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핀(놀도르 대왕): 태양 제1시대에 벌어진 다고르 브라골라크로 피나르핀의 아들 앙그로드와 아에그노르 전사, 도르소니온의 베오르 가 몰락

마에드로스와 마글로르를 제외하고 페아노르의 아들들은 흩어짐.

핑골핀은 놀도르의 세력이 완전히 몰락한걸로 보고 더 이상의 희망은 없다고 생각해서

말을 타고 앙반드 정문 앞으로 돌진 하는데 분노에 찬 그의 모습이 오로메와 닮아서 모르고스의 군대가

프리패스로 핑골핀을 통과시킴. 그 뒤로는 모두가 아는대로 핑골핀이 모르고스에게 굴에서나 사는 겁쟁이라고 부르면서

너의 힘으로 직접 싸워보라고 도발을 하면서 1대1 결투를 신청하고 치유 불가능한 상처를 입히고 사망.

세오덴(로한 왕): 태양 제3시대 2차 반지전쟁 당시 미나스 모르굴의 군대가 미나스 티리스 앞으로 진군했고 공성전을 시작. 위기에 처한 곤도르는 로한에게 sos를 쳤고

사루만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난 로한은 6000명의 창기병을 이끌고 펠렌노르 평원에 도착했고 그때 세오덴 왕이 제일 먼저 돌진했고

다른 누구도 왕을 앞지를수 없었는데 이때 세오덴의 모습이 세상이 아직 젊었을 때 발라르 전투(아마 권능들의 전쟁일듯)에 말을 타고 나선

오로메와 같이 보였다고 함. 세오덴 왕은 이 전투에서 마술사 왕에게 목숨을 잃음.

태양 3시대 말이면 태양 1시대로부터 6000년이 넘게 지난 시간이고 세상은 그 동안 차가워지고 쓸쓸해졌지만

여전히 신화 시대의 위엄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