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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후기] 일주일 늦은 명화제 참가 후기 (스압/이미지)

교토대동방학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8 00:47:07
조회 731 추천 2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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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새벽 1시. 에너지 드링크 도핑 잔뜩 빨고 지옥의 드라이빙 시작


짐은 백팩에 스포츠백을 말아서 넣고 갈아입을 옷 2세트 + 속옷 2세트+ 화장품 // 휴대용 파우치백을 넣은 회사 노트북 가방 딱 2개만 챙겼음


수하물 맡길 것도 없으니 갈 땐 프리패스임. 빨래는 호텔 빨래방을 쓰면 되니까... 다음 예대제 여행때도 이 메타를 써보려고 한다.


+) 인천공항 2터미널 장기주차장은 셔틀버스를 타야 공항까지 갈 수 있다... 새벽엔 30분 텀으로 온다. 오늘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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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날 지역 봉사활동 한다고 비 맞으면서 중학생 아이들 대상으로 모교 캠퍼스 투어 가이드를 했었는데, 밤샘 - 투어 - 밤샘 - 운전 논스톱 액션으로 몸 상태 출발 전부터 개작살 났음 ㅋㅋㅋㅋㅋㅋㅋ


짐이 없으니까 새벽 4시에 라면 하나로 끼니 때우고 바로 출국장 앞에서 누웠는데, 평소엔 공항 노숙하면 잠 절대 못 자는 체질인데 이 날은 너무 몸이 안 좋아서 10시까지 내리 잤다. 일어나니까 30분 뒤 탑승 시작이라더라 ㅋㅋㅋㅋㅋㅋ 비행기에서도 눈 감았다 뜨니 도착해 있더라. 진짜 피곤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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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한 일:


점심 먹기 (야바톤) - 숙소에서 잠 - 저녁 먹기 (미소니코미우동) - 오락실 한 판 - 짐 정리 - 1차 야식 (닭꼬치) - 짐 정리 - 2차 야식 (규코츠 라멘)


나고야 하면 나고야메시, 먹거리가 넘쳐 나는 곳이라서 먹는 걸로도 뽕을 뽑고자 진통제 하나 빨고 미친듯이 돌아다녔음ㅋㅋㅋㅋㅋㅋ


규코츠 라멘은 숙소 근처에 12시 넘어서 여는 집이 저기밖에 없어서 들어갔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라. 뭉근하게 사리곰탕 액기스 맛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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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5만원짜리 숙소가 있길래 우효~~ 땡잡았다 하고 잡았는데, 말이 호텔이지 그냥 고시원이었음


저기 보이는 게 방의 전부다. 냉장고랑 tv, 드라이기 등 있을 건 다 있음


뭐...잠만 잘 거기도 하고 방음도 잘 되어서 숙면에 불편함은 없었는데, 단점은 화장실/샤워실이 공용이라는 거


내가 복도 끝 방이었고 나머진 다 서양사람들이 묵었는데, 와...얘네 안 씻는 거 같아. 2박 내내 샤워실에 물기가 있는 꼴을 못 봤고 복도에 그...땀냄새가 가득차서 양치하러 나갔다가 토하는 줄 알았음


서코 땀냄새 아키바 멜론북스 땀냄새 그거 비교도 안 됨. 서양인의 것은 차원이 다르다......


그거 빼면 전반적으로 만족했음. 캡슐이나 도미토리 호스텔 이런 거 쓰지말고 돈 더 들더라도 개인실 있는 호텔 잡자. 남의 땀냄새 코골이 스테레오로 느끼고 싶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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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제 당일. 나고야 역에서 오오나미선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된다. 종점이라고 해도 아키바~빅사이트 까지 가는 거리보다 훨씬 짧다. 한 30분도 안 걸린듯?


전철에 동방 티셔츠, 동방 악세사리, 동방 에코백 등등 나카마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반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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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게 역임. 역에서 구름다리 타고 쭉 따라가면 전시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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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줄은 레고랜드 줄인데,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음. 처음에 저기 가서 줄 서야 되는 줄 알았는데 우연히 현장에서 만난 지인이 저기 줄 아니라고 알려주셔서 참사는 피했다.


12시 시작인 걸 10시 30분쯤 갔는데 앞에 사람이 한 300명? 정도밖에 없어서 널럴했음. 근데 줄에 자리잡은 직후부터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곧 로비를 가득 채우고 바깥까지 줄이 빠져나가더라.


뭐, 결론은 한 9시 30분쯤 가면 선발대로 들어갈 수 있을 지도? 규모가 작은 행사라 재고를 조금만 준비해오는 서클이 많아서 빨리빨리 매진이 되기 때문에 아무리 널럴해도 조금 빨리 가는 게 좋을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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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대신하는 카탈로그 (1,000엔) . 이게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 날 명화제 말고도 버튜버? 행사랑 다른 씹덕 행사, 그리고 동방환상향포럼2024도 같이 열렸음. 근데 사실상 회장의 80%는 명화제고, 나머지 20%를 세 행사가 쪼개 가지고 있는 거라 포럼을 제외한 다른 행사는 크게 눈에 안 들어왔음.


대기하는 한 시간 반 동안 열심히 카탈로그 보면서 어느 부스부터 들릴지 동선을 짰음. 1목표는 히소나님 전시회 및 경매였지만 그 외 사고 싶은 굿즈나 대리구매 요청 받은 것들이 있어서 한 20곳 마킹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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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대리구매 요청 받았던 물건 및 앨범들 싹 산 뒤 히소나 전시회로 직행!! 대부분 건졌지만 삼조장 색지와 카타케이 명화제 한정 코롯토 & 회지는 오픈 20분만에 매진되어서 못 구했다


삼라만상 줄만 20분 섰는데 줄 서고 가니까 매진됐대. 코미케 땐 몰랐는데 동덕들만 모이니까 경쟁이 더 치열하더라.


경매용으로 6만엔 정도 자금 준비해 갔는데, 오타쿠들의 자금력을 얕보고 쿠타카에 2만, 도철에 4만 걸었음. 지금 생각하면 후회된다... 내가 너무 안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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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소나님 전시회 옆에선 다른 서클의 라이브 페인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 분은 4시간 논스톱 흑백일러스트 라이브 페인팅, 한 분은 수채화 그리고 계셨음.


즉매회 섹션은 크게 동인서적 섹션 / 어레인지 앨범 섹션 / 동방굿즈 섹션 / 오미쿠지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동방프로젝트 일러스트를 직접 그려보며, 마커펜과 일러스트 작법서를 홍보하는 체험형 부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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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USIC은 체험 & 라이브존에 부스가 있었는데, 옆의 서클과 함께 즉석에서 동방프로젝트 instrumental 어레인지를 연주하고 계셨음


봉래제 때 편의점에서 만났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느냐, 하니까 헤카T보고 바로 알아보시더라고.


비봉 앨범 사니까 좋아하는 비봉곡이 뭐냐고 물어보셔서 '천공의 그리니치' 답했고, 즉석에서 바이올린 연주 듣고 옴 ㅎㅎㅎ 예대제때도 인사드려야지



라이브 존 옆에는 게임존 & 게임 체험존 & 게임 대회존이 있었다


이곳에선 구작부터 신작까지 모든 동방시리즈를 플레이 할 수도 있고, 췌/천/칙/심심빙 시리즈 대결도 할 수 있으며, 동방카루타, 동방 TRPG, 기타 동방 보드게임, 마작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구역임


예고했던 대로 비상천칙 대회도 열렸는데, 나는 격겜은 흥미가 없기도 했고 일정이 많아서 대회는 못 봤음. 대신 카구야 & 시온 & 케이네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마작 치는 건 좀 구경했다. 의외로 시온이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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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향포럼은 크게 포스터존과 오랄발표(ppt)존으로 나뉘어져 있다.


포스터는 자신이 연구한 동방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쭉 전시해놓고 이에 대해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간간히 설명을 하는 곳이고


오랄발표는 인당 최대 30분, 자신의 연구 주제에 대해 사람들에게 구두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섹션임


가장 인상깊었던 포스터는 치마타 텐큐의 기원에 대해 연구한 내용과, 봉래의 약이 어떻게 사람을 불로불사로 바꾸는가 그 mechanism에 대해 의학적/생명과학적으로 고찰하는 내용이었다.


국내 동방캐 모티브 연구하는 고닉이 일전에 치마타 텐큐는 '이치가미'라는 신이 모티브일 것이다- 라고 추측했었는데 여기선 태양신 아마테라스와 연관이 깊은 '아메노야치마타'라는 신이 모티브이며 '시장의 신'이라고는 하지만 그 본질은 '태양신을 모시는 무녀신'으로서 시장이라는 수단을 통해 이변을 해결하고 태양신에게 소유권과 공물을 바치는 의식을 하는 존재... 라고 해석을 한 게 인상깊었음


이에 따르면 홍룡동 사건은 이변이 아니라, 용주의 힘을 자기들 좋을대로 이용하려는 텐구 세력에 개입하여 시장이라는 형태로 용주(어빌리티 카드)를 퍼트림으로서 이변을 해결하려 한 '무녀로서의 직무 수행'에 해당한다고도 해석하심


봉래의 약 연구는... 전문용어가 많아서 해설을 다 이해는 못 했고 그냥 ppt만 적당히 보다 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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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발표는 '미마님의 행방에 대한 고찰' 발표 딱 하나밖에 못 들었는데 여기서 이번 포럼 최고의 명장면이 나왔다


구매 및 경매 일정이 꽉꽉 차있어서 다른 발표 못 들은 게 아쉽더라.


대신 이전 환상향포럼 발표 주제 및 내용들을 정리한 서적은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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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켠엔 DJ룸이 있어서, 여기선 동방곡을 틀어놓고 다같이 떼창하고 춤추는 행사가 이루어졌다. 입장료 그런 거 없고 자유롭게 들어가고 싶으면 들어가고 나오고 싶을 때 나오면 됨


들어가 볼까 했는데,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물리적으로) 들어갈 엄두가 안 났음. 몸살 기운 때문에 계속 현기증과 근육통에 시달리는 것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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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쯤부터 슬슬 구매줄이 빠지니까 곳곳에서 사인 전용 줄이 생기더라


제일 먼저 삼라만상 들러서 ayo랑 카즈토라 사인 받고~ 그다음 비트마리오씨도 사인회 하고 계시길래 가서 사인 요청 했음


나츠코미, 후유코미 땐 사인 받는 거 실패했는데 3트만에 드디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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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45분, 드디어 히소나님 경매 결과가 발표되었다.


1. 메구무 초대형 수묵화 : 시작가 3만엔 -> 입찰자 없음

2. 유유코 & 유카리 족자봉 : 시작가 5만엔 -> 입찰자 없음

3. 순호 족자봉 : 시작가 3만엔 -> 낙찰가 6만엔

4. 도철 족자봉 : 시작가 3만엔 -> 낙찰가 6.5만엔

5. 잔무 미니액자 : 시작가 2천엔 -> 낙찰가 2만엔

6. 모모요, 세이자 미니액자 : 시작가 2천엔? -> 낙찰가 몰?루

7. 쿠타카 수묵화 : 시작가 1만엔 -> 낙찰가 3.2만엔


오타쿠들의 경제력을 얕본 내 잘못이었다... 도철도 쿠타카도 얻지 못 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신에 의외로 메구무 초대형 수묵화 입찰자가 없었길래, 구경하고 있다가 슬쩍 작가님한테 혹시 입찰자 없으면 최저가로 구매 가능한지 여쭤봤음.


흔쾌히 ok해주셨고 그 자리에서 바로 메구무 수묵화 건져왔다. 끼얏호우~~!!


추가로 작가님과 대화하며 주접 좀 떠는 시간을 가졌는데, 대충 '쿠타카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를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쿠타카 최애인 사람으로서 작가님 작품 매번 잘 보고 있다. 이번에도 한국에서 전시회 보려고 날아왔다. 다음 작품들도 너무 기대 된다. 감사한다.' 이런 내용들


사인 요청 하니까 해주시는데, 즉석에서 붓으로 쿠타카 슥슥 그려서 주심... 비록 쿠타카 경매는 실패했지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쿠타카 그림을 얻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 작가님 홈피 가보니까 5월 예대제도 오신다는데 선물이라도 사들고 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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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0분쯤 되니까 슬슬 여기저기서 부스 철수하는 분위기였음.


관심있는 서클들 트위터 알림 켜놓고 '포스터 무나합니다' 라는 글 뜨는 거 보자마자 달려갔는데... 2분만에 갔는데도 이미 누가 가져가고 그랬더라


조우노세 선생님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가위바위보로 포스터 가질 사람을 정했는데 이번에도 졌음... 나츠코미 땐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었다. 따흐흑


라이브 페인팅도 슬슬 완성되는 분위기. 와...4시간 동안 서서 쉬지 않고 그림 그리는 작가님들의 열정과 체력 존경스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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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 켠에 화이트보드로 마련된 방명록 겸 라이브드로잉존. 온갖 고수님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곳임.


아무리 찾아봐도 쿠타카 그림은 단 하나도 없길래 조그맣게 쿠타카 그리고 왔음... 쿠타카 많이 애껴주세요 ㅠ


입구 반대편엔 코스프레 한 사람들을 위한 촬영존이 있었는데 나는 코스에는 그닥 흥미가 없기도 하고, 쿠타카 코스가 하나도 안 보여서 그냥 구경만 몇 번 하고 스루 했음


산뇨, 토라마루, 요시카, 조온 시온, 프리즘리버 삼자매, 액신님 등등 상대적으로 인기 마이너한 캐릭터들 코스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신기하더라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아마도 부모가 코스프레 시켜준 것으로 생각되는 레밀리아&플랑드르 코스프레 한 꼬마 여자아이 둘. 이게 동방의 세대교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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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지나간 4시간. 다행히 코미케처럼 인파가 우르르 몰리지는 않아서 1시간 만에 숙소 돌아와서 짐 푸는 데 성공했음.


몸이 너무 아파서 진통제 먹고 1시간 정도 누워 있다가 밥 먹으러 나갔다.


원기 보충하러 히츠마부시 먹으러 갔는데 대기만 50분 했음 ㅋㅋㅋㅋ 아츠타 호라이켄 가고 싶었는데 몸도 아프고 너무 멀어서 대충 백화점에 있는 마루야혼텐 갔는데 여기도 저기도 다 미어터지더라. 그래도 맛있으니 ok입니다.


나고야엔 나고야 코친 닭의 계란으로 만든 커스터드 푸딩 디저트 '피요링'이 유명한데, 지나가는 길에 재고도 넉넉하고 줄이 짧길래 얼렁 서서 디저트 용으로 몇 마리 사왔음. 마스코트 삐약이 인형하고. 쿠타카가 보는 앞에서 냠냠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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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제 전리품들. 대리구매한 거 빼면 경매에 3만엔, 다른 물품 구매에 3만엔 총 6만엔 정도 썼음


삼라만상 명화제 한정 CD (with ayo & 카즈토라 사인), Rute씨 한정 CD, 쿠타카 색지, 흔들흔들 쿠타카, 야치에 향수 등등 필요한 건 거의 다 건져왔음


야치에 향수 파는 서클은 봉래제 때도 왔었는데 그땐 에센스 악세사리만 팔았었거든. 근데 명화제 땐 향수도 판다고 해서 야치에 누나 향기로 사왔음. 출근 할 때마다 뿌리고 가는데 프레쉬한 허브향이 정말 좋더라. 예대제 때 다른 캐릭터 향수랑 함께 여분 좀 사와야겠음


후모 움직이게 해주는 외골격 (2만엔)도 팔았는데 집에 후모 전시할 곳이 부족해서 일단은 패스. 예대제 때 돈 남으면 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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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먹고 다시 뻗었다가, 다음날 느긋하게 공항으로 출발


공항에서 이세 새우 미소라멘 & 네기토로동 세트를 마지막으로 먹고 마사지 의자에서 마사지 받으며 자다가 '한오환' 당했다


돌아와서도 몸살기운이 안 사라져서 일주일 내내 약 먹고 자고 약 먹고 자고 하면서 버텼음... 후기 글이 늦어진 것도 회복이 덜 되어서 ㅋㅋㅋㅋ


원래라면 전야제 DJ파티랑 뒤풀이 클럽도 참가하고 싶었는데... 예대제땐 컨디션 좀 제대로 챙기고 가야겠음


재고 소진으로 못 구한 물건이 몇 개 있었지만 그래도 목적은 다 달성했다


- 삼라, 비트마리오 사인도 받고


- TAM씨랑 A-One, 삼라만상에게 인사도 드리고


- 존경하는 히소나 작가님께 감사인사도 드리고,사인도 받고


- 원하는 쿠타카는 못 건졌지만 아무튼 수묵화 경매 하나 건졌고


- 기타 쿠타카과 관련된 굿즈들도 싹 다 털어왔고


- 환상향포럼도 참석해서 발표도 보고


- 나고야 먹거리도 즐기고 오고


즉매회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저런 체험존이 많다보니 정말 4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더라. 동덕으로서 진짜 만족스럽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왔음.


이제 한 달 뒤 예대제 참가를 위해 존버, 또 존버할 때. 이번엔 명화제보다 더 두둑하게 돈을 들고 갈 예정임. 이번에 못 했던 성지순례도 좀 하고...


짧은 2박 3일이었지만 충실히 즐겼다! 다음에 또 명화제에 참가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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