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브시 공을 위로 띄우고 헛스윙하면 당연히 실점, 띄우고 스윙을 하지 않고 다시 잡아도 실점이다. 즉, 공을 띄운 시점부터 범실은 실점이다.

(그래서 서브할때 스윙했는데 안맞았다고 다시해도 된다고 우기는건 개소리라는거다.)

2. 공이 손에 맞고 들어가도 실점이 아니라 인정된다. 손목 윗부분은 어느 부위를 맞더라도 유효한 공격이다.

3. 한번의 스윙으로 공이 두번 터치(일명 투터치)가 되더라도 고의성이 없으면 실점이 아닌 유효한 공격으로 인정된다.

4. 라켓을 잡지않은 손(프리핸드)를 제외하고 신체 어느부위가 탁구대와 닿아도 괜찮다. 라켓도 탁구대에 닿아도 된다. 단, 그로인해 탁구대가 움직이면 안된다. 그리고 네트나 네트어젬블리는 어떠한 부위로도 터치하면 안된다.

5. 꼭 네트를 넘기지 않아도 된다. 상대방 탁구대쪽에 들어가기만 하면 유효한 공격이다. 예를들어, 공이 내 탁구대를 맞고 옆으로 많이 새는 경우, 네트를 피해서 옆으로 상대 탁구대에 보내도 된다. 또는 공이 내 탁구대를 맞고 내가 치기도 전에 다시 상대방쪽 네트뒤로 넘어가는 경우. 네트라인을 넘어가서 쳐도 된다. 단, 내몸이 상대진영쪽에 넘어갔을 경우 상대방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공이 탁구대 밑에서 올라와서 상대 탁구대에 들어가면 이건 인정안된다고 하는데, 그런거 없다. 어찌 됐든 들어가기만 하면 인정이다.)

6. 명백히 아웃되려는 공을 쳤을 때는 원래 아웃될 공의 판정대로 아웃판정이지만, 아웃인지 인인지 모를 애매한 공을 바운드 되기전에 쳤을때는 친 사람이 실점이다.

7. 게임도중 공이 깨지면 다시 플레이한다. 하지만 명백한 득점이 일어난 후 공이 깨진다면 그대로 인정된다. 예를들어 탁구채나 탁구대에 맞고 공이 깨지면 리플레이, 아웃되고 나서 공이 깨지면 그대로 아웃 인정.

8. 서브시 공이 네트에 닿고 넘어가면 다시 플레이하게 되는 것을 Net(넷)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정확한 용어는 Let(렛)이다. 그리고 보다 정확하게는 심판 주도하에 게임을 다시 플레이 하는 것을 Let(렛)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서브시 네트에 닿으면 다시하는 것도 Let(렛)의 일종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