카메라라니……무슨 말이죠……？」

요우「리코쨩이 그냥 아르바이트하고 있으면 재미없을 거라고 마리 씨가 말했어……아하하」

치카「여름하면 공포니까 리코쨩이 공포체험으로 시원해지라고 협력한거야……」

299: ◆6d2Zjcj0MYLs 2016/08/26(金) 20:22:02.54 ID:bGtJ7kPr0

리코「………」 고고고고고고고

요우「위험해……보이……는데」

치카「그래도 말 꺼낸건 마리 씨니……까？」

마리「예스！ 지금까지 5일 동안 아르바이트기간을 이용한 고품질 익사이팅 몰래카메라 입뉘다♪」

요시코「하아……화 낼 기력도 없어……」

리코「내가 얼마나 고민하고………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지……」 고고고고고고고

마리「호왓？」

리코「왜 이런 짓을 한거야아아아아아！」

퍽！！

마리「아우치！」

300: ◆6d2Zjcj0MYLs 2016/08/26(金) 20:23:33.02 ID:bGtJ7kPr0

리코「할 말은 많지만…끝이 없을 것 같으니까」 부들부들

리코「애초에 치카쨩이랑 요우쨩도 똑같아！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요우치카「히익！？ 죄송합니다！！」

마리「리코쨩 진정해♪……５일간 열심히 한 당신에게 급료가 있어」 얼얼

리코「지금 여기서？」

마리「직접 받으면 실감이 나잖아？ 이 김에 요하네쨩도 제대로 같은 금액 줄게！」 슥

요시코「감사합니다……」

리코「하아……일단 받아 두겠어……」

마리「혹시 모르니까 내용을 확인해♪」

301: ◆6d2Zjcj0MYLs 2016/08/26(金) 20:24:38.11 ID:bGtJ7kPr0

요시리코「……」 부스럭

요시코「뭐………」

리코「천……1500엔…？」

마리「？」

리코「어째서 1주일 동안 끔찍한 일을 했는데 1시간 분량의 급료죠！？ 사긴가요！？」

요시코「그래！ 어쩔 생각이야！？」

마리「펄든？ 구인전단지 제대로 읽은 거야？ 자 여기」 슥

인재 모집！

우칫치 Walrus’s Burger

오전 0시부터 6시까지의 야간경비원을 모집중。

주된 업무는 감시카메라 체크、

비품이나 동물로봇의 안전확인을 할뿐인 간단한 일입니다。

근무일수…5일（개인의 기량에 따라 단축될 수도 있음）

주급 1500엔

요시코「」

302: ◆6d2Zjcj0MYLs 2016/08/26(金) 20:25:42.20 ID:bGtJ7kPr0

리코「주、주급 1500엔……」

요시코「뭐야 이거！？ 블랙기업도 유분수가 있지！」

마리「설마 시급1500엔이라고 생각했어？ 지금 경연난이라 그렇게 까진 못 줘……」

요시코「요하네는 휘말렸을 뿐이지만……이럼 리리가 불쌍하잖아！」

마리「제대로 읽지 않은 거야？ 공부가 되었길♪」

리코「………………」 고고고고고고고

마리「？」

리코「장난하냐아아아아！！」

퍽！！ 퍽！！

요시코「사기꾼의 말로네」

-----------------------

마리「아、맞다 오늘부터 계약갱신을 할 수 있어 어떻게 할래？ 계속할래？」 얼얼

리코「거절하겠습니다！！」

요시코「그만 두는게 당연하잖아요！ 낮 알바도 그만두겠습니다！」

303: ◆6d2Zjcj0MYLs 2016/08/26(金) 20:26:44.14 ID:bGtJ7kPr0

ー가게 앞ー

요시코「하아………말도 안 돼는 재난이었어」

리코「정말……나의 5일간은 대체 뭐였던 거야……」

요시코「그래도 최소한 요하네에겐 쓸모없진 않았다구？」

리코「응？」

요시코「리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봐서……」

요시코「그……의외로 멋진 곳을///」

리코「욧쨩///」

요시코「어쨌든！ 좀 더 리리를 좋아하게///말하고 싶은건 여기까지！」

리코「욧쨩도 힘내줘서……나 때문에」

리코「그런 욧쨩은 굉장히 믿음직스럽고 멋있었어！ 고마워！」 꼬옥

요시코「리리///」 꼬옥

마리「후후후♪ 둘 다 대단한 기운이네」

요우「바깥에 3명이서 정좌라니……」

치카「간지러〜……또 모기 물렸어……」

304: ◆6d2Zjcj0MYLs 2016/08/26(金) 20:28:19.32 ID:bGtJ7kPr0

ー돌아가는 길ー

치카「리코쨩〜 얘기 좀 들어줘〜！」

리코「몰라！」

요우「그렇게까지 화 날 줄 몰랐어……」

리코「화나는게 당연하잖아！ 상냥하게 대할 줄 알았어？」

치카「리코쨩 너무해！」

리코「너무한건 너희들이잖아？ 5일간 나를 괴롭히기 위해 인형옷까지 입다니！」

치카「응？ 5일간？」

요우「무슨 소리야 리코쨩……우리들 몰래카메라한건 오늘 뿐 이라구？」

리코「뭐……？」

305: ◆6d2Zjcj0MYLs 2016/08/26(金) 20:30:07.73 ID:bGtJ7kPr0

리코（몰래카메라라고 한 순간부터 느꼈던 위화감……）

리코（분명……만약 3명이 인형안에 들어 있었다면 나머지 한 명、시이타케 인형은 대체 뭐지？）

리코（무엇보다 전력이 줄어드는 일은 보통일이 아니야……！）

리코（게다가 갑자기 나와서 사라진 금색 우칫치……）

리코「아………아아……」 덜덜

요우「리코쨩？ 괜찮아？」

치카「어디 아파？」

리코「괜찮아……」

리코（역시 그 인형들은 정말로 …！）

다음 편은 마지막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