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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갤주의 계략과 디스앱에서 작성

ㅇㅇ(39.7) 2019.11.12 14:47:06
조회 58 추천 0 댓글 1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극적 효과를 이룩하기 위하여 대단한 기지와 재치를 발휘하지 않으면 안된다. <안드레이 루블료프>에서 종을 만드는 기술자의 아들인 보리스카 역할을 맡았던 콜야 부를라예프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이반의 어린 시절> 이후 이 소년은 두번째로 나의 카메라 앞에 섰었다. 촬영 도중 나는 조감독을 통해서 내가 그의 연기에 대단히 불만족스러워하고 아마도 다른 배우를 써서 같은 장면을 한번 더 찍게 될 것이라는 소문을 퍼뜨리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로서는 그가 위협적인 파탄을 느끼고 불안해지는 것이 시급했으며 그가 자신의 불안감을 또한 자신이 맡은 역할 속에 확실하게 나타내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부를라예프는 극도로 산만하고, 극적효과에 신경을 쓰며 인위적인 성품을 가진 경박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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