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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130 → 160 후기

(218.101) 2024.09.06 19:36:57
조회 13190 추천 40 댓글 8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oeicspeaking&no=20564&page=1

 


7트만에 AL땃다고 올린 새끼임.

점수 보면 알겠지만, 140보다 130이 더 많아서 실상은 130따리로 보면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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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홀딩한 영어성적 갱신하기 위해 2달간 토스 조금씩 공부해서 겨우 AL딴 개빡통이다.

들어가기 앞서 성적인증 박고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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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능 때 3~4등급 영어 베이스야..

이전에 편입영어도 봤었고 토익도 850정도나오는데

말하는 영어는 아예 해보질 않아서 스피킹이 잘 안되더라고


일단 암기대본은 뭘보고, 책이나 기출은 어떻게 봤는지 말해주자면



1. 암기대본 : C.R템플릿을 쓰되, 반드시 나의 사례, 나의 경험과 융합해서 써야함. 암기 템플릿만 의존해서 AL가는 건 거의 불가능임.

2. 책 : ㅎㅋㅅ 주황색 10일만에 끝내는 토익스피킹, ㅈ1ㅇ1ㅋ 모고, 템플릿교재랑 영어 말하기가 개빡통이라 ㅂㄽ 책까지 있었음ㅋㅋㅋ

3. 기출 : ㅆㄴ 토스기출문제 변형, 유튜브 참고



일단 많이 보일만한 질문들부터 답함


Q. 발음을 무작정 굴려야만 좋은 성적을 받는다?

NO, 난 아니라고 봄. 그것보다 영어 문장 구사, 적당한 논리력이 발음보다 무조건 앞선다고 호언장담함. 논리력 조 되고 주어 동사 목적어활용한 문장만 잘 구사해도 발음은 알아서 따라옴. PART1할 때 강세 넣어줘야 되는 거만 해줘도 충분함.



발음이나 억양, 강세는 중간임. 이게 HIGH라고 AL을 받는건 아님.


Q. 말을 크게해서 숨소리도 같이 녹음되던데??

실제로 답변 들었을 때 숨소리 들렸는데, 상관없는거 같음. 그래도 불안하면 적당한 크기로 말해서 숨소리 안나오게 해도 됨. 170이상 목표잡으면 영향 있을수도.



Q. 암기대본 껴서 말해도 괜찮아?

ㅇㅇ 괜찮음. 근데 니 경험이나 니 생각으로 그걸 ‘상쇄’시키는게 필요함. 가령


7번)

I think a kind service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when I visit the sandwich shop. First, I like to visit more than twice if the shop has a kind service. So I can recommand that shop for my friends. By doing this, I can extend my interpersonal network. It is a win-win strategy between customer-and shop.


11번)

I agree with the following statement that it is beneficial to~~.

You can learn many things that you had never experienced before.

For example, young people tend to passionate. And older poeple have a lot of experience of their work. When I ask questions to older people, they can get answers right away. So they can make sure that I won’t miss any important things. Let me talk about my case.

I worked as hardware engineer since last year. My senior, who is ten years older than me has a great performance at my department. When I confronted diffcult questions, he can get clear feedbacks. As a result, I can improve my working skills. And I can get confidence. For this reason, I agree with the follwing statement.


암기대본 몇 개 껴있음. 하지만 나의 사례를 들어서 적어도 내가 암기한 대본’만’ 갖고 준비한게 아니다!! 라는 인상을 심어줘야 좋은 점수가 나오겠지?? 실제로 내 사수는 나랑 10살 이상 차이가 안나지만, 문제에 맞게 바꿔주는 센스는 당연히 있어야함. 만약 이거조차 버거워한다면 IH도 거의 불가능함.


150 → 160으로 좀처럼 못넘어가는 사람들 보면, '암기 대본에 기계적으로 의존'한 나머지 나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게 대부분임. 그래서 조금이라도 일상생활 겪으면서, 내가 겪었던 경험들을 하루에 2~3문장이라도 써서 말해보는 연습을 해보셈. 영어 면접을 볼 때도 적잖게 도움될 거임.


Q. 묻는 말에’만’ 답해야 좋은 성적을 받는다?

개소리임. 채점은 결국 사람이 함.



너 샌드위치 마지막으로 언제 먹음? 그리고 뭐 먹음?? 만 물어봤다고



난 햄-애그 샌드위치 먹었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좋을까??아니면

난 햄-애그 샌드위치를 먹었어. 그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좋을까?



아무리 짧고 간단한 대답이라도 그 대답의 근거가 궁금한게 사람으로썬 당연함. 근데, 묻지도 않은 말을 붙여서 감점되는게 아니라, 묻는 말에 개소리를 했으니까 감점되는 거임.




Q. part2는 분위기까지 묘사해야되??

아니,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음. 근데 분위기를 묘사해서 점수를 따는 사람이 많으니, 그걸 뒤집으려면 part3,5중 어딘가 한 군데는 반드시 유창하게 말해야함.

강사 1명한테 의존하지 않고 3명씩 봤음. 다 장단점은 있으니 본인 취향껏 선택하도록. 지극히 갠적으로.. 난 ㅆㄴ기출이 가장 좋았음. 그리고 꿀팁은 ㅈ1ㅇ1ㅋ가 좋았음.



이공계라 영어로 된 사양서나 문장은 그럭저럭 읽히는데

이놈의 말하기가 진짜 도저히 안되는거야ㅋㅋ


회사 다니면서 영문메일 하나 쓰기도 넘 벅차고

외국 고객사쪽에서 퇴근하고 담당자가 국제전화로 오길래


"영어로 말하기가 안돼서" 전화 못받고

담날 내가 그 때 퇴근시간이고 신입사원이라 영어로 바로바로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서 영어 메일로 계속 보내드렸다.

불편하게 해서 죄송하다 ㅇㅈㄹ하는 새끼임


더 심각한건, 이렇게 영어 스피킹은 좆빡통인 걸 알아도,

여태껏 공부할 생각을 안했던거임ㅋㅋ


학점도 낮고 IM3 딴걸로 서류쓰고 면접보다가

결국 최탈해서 이번에 제대로 올려보자 마음억었음

근데 암만 맘잡고 공부해도130~140만 왔다갔다 하는 거임

그 마저도 140이 나온게 기적일정도로 복기해보면 매우 형편없었음.

채점관한테 엎드려 절해야될 정도


진짜 나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2년전보다 발음 발화량이 더 많아졌다고 느껴도 하나도 달라진게 없으니 현타만 오더라고


오픽은 IH 맞아도 아무상관없는데 토스가 AL이상 요구하는 곳이 있다보니 미치고 팔짝뛰겠는거야. 연달아 130크리가 나오는데 이제와서 오픽으로 갈아타기도 참 애매해서 그냥 삼성 공고 마감전까지만 보자.. 하고 9.1일요일 걍 강남가서 한번 더봤음. 갠적인 의견인데, 서울 강남이 사람좀 많아도 셤보기 좋은듯함


9.1 시험이 좀 쉽긴 했어도, 난 이전에 봤을 때보다 확실히 많은 차이를 느낌

일단 130,140 여러번 맞아본 새끼로서, 160과 차이를 말해주자면



130


1. 오프 토픽이 있다. 문맥이 맞지 않는 개소리를 한다.


2. PART4를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졸라 버벅인다. 그리고 화면에 띄워진 정보들을 “전부 다” 시간안에 말하질 못한다.


3. 부정적인 답변 위주로 작성한다 : 사람마다 달리 생각하겠지만,본인 리얼 경험이 있는거 아니라면 긍정위주로 갈 것


⇒ PART3,5에서 신유형이 나오면 대부분 잘 못하는게 현실임. 그렇다면 PART4를 어떻게든 잡고 들어가야하는데, 8,9번처럼 쉬운 질문 조차 심하게 버벅이거나, 동사를 잘못 쓰거나,


4. 주어 + 동사 조합을 이상하게 말한다. 매우매우 위험함. 더듬거나 정관사 빠뜨리는 거랑 차원이 다르다. 영어 기본 스피킹 실력 자체가 없다는 것을 방증함.


5. 문장 조차 제대로 구사를 못하니 더듬고 발음조차 꼬이게 되는 것임. 예를 들어



Do you like to grow plants?

→ Yes, I like to plant plants.



What is the advantage of staying hotel rather than going camping?

→ I don’t mind the weather.

(I don’t have to consider the weather가 기억이 안나서 저딴 식으로 말함. 심지어 졸라 버벅이면서 말함. 이러면 다른 곳에서 아무리 잘해도 절대 니가 원하는 점수 못받음)



Do you prefer to go on a trip alone or with your friends? Why?

→ I prefer to go on a trip alone. Because I can wholely concentrate on for myself.



이렇게 동사를 틀려보리면 매우 치명적임.

정관사,수는 사실 완벽하게 말하기 어렵다.

그 정도 틀린다고 AL,IH못 나오는건 절대 아니지만, 주어, 동사를 완전히 틀리게 말하면 걍 끝장임. 아

무리 P5가서 많이 씨부려도 얼마든지 IM3가 나옴. 방금 말한 예시 3가지는 내가 시험장에서 씨부렸던 문장이니까 참고…


그리고 멋드러져보이게 관용어구 쓰려다가 on 뒤에 명사 빼먹으면 누가봐도 이상한 문장이 되버린다. 140받을꺼 130,120받으면 억울하잖아??

결국 채점관은 “아, 이새끼는 기본적인 문장조차 영작이 안되는 새끼구나ㅋㅋㅋㅋ”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음. 아무리 쉬운 문장이라도, 주어 동사 틀리지 말고 내뱉는게 단언컨데 가장 중요함. 이거 못하면 IH도 AL도 좆까는 소리임. 제발 쉬운 문장이라도 틀리지 않고 말하는 연습좀 하길



It makes me happy

I can relieve my stress

등등 많이 나오는 문장들 있잖아?? 그런 쉬운 문장 위주로 구사한다고 IH못나오는거 죽어도 아니니까 제발 연습좀 하고 시험보러 가셈



140 : 전형적인 강약약강


- 쉬운 문제는 그래도 잘 말한다. P1,P2같이 기계적인 답변이 필요한 문장들에 대해선 큰 실수는 하지 않는다.

- 7,10,11문제에서 많이 헤맨다 ⇒ 버벅임이 좀 많다. 11번 주장, 근거가 짧다.하지만 적어도 개소리는 안한다. 그럼 IH까지 오름 4~5문장만 씨부려도 IH 나온다고 하는 후기가 많은데, 적어도 “묻는말에 맞춰서 대답”햇기 때문임.


1. 순수히 공부량 부족

2. 7,11같이 난이도 있는 문제에 대한 답변 유창성 부족

3. 논리성 결여

4. PART4 완벽 공략 실패 : 8,9번도 제대로 대답못하면 절대 못치고 올라감.


130,140은 많이 맞아봐서 이건 확실. 다른게 다 비슷하다면 Part4 완벽 공략여부가 140,150을 가르지 않을까 싶음. 그래서 9월 시험볼때 part4를 절대 절지 않고, 두세문장으로 끝나는 8,9번은 옆에서 누가 툭치자마자 즉각 반응으로 튀어나오게끔 공부함. 그리고 PART3,5에서 최대한 점수를 따서 이번에 많이 올렸음.





그럼 난 130,140에서만 쳐놀다 어떻게 올렸냐고?

일단 part3, 5에서 발화량, 논리성을 대폭 끌어올림.

이걸 끌어올리면 어떻게 해야할진 밑에서 서술함.


오히려 part2는 맨날 130, 140나올 때보다 못함. 그 흔한 분위기 묘사조차 하지 않았음. 그럼에도 내가 20점 이상 올렸던 이유는?? 발음 재점검? 만능대본 암기??

유명한 강사들 쫓아다니기??




나의 생각이지만,

“어떤 유형이 출제되는지 0순위로 파악”한다. 이게 전부임.





이걸 하지 못하면 발음교정도, 만능대본 암기도, 기출 무한 반복도 쓸모없음. 여기섬 내가 생각하는 문제 유형 파악은

1)part별 주제


2)질문별 주제


3)기출문제 이력


3가지로 나누면 되겠다. PART1은 본인들 알아서 하고, PART2부터 설명함.


part2

맨날 나오는 표현들 있지?? 그런거 잘 암기해놔. 아무리 이미지 다르게 나와도 기계적인 암기가 안되어 있으면 말짱 도로묵임.



사람이 많은 거 vs 사물이 많은 거

장소 용어들


갠적으로 사물이 많고, 사람이 1명밖에 없는 이미지가 참 힘들었음. 약한 고리 위주로 파서 대비하면 됨. 그리고 내가 잘하는건 실생활에도 응용해봄. 사람이 몇 명있는지 빤히 보이는 건 길가면서도 여긴 어디고, 몇 명이 있고, 남자는 무슨 옷을 입어서 뭘 하고 있고를 바로바로 설명할 때까지 실생활에서도 가끔 씨부려봄.

이건 노하우가 넘 많으니 걍 짧게 하고 패스함.실제로 난 3번 문제 대답을 정말 부실하고 엉성하게 했지만, part3,5에서 최대한 만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봄. 아이보리 자켓도 안떠올라서 그냥 sneaker만 얘기함. In, On도 헷갈려서 2번 절었음.



I think this is a picture of taken On the street.

In the middle of the picture, a man is wearing sneakers.

Many boxes are scattered on the ground.

At the top of the picture, there are some buildings.

On the left side of the picture, there is a large building which has a lot of windows. And I can see many trees.

→ PART3,4,5가서도 설명하겠지만, 제발 시간 채우겠다고, 가점 맞겠다고 문맥에 맞지도 않는 개소리는 하지 말길. 무조건 감점임. 이전에 가방맨 사람들이 숙소 둘러보는 사진 나왔을 때 내가 모르고 그들은 여행에 온거 같다.. 라고 멋드러지게 말하다가 130크리 처먹음 물론 그것만 못한건 아니였지만...


PART4

일단 PART4먼저 말할께. 8,9번은 인터넷만 뒤져봐도 자주 쓰이는 대본들이 있음. 그걸 체화하면 됨. 특별한 개인적인 노하우 따위가 없음. 이력서 / 개인일정 / 강의.. 이렇게 주제별로 나눠지잖아?? 주제를 나누고 나서 공부하는 건 당연한거임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크게 버벅되고, 점수가 깍인다면 너무 억울하잖아?? PART10은 내용이 기니까 중간중간 말하다가 버벅일 수 있지만, 8,9번만큼은 안된다!! 이말임. 10번은 좀 버벅대도 OK임. 나도 수도 없이 버벅됬고, 9.1일날 10번풀 때 중간에 oh.. sorry… ㅇㅈㄹ한번 했었음 ㅋㅋㅋㅋ



점수 140이상 못치고 올리는 애들 보면 part4조차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진짜 100에 99라고 감히 호언장담함. 뭔가 공부할게 없으니까 그냥 우습게 생각하고 넘기는데, 절대 안됨. 실제로 난 10번을 좀 많이 버벅됬음. 여기서 더 잘했으면 170도 감히 노려볼 수 있었다고 보지만… 그래도 여기서 만족함.



Sure, there are two scheduled classes.

First, you can take a __ class on __ from __ to __. When you take that class,.. oh, sorry.. equipments are provided. Also, there is a __ class for __ on __ which start from __ to __.

→ 이거볼 때 장비를 니가 가져와야 한다고 써있는 줄 알고 you need to bring your equipment라 할려다가 provided있길래 바로 오쏘리 갈기고 equipments are provided로 정정해버림. 그래도 묻는 말에 대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셈. 마지막 문장은 앞에서 버벅되는 바람에 문장 꼬아서 처말함.

part3, 많이 어려워하지?? 근데 나오는 범위는 “단언컨데 한정적”이다, 너네가 책을 사면 “목차”가 있잖아?? 거기에 있는 목차를 제일 먼저 보는 거임. 목차는 절대 ‘장식용’이 아님. 그래서 어떤 유형이 나올지부터 파악을 해야 된다는 거임. 그리고 이 문제들은 너의 경험으로 말해놔야 문제를 변형했을 때 효과적이다. 그리고 문제 유형들을 나누면 됨


PART3

5번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왜 .. 뻔하잖아?? 육하원칙으로 물어보는거 말고 더 있겠음??



6번

1.같이 하는게 좋냐? vs 혼자하는게 좋냐?

2.온라인 vs 오프라인

3.xx가는 거 좋아하는지?

4.서비스가 친절한게 좋은지??

5.안에서 하는 일 vs 밖에서 하는 일


part3의 경우 3문제 중 하나가 저런 걸로 나온다. 문제 유형을 먼저 파악하면, 주제가 달라도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돌려막기’가 가능함. 문제 유형 파악이 완료되었으면, 어떤 주제들이 출제되는지부터 보 진짜 모든 시험의 기본 중에 기본이,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 아니겠음??


1.실생활

친구 / 선물 / 재활용 /도서관 / 직업 /공부습관 /음식



2.취미, 여가

운동/라이브 공연 / 영화 관람 / 놀이공원 / 박물관 /커피숍



3.제품, 서비스

옷/ 카메라 / 휴대전화 /이메일 / 쇼핑(온라인 쇼핑 포함) / 고객 서비스



이런게 잇음. 물론 이 중에 없는 것들은 기출문제 돌리면서 채워나가면 된다. 그 정도 노력도 안하고 AL받겠다는 도둑놈 심보는 제발 쳐 갖다 버려라… 솔까 말해 난 오픽을 안봐서 잘 모르지만, 130, 140에서 쳐노는거만 봐도 뭐 나올지 개 뻔히 보임.



그 다음은 당연히! 기출문제 돌리기임


그리고 대분류에서 어떤 유형들이 나오는지 봤으면, ㅆㄴ 유튜브 가서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최소 20개 이상을 돌리는 거임. 최근에 나온 기출문제부터 쭉쭉, 시간 되서 볼 수 있는 데까지 다 보삼. 그러면 지난 주에 나왔던 게 또 나오는 경우가 있음.

올해 보니까

vaccum cleaner

furniture

grow plants



등등 비교적 생소한 주제가 나오지만, 나의 경험을 돌려막기 하는 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아무리 저런 생소한 주제들이 나와도 문제 유형을 먼저 파악하면 최소한 2문제는 절지 않고 대응 가능하다.. 그리고 실전 풀면서 scratch paper 쓸 때, “영어로 쓰지 말고 한국어로 쓰셈” 제발… 이래야 실력도 늘고 점수도 늘더라. part3,5를 이전보다 훨씬 말 많이 했는데, 영어대신 한국어로 쓰고, 어순을 영어로 작성하면 되잖아?? 예를 들어



그는 명확한 피드백을 나에게 준다

→ ??

직접 영어로 말하기 힘들어짐.

그는 /준다 / 피드백을 /나에게



이런식으로 미리 쓰셈. 실전을 풀기전에, 나는 문제집 한 권갖고, part3,5를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서 한글어로 대본을 적은 다음, 시간 안에 말하는 연습을 일차적으로 했었음.. 8/11자 셤보고 나서 공부방법을 방금 말한 것처럼 바꿨음. PART5역시 동일함.


part5

대망의 part5내?? 근데 앞서 part3에서 말한거랑 다를꺼 단 하나도 없어. part3는 문제 유형 위주로 본다고 했지?? 얘는 문제 유형이 아니라, 소재 유형부터 보면됨



1.직장

회사의 성공 요인 / 직원의 자질 / 근무조건



2.학교

과거 vs현재 세대 비교 / 미래 예측 / 인터넷/ 광고의 긍정,부정효과/ 환경/ 주거



3.일상

자녀 양육 / 학생 교육 / 아이들의 행동 방식



중 하나가 나와. 책은 ㅎㅋ 주황색 정석 교재를 기준을 썻어. 어렵긴 한데, 니 개인 경험을 대상으로 다 바꿔서 얘기하면 됨. 특히 직장, 학교, 일상에서 벗어나는 주제는, 절대! 절대!! 단 하나도 없어. 뭐 예를 들어서 대한민국에서 수출 비중이 반도체에 쏠려있는 것에 대해 찬성하냐? 반대하냐?? 이런게 나오겠냐 말임. 그러니 엉뚱한 거 공부하면서 시간 날리지 마셈.




생각 + 주장2 + 근거2

생각 + 주장1 + 나의 사례 + 결과 + 결론




뭐가 더 좋냐라고 물어본다면, 난 후자가 낫다고 봐. 나의 경험이 없다면 전자를 써야겠지만, 특히 직장주제는 나의 사례로 쓰는게 그래도 설명할 때 논리성이 훨씬 더 잘 들여맞을거야. 결론적으로



직장, 학교가 주제로 나온다 ⇒ 근거1 + 나의 경험

일상이 주제로 나온다 → 근거1 +나의 경험으로 하되, 내 경험으로 딱히 설명할게 없다면 주장2 + 짤막한 사례로 가는거 추천함.



하지만 극단적으로 주장2+근거2를 말해야 되는 경우라면, 그건 시험이 졸라 어렵게 나왔을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고 본다. 그나마 내가 최근에 봤던 시험중 part5가 어려웠던건


10년 후에 어떤 교통수단이 대체될것인가? 그 이유를 설명해봐. 라는 문제였는데, 딱히 내 사례를 설명하기 어려워 보이잖아?? 이럴 땐 어쩔 수 없지만 주장2+근거2로 밀고 나가야겠지…



이것도 연습할 때 “무조건 영어 어순으로, 한국어로 작성”할 수 있도록 습관들이자. 첨엔 시간도 들고 버겁겠지만, 이 정도 노력은 해야 AL 노릴만함. 근데 매번 다른 문제마다, 다른 사례를 들어서 말할 순없잖아?? 그러니까 암기템플릿을 쓰는 거임.


뭐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C.R 암기대본 추천하던데... 결론부터 말하면 써도 됨. 단, 일부만 활용하셈. 50%를 넘지 않는 선에서. 나머지는 니 사례랑, 니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대본으로. 답변 전체를 암기대본으로 뒤집어 엎는 순간 AL은 물건너가는 거임. 니 경험갖고 니가 준비한 대본을 프리토킹으로 질러라!! 논리가 좀 딸려도 상관없음! 단언하는데 내가 말한 논리와 사례가 매칭되면, 논리력 자체는 충분히 보장된 거임.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공부에 노하우 따윈 없다고 본다.

근데 세상에 쉽게, 꽁짜로 얻어먹는 건 진짜 단언컨데 없음.


이것저것 많이 쓰고 싶은데, 지금 공고시즌이라 더 많이 못써줄거 같아서 이만 줄일려함. 취업시장이 진심 ㅇㅁㄷㅈㄱ 어려워지다보니 이공계도 토스 IH이상은 다들 갖고는 있더라고. 스펙들도 죄다 상향평준화됨. 생각해보면 IM3갖고 영어공부 일절 하지도 않은채 ㅅㅅ, ㅎㄷ최종 면접 본거 자체가 기적이였다고 봄. 여태껏 영어를 할 생각조차 안했으니 너무 한심함. 그래도 막판에 원하는 점수 얻어서 다행이지만…


결국 점수 잘 딸려고 얻는 시험이지만, 스피킹은 어찌보면 평생 쓰는 자산 중 하나임. 목표 점수도 따고, 영어 회화 실력도 늘리고 해야 어쨋든 돈지랄하고 시간 투자한 보람이 있다고 봄. 정말 확실한건 오픽보다 훨씬 관대하고 점수 잘 주니까 포기하지 말고 원하는 점수 따서 졸업하길. 오픽 이새끼들은 외운 티가 나면 IM1 IL 갈겨버리던데 토스는 그렇게까진 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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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22 뉴스가 그러던데를 전략으로 쓰고 AL 나왔니? [6] 토갤러(27.165) 04.24 164 0
26321 파트2 대충 이정도면 im나옴? [1] ㅇㅇ(211.235) 04.24 107 0
26320 im2 이력서에 씀? [4] 토갤러(106.102) 04.24 196 0
26318 첫트 150 IH [2] 토갤러(121.186) 04.24 188 0
26317 첫트 IM1 ㅅㅂ [4] 토갤러(61.43) 04.24 176 0
26316 [2] 토갤러(118.235) 04.24 125 0
26315 수능영어 2등급인데 im1 [3] 토갤러(14.50) 04.24 174 0
26313 첫트 im1 나왔네 [2] ㅇㅇ(117.111) 04.24 136 0
26312 al 170 졸업 한다. 연습이 가장 중요 [1] ㅇㅇ(172.224) 04.24 161 0
26311 급하게 3일 공부하고 쳤는데 IM3 나왔네.. 감사합니다.. [1] 토갤러(180.229) 04.24 204 0
26310 ㅌㅅㅁ ai 모의고사 개ㅆㄹㄱ네 [1] 토갤러(103.226) 04.23 156 0
26309 i think this picture was taken ㅇㅇ(223.39) 04.23 140 0
26308 님들이 보기에는 토스 점수 후한거 같음? [3] ㅇㅇ(39.7) 04.23 322 0
26307 더이상은 미룰 수 없다ㅆㅂ [2] 토갤러(59.27) 04.23 114 0
26306 일요일 시험인데 너무 떨려..도와줘.. [1] 후쿠키타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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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2 파트4 왜 사람 있을때 사람을 주어로 하는거지?? [1] ST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09 0
26301 지방사는데 여긴 시험장 고르는거부터 헬이네 [2] 토갤러(175.203) 04.22 18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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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국주, 뜻밖의 근황 공개…“도쿄서 9평 원룸 거주 중” 디시트렌드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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