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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두번째 테메푸잉을 만났다 (점심 푸잉, 베스트픽업)

급시우(49.231) 2023.05.24 11:53:30
조회 18986 추천 37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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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갤러들 그냥 간만에 방콕와서 낮에는 특별히 할게 없어서 후기나 끄적거려 봄 부끄럽지만

지난 후기가 개념에 올랐기에 한번 더 적어 봄. 테메는 그냥 이제 별 기대는 없는데 관성으로 가는

느낌이야. 6,7,8인거 알지만 가슴속엔 불가능한 5,6,7의 꿈을 안고... 뭐 계속 느끼는건데 조바심만

없으면 나쁜 선택을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 새장국? 한국에서도 맨날 혼자자는데 두려울게 있나.


여행까지 와서 반드시 내돈 지켜야되! 소중한 내바트! 이런 마인드는 아니지만 현 테메 및 유흥

상황이 과연 돈을 많이 소비한다고 즐거워 질수 있을까? 란 생각에 잘 절제하고 있음. 사실상

몇일 머물면서 느끼는건 결국 운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 픽업도 때가 맞으면 잘되게 되 있는 듯.


오늘은 낮 얘기부터 해보려고해 바로 어제의 얘기지. 난 원래 미프를 잘 안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오후 시간을 채우기 위해 사용해보고 있음. 이게 꼭 밤에 만나서 누구 꽁으로 제껴야지 하면 꼬이기

시작하고 아 그냥 점심이나 같이할 사람 찾아야겠다 하면 괜찮은 사람나오는 그런 법칙 같은게 있네.


어제도 방나 사는 개념 꽉찬 일반인을 만났는데 무엇보다 이 푸잉은 자기가 나에게 돈을 바라거나

워킹으로 나온게 아닌걸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기분 안상하게 하려는게 마음에 들더라. 그래서 점심때

고기 잘 안굽는데 터미널 21에 텐조 데려갔어. 뷔페 레벨이 있는데 인당 천밧짜리 하니까 근사하더라.


어차피 호텔 데려올 생각도 없었고 전략상 정말 일반인 푸잉들은 첫날은 안전하게 돌려 보내고 두번째

이후에 후사를 도모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걸 알기에 정말 커피한잔만 더하고 오후 4시쯤 집에 보내.


그리고 빈둥빈둥 대다가 밤이 오기를 기다려 마사지 한번 받고.. 늦은 밤에 테메를 향해 밤거리로 나가.

솔직히 사람 구경 할거 아니면 테메 10시전에 갈 필요 없어. 어차피 가격도 비싸고 수량도 많지 않거든.

이쁜애들 일찍 다 팔리면 어떻하냐? 할수도 있는데 예쁜 푸잉은 이른 시간에 롱을 안나가기에 어차피

숏 뛰고 돌아옴. 어제 10시엔 손놈이 많았는데 다들 픽업은 안하더라 좋은 현상이야. 모두를 위해서.


근데 난 어제는 꼭 핍업하고 싶었어. 컨디션 및 바트 관리를 위해 하루를 쉬었거든.

테메 뺑뺑이 기차놀이 존나 하는데 30분 훅지나가더라 괜찮은 푸잉 많이 보였지만 말걸고 싶은 푸잉이

보이지 않았어 그렇게 앉아서 카운터에서 쥬크 박스 가는 길에 상큼해 보이는 푸잉이를 발견 했어.

처음 보는 푸잉인데 외모가 준수하네. 긴 생머리에 고양이상 하얀 피부 큰 슴과 잘빠진 다리가 포인트야.


벌써 느낌 오지? 테메에 이런 푸잉이 잘 없는거. 하지만 마지막 면접 질문 테스트가 남았어. 나는 7을

줄 생각으로 트라이 했는데 역시나 7을 부르네. 여기서 바트와 크게 상관 없는 최종 질문을 한번 해봄

잘 안하는 디스카운트. 6.5까지는 해주겠다 하더라 와 개 콜이지. 마인드 테스트를 끝내고 밖으려 데려와.


요즘은 코타는 잘 안가는데 이런 푸잉은 한번 데려가서 소주도 먹이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 즐겁거든.

역시나 나의 선택은 옳았어. 가까이서 보니 더 맘에 들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까지 있더라 소주 잘 못

마신다면서도 내가 좋아한다니까 일단 소주로 맞춰주고 잔을 끝까지 비우려 노력해. 그리고 쓰다는

제스쳐로 "크아~~" 하는게 왜이렇게 귀여운지 억지 텐션과 애교가 아니라 그냥 타고난것 같은 느낌.


사실 난 이날 몇 시간만에 이 푸잉에게 크게 매료 되었어. 테메 상위권 레벨의 외모는 두번째고 첫째는!

바로 적극적인 의사소통이야. 난 교감충이거든. 교감이 안되면 라면 끓일때 너무너무 재미가 없단 말이지.

근데 이 푸잉은 영어도 좀 하는데 만약 잘 못알아듣는거 같다 하면 그냥 안넘어가 꼭 번역기를 돌려서

정확히 이해했는지 서로간에 확인을해. 태국어를 한국어로 바로 바꾸면 어색한 표현이 많이 나기 때문에

영어로 일단 번역후 다시 한글로 보여줘. 그럼 정확도가 올라가잖아. 이런 푸잉은 정말로 처음 만나봄.


소주 두어병 맥주 한병에 기분이 좋아진 우리는 호텔로 향해. 오늘의 베스트 픽업 푸잉이 너무 좋아서

평소 잘 안타는 200밧 택시도 타. 그런데 이 푸잉 가격 듣더니 안탈라고 한다. 자기는 걸어갈 수 있다네.

하 마음씨가 너무 고맙지만 내가 못 걸어갈 것 같아. 방콕의 한낮의 더위에 지칠대로 지쳤거든. 래우래우!


호텔로 들어와서도 감동은 이어진다. 너무나 슬림한 몸매였기에 부자연스럽게 큰슴은 튜닝일줄 알았는데

자연산 D였고.. 나 먼저 샤워한다니까 왜 혼자할 생각을 하냐며 따라 들어오는데 이거 뭐 셋업인가 싶었음

자기는 작은걸 좋아한다길래 그냥 배려로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무슨말인지 알겠더라 구조적

으로 문제는 없는데 라면 먹을때 심리적으로 통증을 좀 느끼나봐. 다행히 나는 함야이는 아니기에 궁합도

잘 맞았어. 뭐 밤이 깊어 갈수록 푸잉이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되었고. 마치 오래된 연인마냥 즐거웠었어.

야설을 쓸 생각은 없기 때문에 침대위 내용은 줄였어. 사진은 최소한만 올릴게 민폐끼치고 싶지 않아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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