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aster 시리즈(추천)

이중에 패스터 툴은 도구(곡괭이, 망치, 도끼)의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모드야.

기본 설정은 25%로 되어있고, 설정에서 추가 속도가 가능해.

하지만 기본으로 써도 충분히 빨라지기 때문에 굳이 너무 높이면 게임에 대한 재미가 떨어진다.

패스터 스타트는 '스타터 백'이라는 아이템을 지급하는데

해당 가방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아래 3줄에 해당해.

지팡이는 랜덤으로 나오고 신발이나 갈고리, 병 속의 시리즈나 갑옷도 대략 철~텅스텐 수준에서 랜덤으로 나와.

운이 좋으면 저렇게 병+풍선이 같이 나오기도 한다.

극초반 파밍을 줄여주는 모드야.

2. Better Taxes(비추천)

돈 관련 모드들 중에서 비교적 양심있는(?) 모드에 해당해.

세금의 최대 한도를 늘려주고, 보스 진행 정도에 따라서 거둬들이는 세금의 양이 많아진다.

난 개인적으로 저 NPC를 아예 구하지도 않아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있으니까 설명해봤어.

예전에 써봤는데 모드를 쓴것치고 엄청난 벌이는 아닌데

그렇다고 가끔 가면 백금화가 들어오는게 무시할 정도는 또 아니라서

좀 애매한 모드인것같아.

3. Fargo 시리즈(비추천)

Fallen Stars는 하늘에서 별이 2배로 떨어지게 하는 모드야.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는데 넣은 이유는

설정에서 최대 별이 500배까지 떨어지게 할 수 있는데

그러면 보스를 소환하면 별에 맞고 죽는 일도 벌어져.

나름 재미있는 모드라 넣어봤고

Loot Bonus는 기본 설정이 파밍 5배, 보스 영향 있음, 킬카운트(배너) 영향 있음,

골드는 영향 없음으로 설정되어 있어.

너무 사기적이기도 해서 추천하지는 않는 모드야.

4. Health and Mana From Bosses(비추천)

보스 사냥시 라이프 크리스탈과 마나 별, 생명과일이 나오게 하는 모드야.

크툴루의 눈 이상 보스에서만 적용되는데

한때 써봤지만 파밍의 재미가 없어지는 느낌이 좀 강해서 추천하지는 않아.

5. Lighting Essentials(비추천)

여러가지가 추가적인 빛을 내도록 만들어 주는 모드야.

지상의 풀들이 초록색 빛을 내서 밤에도 적이 있는지 알 수 있고,

상자나 라이프 크리스탈 등이 추가적으로 빛을 내게 되는 모드야.

동굴 탐험가 포션 느낌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모드 역시도 난이도를 너무 낮추는 느낌이 있어서

재미가 확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아.

6. More Money Drop(비추천)

기본 설정은 돈 200% 추가 드랍(3배 드랍)이야.

설정에서 조작이 가능해.

개인적으로 돈 관련 모드들은 다 별로더라.

엄청난 성능이 있는건 아닌데 다른 모드들과 조합되는 순간

게임이 너무 쉬워지고 재미가 없어져.

7. Plentiful Ores(추천)

광물 원석들이 2.5배 더 스폰되는 모드야.

반드시 모드를 킨 상태로 맵을 만들어야 적용이 된다.

적용되는건 철/납, 금/백금, 5종 보석류에 해당해.

개인적으로 파밍 모드는 초반은 쉬워지고 후반에 영향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거기에 딱 적합한 모드지.

극초반 지루한 파밍을 줄여줘서 애용하는 모드야.

8. Reduced Grinding(추천)

각종 파밍을 줄여주는 아이템이나, 이벤트 호출/퇴각 아이템을 판매해주는 모드야.

가장 처음에 볼수 있는건 Lock Box류.

파밍 장소에 따라서 습득하는 상자가 달라지고, 해당 지역 상자 내용물을 랜덤으로 얻을 수 있어.

던전 상자에서는 장식이나 건축 관련 아이템들이 나오니 버리자.

그리고 던전에서 가끔 무지개 상자가 나오는데, 이건 바이옴 상자 파밍용이야.

물론 이것도 초반에만 좀 쓰고 후반으로 갈수록 쓸모가 없어진다. 오토트래시로 버리는 경우가 많음.

다음은 포션들이야. 맨 윗줄은 다음날까지 날짜를 크리스마스 / 할로윈으로 바꿔주는 포션.

2번째 줄은 비가 오게 하는 포션 / 슬라임 비 이벤트 포션 / 모래폭풍 포션

3번째 줄은 파밍용 워 포션과 카오스 포션인데, 진짜 미친듯이 몬스터가 나와.

렉과 딜을 감당할 수가 없는 수준이라 카오스는 봉인하고,

딜이 약한 중반에는 워포션을 켰다가 바로 끄고 몰려나온 몬스터를 잡는게 그나마 나아.

마지막 줄은 낚시 관련 포션. 낚시꾼이 바로 퀘스트를 주게 하는 포션이랑

레어 물고기를 낚을 확률을 퀘스트 클리어 횟수에 따라 늘려주는 포션.

레어 물고기는 바닐라만 적용된다.

위쪽 문서 2개는 고블린 침공과 해적 침공을 클리어한 후

고블린 땜장이와 해적이 판매하는 아이템이야.

자연적으로 일어난 고블린/해적 침공을 취소시킨다.

3번째는 루나 이벤트 취소, 4번째는 소지시 1분 대기 없이 문로드를 즉시 소환하는 아이템.

2번째 줄은 화강암과 대리석을 이용해 만드는 아이템인데

낮과 밤으로 시간을 바꿀 수 있어. 정말 편하다.

3번째 줄은 블러드문 몬스터가 드랍하는 블러드문 이벤트 아이템,

외계 침공 이벤트에서 드랍하는 이벤트 소환 아이템,

플랜테라 소환 아이템, 해골 상인이 판매하는 해골 상인 NPC 소환템. 이건 써본적이 없네.

마지막줄 거울은 동물들을 황금 동물로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고

왼쪽의 자동망치는 리자드 블럭을 활용해서 만드는데

리자드 파워 셀+진흙 60개를 해당 자동망치에서 클로로파이트 광물 60개로 변환이 가능해.

대형 모드들은 자체적으로 이 모드에 해당하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나는 쓰다보니 이게 편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벤트 소환템이랑 밤/낮 전환, 워포션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드야.

9. Research System(비추천)

1.4 저니모드에 있는 리서치 시스템 알지? 그걸 그대로 따온 모드야.

난 리서치가 치트시트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해서 사용하지는 않음.

10. Throwers Helper

각종 소모형 투척 아이템들을 비소모로 바꿔주는 모드야.

물론 던졌을 때 일정 확률로 남는 기능은 그대로 있어서 템이 복사가 된다.

그렇다고 돈을 엄청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모드에서 쓰로워/로그 등의 클래스를 지원할 때

소모형 무기를 편하게 쓰는 정도.

파밍이 확 줄어들어서 약간의 사기성은 있지만

다른 클래스들은 소모형이 없다는걸 감안하면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닌듯함.

11. Remove Fishing Quest Limit

말 그대로 낚시 퀘스트의 1일 1회 제한을 없애준다.

그렇게 사기까지는 아닌듯 하고, 낚시를 좋아한다면 써볼만한 정도인듯.

12. Starter Classes(추천)

1번에서 설명한 패스터 스타트의 모드 버전이야.

각종 모드들을 지원하는데, 지원 내역은 다음과 같아.

칼라미티, 토륨 리뎀션, 가디언, 에스퍼, 센트리 등 모드들의 추가 직업 지원,

칼라미티, 토륨, AA 등의 기본 직업 추가 지원 등이 있어.

시작하면 주는 Unopened Bag라는 아이템으로

자기가 원하는 직업에 해당하는 가방을 만들어서 열면 되고

내용물은 이정도, 왼쪽에 수갑은 오른쪽 위 워리어한테 가야할듯?

무기와 악세사리 하나, 보스전 1회용 포션정도 주는것 같아.

패스터 스타트에서 주는 초반 세트가 너무 과하게 느껴진다면 이 모드는 어떨까?

13. VeinMiner(추천)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쓰면 옛날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모드라고 생각해.

단축키를 누른 상태로 광물에 곡괭이질을 하면 연결된 모든 광물이 캐진다.

파밍의 속도를 극단적으로 단축시켜주는 모드야.

후반에도 엄청 큰 영향을 끼치는 모드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드 없인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Veinmine 단축키가 저 키를 누른 상태로 광물을 캘 때 해당 모드를 적용시켜주는 키야.

Whitelist에 추가/삭제를 해서 모드 광물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추가를 한다던가 할 수도 있는데

이건 정말 조심히 다뤄야 한다.

만약 흙이나 얼음, 눈 블럭 등을 화이트리스트에 넣어버리면

미친듯이 드르륵거리면서 땅이 없어지는걸 보게 될거야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저장하지 말고 강제 종료해버리는걸 추천해.

세이브가 날아가는게 맵이 날아가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그리고 모드 광물도 대부분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화이트리스트 단축키는 아예 없애놨다가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걸 추천해.

14. Dryad's Wood Stash(추천)

드라이어드가 '나무 더미'라는 아이템을 팔고, 그 아이템으로 원하는 나무를 제작할 수 있어.

이렇게 드라이어드 상점에 아이템이 추가가 되는데, 저 나무 더미 하나가 10개의 나무로 변환이 가능해.

그런데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쎈 편이야.

나무를 사는게 주로 플랫폼을 만드려는 목적인데, 초반에 금화 단위로 모았던 돈이

나무 한번 사고나니 사라지는걸 볼 수 있을거야.

생각보다 난이도에 큰 영향을 끼치지도 않아서 괜찮은 모드라고 생각해.

그리고 참고로 으스스한 나무로는 변환이 불가능하다. 당연한 거지만.

15. Yet Another Boss Summon Shop

NPC가 보스 소환 아이템을 판매하게 되는 모드야. 기본 설정은 의류상.

추가 아이템은 이렇게 3가지. 왼쪽은 천상의 인장에 해당하는 아이템이고,

토끼는 지옥에서 사용시 월오플 소환

오른쪽 식물은 당연히 플랜테라.

16. ItemMagnet Plus(갤럼 추천)

자석 아이템을 추가시켜 주는 모드야.

좌클릭으로 자석의 ON/OFF가 가능하고, 우클릭시 현재 자석의 범위 정도가 보여.

이 자석의 거리 등은 보스 진행 정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철 주괴 12개로 제작이 가능해.

크툴루의 눈을 잡은 뒤 적용되는 범위가 이정도. EoW 잡으니까 20으로 늘더라.

딱 이거 하나만 추가시켜 주는 모드인데, 있으면 상당히 편해보인다.

칼라미티의 끝없는 배고픔 포션같은 경우에는

맵 전체를 빨아들여서 사기성이 좀 있는데

이건 적당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듯함.

파밍 관련 모드는 여기까지야.

3편은 아마 난이도 조절 관련이나 장신구 관련일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