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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누갤펌) 세르게이 파라자노프도 인생이 평탄하지 않았음모바일에서 작성

ㅇ ㅇ(110.70) 2019.11.30 02:51:35
조회 96 추천 1 댓글 0
														
1950년에 타타르족의 여학생과 결혼했지만, 결혼 1년 후에 첫번째 아내가 그녀의 가족들에 의해 보복으로 살해당함


1955년에 우크라이나인의 여성과 결혼해서 아들 하나를 낳았지만 가정생활은 평탄하지 않아서 6년후에 이혼. 하지만 두번째 아내는 그가 투옥당한 이후에, 가장 소중한 조력자가 되어주었음


1964년 첫 장편 <잊혀진 선조들의 그림자> 를 공개하고 러시아어 더빙의 요구를 거절해서 당국에서 요주인물로 찍힘


몇편의 영화 기획과 시나리오를 스튜디오에 제출했지만, 승인되는 일은 없었고 심지어 제작중지도 겪음


68~69년에 자신이 만든 <사야트 노바>는 20여 분량이 잘려지고 다른 감독에 의해 재편집 되면서 1971년에 <석류의 빛깔>이라는 제목으로 공개


1974년 동성애, 밀수, 선동 등의 부당한 죄목으로 당국에 체포되며 5년간 투옥되었고, 여러 영화 감독들의 탄원으로 4년만에 풀려났지만, 그 후로도 감시의 대상이 되었음


1982년 1월에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를 10일간 초대하였고 한달 후인 2월에 다시 체포되면서 11월까지 구금당함


1989년 자전적인 영화 <고백>의 제작을 준비하던 도중에 암이 발견되면서 중지됨. 1990년 투병의 와중에도 유럽의 영화제에서 참석해서 타르코프스키를 추모함


그리고 암의 치료를 거절하고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서 그해 7월에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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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갤에 작성한건데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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