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13

시온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15

아이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21

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31

헤이싱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37

레이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39

지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66

카일리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77

레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81

메인 캐릭터들을 다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드론의 어빌리티 세팅들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야수도 있지만 야수 같은 경우 개별 야수 별로 공략을 쓰는 수준이라 스킵하고 드론에 한정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무기 장착으로 얻을 수 있는 어빌리티에 대해서 살펴보자. 공통적으로 SP 어빌리티는 파랑템부터 나오니 참고하길 바란다.

1. 자동 돌격 소총 계열

   사격(기본) : 관통 속성 사격 공격기(물공 100%)

   섬멸 사격(SP) : 관통 속성 사격 공격기(물공 100%), 직선형 범위 내 대상을 무작위로 4회 공격, 명중률 -25%

평범한 사격 공격기, 전용 강화 특성(모듈이지만 그냥 특성이라 부르겠다)으로 치명타 시 방어구 파괴도 부여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저항력보다 물리 방어력이 높은 적이 많으므로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방어구 파괴도 다른 두 무기가 강화 특성으로 얻는 옵션에 비하면 별볼일 없으니 말이다.

2. 화염 방사기 계열

   화염방사(기본) : 화염 속성 사격 공격기(초능력 100%), 화상 유발, 화재 발생

   강력한 화염방사(SP) : 화염 속성 사격 공격기(초능력 100% / SP 100%), 직선형 범위기, 심한 화상 유발, 화재 발생, 무방비 노출 대상 피해량 +50%, 명중률 +10%

전용 강화 특성으로 치명타 시 부여하는 상태 이상은 혼란으로 상태 이상 중에는 행동 불가 류 다음으로 유용한 상태 이상이다. 자체 화력도 4종류의 무기 중 가장 강한 편. 다만 짧은 사정거리가 발목을 잡는 지라 반응 공격 위주로 굴릴 거라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액티브 턴 화력을 노리고 싶다면 장착하도록 하자.

3. 냉각 레이저 계열

   얼음탄 발사(기본) : 얼음 속성 사격 공격기(초능력 100%), 동상 유발

   강력한 화염방사(SP) : 화염 속성 사격 공격기(초능력 100% / SP 100%), 견제, 동결 유발, 무방비 노출 대상 피해량 +50%

전용 강화 특성으로 치명타 시 견제 효과가 추가된다. 적절하게 긴 사정거리와 적절한 정도의 화력을 갖춘 어빌리티로 반응 공격 위주로 굴리고 싶다면 이쪽을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특히 기술자라면 반응 공격을 지원하는 세트 특성까지 있으므로 우선 이 쪽을 중심으로 한 드론 빌드를 짜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4. 거미줄 발사기 계열

   거미줄 사격(기본) : 관통 속성 사격 공격기(물공 75%), 끈끈한 거미줄 유발, 거미줄 생성

   강력한 화염방사(SP) : 관통 속성 사격 공격기(물공 100% / SP 50%), 끈끈한 거미줄 유발, 거미줄 생성

화력을 포기하고 서포팅에 치중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 고르는 세팅. 따로 강화 특성은 없으나 공격이 빗나가도 회피율에 -75% 보정을 가하는 거미줄은 생성된다는 게 포인트이다. 회피율이 높은 도적류 상대로 특효약으로 기능한다. 끈끈한 거미줄 자체도 이동 불가를 가하기에 상태 이상 중 상위권이나 기본 확률이 50%니까 그냥 덤으로 생각하자. 사소한 단점으로 지면을 목표로 하는 기술이라 대상 지정이 좀 귀찮다는 게 흠. 

동력 장치에서는 보라템부터 과열 혹은 엔진 가속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어빌리티 얻는 걸 포기하고 최대 출력 +4를 받을 수도 있긴 하다)

엔진 가속(일반) : 자신에게 엔진 가속 상태(어빌리티 연료 소모량 +100% / 속도 +20 / 이동 거리 +2 / 회피율 +10%) 부여, 온오프 가능

온오프 식이라는 점에서 소환 후 켠 다음 잊어버리면 된다는 점이 좋다. 옵션 자체는 이미 턴속이 넘치는 드론이라서 경쟁하는 과열 상태에서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 하지만 필자 처럼 일일히 과열을 켜고 다니기 귀찮다는 사람은 이 쪽을 추천한다. 과열은 카일리가 부여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과열(일반) : 자신에게 과열 상태(어빌리티 연료 소모량 +100% / 속도 +20 / 명중률 +20% / 공격 피해량 +30% / 부정적 물리 상태 이상 면역) 부여, 3번 사용 가능

옵션은 엔진 가속에 비해 훨씬 좋지만 번거롭게 켜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 귀찮다. 쿨도 긴 편이라 결정적인 순간에 켜야 되는데 보통 그런 순간은 메인 캐릭터들이 해결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드론 화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이쪽을 추천.

구동 장치 계열 장비는 파랑템부터 공통적으로 고속 이동 어빌리티를 쓸 수 있게 해준다.

고속 이동(일반) : 지형 무시 이동 / 발각 시에도 적은 회피 이동 불가

설명이 필요 없는 이동기. 어차피 선택지도 없으니 그냥 쓰자. 

센서에서는 보라템부터 지역 수색 또는 목표 지정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어빌리티 얻는 걸 포기하고 최대 출력 +3를 받을 수도 있긴 하다). 동력 장치와 비슷한 딜레마를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지역 수색 - 은신 / 함정 감지

보통 비슷한 류의 어빌리티가 위치 노출이라도 걸어주는 반면 이건 순수하게 은신 / 함정 감지 능력만 가지고 있으면서 행동력 소모를 줄일 방법이 없다. 대신 이 쪽은 드론이라는 종족 특성 상 함정을 탐지하면 몸으로 함정 해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일반적으로는 아래 목표 지정을 고르는 게 그나마 낫다고 생각한다. 다만 거미줄 발사기를 주무장으로 한다면 목표 지정과 역할이 겹치므로 이쪽을 장착하자. 정 최대 출력이 모자르다고 생각하면 아예 어빌리티 장착을 포기하고 최대 출력 +3을 받는 것도 나쁘진 않다.

목표 지정 - 대상으로의 공격에 명중률 +30% 부여

지역 수색보다는 전투에서 도움되는 어빌리티. 거미줄 발사기에서 설명한 것처럼 회피율이 높은 도적류 상대로 써주자. 다만 거미줄 발사기는 바로 지원 사격을 발동시킬 수 있는 반면 이 쪽은 공격이 아니라 그렇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이 쪽은 거미줄에 면역인 적들에게도 통한다. 어쨌든 역할이 겹치므로 거미줄 발사기를 장착했다면 지역 수색을 들고 그렇지 않다면 이 쪽을 장착하는 걸 추천한다. 물론 근본적으로 특정 상황 한정으로만 쓸만한 어빌리티인 만큼 최대 출력이 모자르다 싶으면 그냥 포기하고 최대 출력 +3을 받는 선택지를 택해도 된다.

보조 장치에서는 어빌리티를 주는 게 작성 시점 기준으로 공격 조준 장치 정도 뿐이다.

견제 사격 (일반) : 관통 속성 사격 공격기(물공 80% / 속도 100%), 견제, 치명타 적중률 -20%

어빌리티 자체 성능은 견제기로서 그럭저럭이지만 이걸 주는 공격 조준 장치의 명중률 20%보다 경쟁 대상인 공격 강화 장치의 치명타 피해량 +60%가 일반적으로 화력면에서 더 좋다는 게 문제. 화력 위주 빌드라면 그냥 이 어빌리티를 포기하고 공격 강화 장치를 장착하자. 견제 자체는 얼음 발사기도 특성 효과로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하니 말이다. 반면 서포팅 중심이라면 이걸 장착하는 게 좋다. 거미줄 발사기와 같이 가져가서 상황에 따라 회피율 감소 / 견제를 하도록 하자.

드론을 운용할 때 가장 큰 기점은 화력을 살릴 것인가 버리는 것인가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무기 선택에서 결정된다. 화력을 살린다면 화염 방사기 / 얼음 발사기를 택하고, 화력을 버린다면 거미줄 발사기를 가져가는 게 좋다. 그 외 어빌리티들은 선택한 방향에 맞춰 가져가도록 하자. 또한 어빌리티를 주는 장비와 고정 스텟을 주는 장치 중에 고르라면 웬만하면 전자를 선택할 걸 추천한다(물론, 센서나 공격 보조 장치 처럼 예외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