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해서 말하면 약간은 마케팅적 구분법임.

1

지금은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 세로판형 이후로

소위 말하는 구무협들이 판을 침.

내용은 천차만별이긴 했지만. 이런저런 설정들이 성립되는 시기였슴.

2

한 출판사에서

그러다가 허황된걸 좀 줄여보자. 이야기적으로 개선시켜서 만들어보자.

그래서 그런걸 기존의 고루한 구무협이 아닌 새로운 신무협이다.

라는 형식으로 신무협이 나오게 됨.

3

그러다 1999년도쯤에 무제한 인터넷이 아직 안퍼진 통신시절이던 당시 묵향이 나오면서

통신무협 시대가 열리면서 신구의 구분이 약간 애매해짐.

애초에 시대구분도 아니었고 마케팅적 어필요소였는데다가.

구무협도 개선점을 받아들여 앞으로 나아가고 신무협도 깊이가 생기고 하다보니.

시대 구분적 요소로는 좀 이상하게 되지만.

부르기 좋아서 다들 그렇게 부름.

4

그 이후로 인터넷 연재 시대가 되고.

그건 뭐. 다들 잘 알꺼고.

내공의 유무에 따라 신구를 나눈다는건 처음 들어본 소리고...

오히려 내공이 없는 쪽이 압도적으로 없는데.

위키만 봐도 대충 알 수 있는 일을...

ps

보통 떡밥 안무는데.

약간 빡쳐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