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13

시온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15

아이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21

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31

헤이싱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37

레이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39

지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oubleshooter&no=3966

이번 차례는 카일리이다.

어빌리티 슬롯 개수가 두 직업 모두 동일하니 딱히 덧붙일 말이 없다. 어빌리티 설명으로 들어가자

(기본) 공격해! 비비!(관통) : 사격(물공 100% / 초능력 100%), 출혈 유발, 무방비 노출 상대 +25%

카일리의 평타, 프로토콜 계통이 아니라는 것에 주의하자. 카일리의 공격 어빌리티들은 대체적으로 캐릭터 자체 공격력이 낮은 걸 보상하려는 지 몰라도 계수가 좋은 편이다. 덕분에 물공/초능력을 고정 수치를 올려주는 옵션들(대표적으로 정신력이나 근육 단련 등 특성)들의 효율이 좋다. 물론 그걸 넣을 여유가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지만 말이다.

(기본) 기계 소환 : 제작한 기계를 소환한다

개인적으로는 기계 소환이나 야수 소환 같은 건 게임 시작할 때 미리 꺼내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젤이든 카일리이든 소환물을 불러내느라 초반 전장 합류가 늦어지는 게 늘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도 다른 캐릭터들의 턴 넘기는 걸로 비슷한 짓을 할 수 있지만 편의성 차원에서 말이다. 여하튼 이 글은 기계 공략글이 아니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반) 지원 프로토콜 - 회복 : HP 회복(물공 50% / 초능력 50%), 기계에게 사용불가 

(일반) 지원 프로토콜 - 수복 : HP 회복(물공 50% / 초능력 50%) + 물리적 상태이상 / 부정적 오라 해제, 인간/야수에게 사용 불가

(일반) 지원 프로토콜 - 각성 : 대상에게 턴 부여, 기계에게 사용불가

(일반) 지원 프로토콜 - 강화 : 대상에게 과열 부여, 인간/야수에게 사용 불가

카일리 1인 플레이가 아니라면 각성 옵션 하나만 보고 어느 직업이든 가져갈 어빌리티. 턴제 게임에서 턴을 조정하는 게 얼마나 강력한 능력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그 외 옵션 중 쓸만한 건 기계 체력이 위험한 수준일 때 수복 옵션 정도며, 회복이나 강화는 별로 쓸 일이 없다. 

(일반) 공격 프로토콜 - 일반(관통) : 사격 공격기(물공 75% / 초능력 25%), 6회 공격, 출혈 유발, 무방비 노출 상대 피해량 +50%, 명중률 +15%

(일반) 공격 프로토콜 - 일반(화염) : 사격 공격기(물공 25% / 초능력 75%), 6회 공격, 화상 유발, 무방비 노출 상대 피해량 +25%, 치명타 피해량 +50%

(일반) 공격 프로토콜 - 일반(얼음) : 사격 공격기(물공 25% / 초능력 75%), 6회 공격, 동상 유발, 무방비 노출 상대 피해량 +25%, 견제

(일반) 공격 프로토콜 - 일반(번개) : 사격 공격기(물공 25% / 초능력 75%), 6회 공격, 감전 유발, 무방비 노출 상대 피해량 +25%, 치명타 적중률 +15%

카일리의 주력 공격기. 기본 / 일반 어빌리티 중 유일하게 다회 공격이 가능한 어빌리티라서 충격장/충격흡수/폭주 등 상대로 매우 유용하다. 그걸 제외하고라도 계수가 총 (주 능력치 450% / 보조 능력치 150%)으로 어마어마한 수치를 자랑하는지라 어지간한 등급의 적은 이걸로 쓰러트릴 수 있다. 특히 특성으로 방어구 파괴 옵션을 부여하고 연속 공격이 가능한 기술자라면 조금만 스펙에 신경쓰면 보스 바이크론도 한 끼 식사로 삼을 수 있는 괴랄함을 자랑한다. 어느 상위직이든 필히 가져야갈 어빌리티. 속성 관련해서는 기술자는 방어구 파괴 관련 세트 특성 덕분에 물리로 가는 게 추천되며 해커의 경우 좀 더 다양한 유틸 선택이 가능한 초능력 계통이 낫다고 본다. 하지만 해커의 경우 파티에 물딜러가 부족하면 물공 중심으로 가도 워낙 성능이 좋은 어빌리티라서 무난하다.

(일반) 자동 방어 공격 프로토콜 : 자신에게 자동 방어 공격 상태(시야 내 적이 공격할 시 대상에게 공격해! 비비! 사용 / 방어율 +30%) 부여

근본적으로 수동적인 어빌리티라서 별로 추천하진 않으나 그래도 기술자라면 관련 특성이 있으니 그 쪽으로 특화하는 빌드를 짤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잘 활용할 자신이 없으면 그냥 다른 어빌리티들을 대신 들고 가도록 하자

(일반) 수색 프로토콜 : 범위 내 은신 / 함정 발견

자체 성능은 별로 시원치 않지만 카일리 전용 특성으로 위치 노출 부여(대상에게로의 공격에 명중률 +10%)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어빌리티의 진정한 가치는 해커의 "코드 최적화"로 행동력 소모가 없어지는 유이한 어빌리티 중 하나라는 것이다. 해커의 "다중 처리" 세트 특성이 한 턴에 2개 이상 어빌리티를 사용할 걸 요구하므로 해커라면 이걸 어빌리티 슬롯에 챙겨가는 게 어빌리티 운용에 편하다. 기술자라면 행동력을 1개 소모하면서 얻는 효과로는 그렇게 좋지 못한지라 다른 어빌리티를 들자

(일반) 이동 프로토콜 : 지형 무시 이동 / 발각되어도 적은 회피 이동 불가

카일리의 이동기. 해커의 "코드 최적화"로 행동력 소모가 없어지는 유이한 어빌리티 중 하나로 위의 수색 프로토콜과 달리 자체 성능도 이동기라서 괜찮은 편이다. 기술자/해커 어느 쪽도 있으면 편한 어빌리티이고 특히 해커라면 위에서 설명했듯이 챙겨가는 게 어빌리티 운용에 있어 편하다

(일반) 해킹 프로토콜 : 대상에게 인식 방해 / 셧다운 부여 또는 대상의 제어권 탈취, 기계에게만 사용 가능

대상이 한정된 어빌리티라서 기본적으로 장착하는 건 비추천. 기술자라면 성공률도 그렇게 높지 않은지라 EMP를 던지거나 공격 프로토콜로 물리적인 해킹을 실시해 주자. 해커라도 굳이 이걸 어빌리티 슬롯에 장착하는 것보다는 관리자 프로토콜의 효과를 빌어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어차피 성공률 차원에서도 관리자 프로토콜의 보조를 받는 게 좋으니 말이다.

(일반) 교란 프로토콜 : 공격 유도용 오브젝트 생성

위험에 처한 아군을 힐러의 턴이 올 때까지 지킬 필요가 있거나 시야 확보 용으로 쓸만한 어빌리티. 기술자라면 공격 / 지원 / 이동 프로토콜을 챙기고 남는 자리에 들어갈 어빌리티 중 이게 가장 무난하다고 본다(물론 자방공 특화 빌드 제외). 해커라면 어빌리티 운용 상 수색 프로토콜을 챙기는 게 편할 거다. 어차피 관리자 프로토콜로 땡겨올 수도 있으니 말이다.

(SP) 강화 공격 프로토콜 (관통) - 일반 : 사격 공격기(물공 125% / 초능력 75% / SP 100%), 원형 범위기, 심한 출혈 유발, 무방비 노출 상대 피해량 +100%, 명중률 +15%

(SP) 강화 공격 프로토콜 (관통) - 화염 : 사격 공격기(물공 75% / 초능력 125% / SP 100%), 원형 범위기, 심한 화상 유발, 무방비 노출 상대 피해량 +50%, 치명타 피해량 +50%

(SP) 강화 공격 프로토콜 (관통) - 얼음 : 사격 공격기(물공 75% / 초능력 125% / SP 100%), 원형 범위기, 동결 유발, 견제, 무방비 노출 상대 피해량 +50%

(SP) 강화 공격 프로토콜 (관통) - 번개 : 사격 공격기(물공 75% / 초능력 125% / SP 100%), 원형 범위기, 고압 감전 유발, 무방비 노출 상대 피해량 +50%, 치명타 적중률 +15%

카일리의 유일한 범위 공격기. 자체 성능은 나쁘진 않지만 해커의 경우 후술할 관리자 프로토콜이 없으면 프로토콜 잔여 개수가 금방 바닥이 나기에 채택하기 힘들다. 역으로 기술자의 경우 프로토콜 개수의 여유가 있기에 이걸 선택하는 게 좀 더 낫다고 본다. 

(SP) 관리자 프토토콜 - 자신에게 관리자 상태(모든 프토토콜 사용 가능 / 프로토콜 사용시 횟수 감소 없음 / 기타 잡다한 옵션) 부여

해커 운용의 핵심. 해커는 이게 없으면 금방 어빌리티가 바닥나기에 이걸 장착하는 게 반필수적이다. 필자의 경우 아예 바로 시동 걸 수 있게 각성 세트 특성까지 운용하는 편(이 경우 관리자 후 강화 공격을 바로 눌러줄 수도 있다). 반면 기술자의 경우에는 프로토콜 개수도 여유가 있고 굳이 이걸로 어빌리티의 레퍼토리를 늘릴 필요가 떨어지는 편(헤커 특성들로 강화되지 않았기에 보조적인 프로토콜은 성능이 떨어진다)이라 그냥 강화 공격 프로토콜을 들어주자.

카일리의 경우 (일반) 슬롯에 공격 프로토콜 /지원 프로토콜 / 이동 프로토콜을 공통적으로 가져가는 게 좋다고 본다. 여기에 기술자라면 강화 공격 프로토콜과 교란 프로토콜(혹은 빌드에 따라 자동 방어 공격 프로토콜)을 장착하고, 해커라면 관리자 프로토콜과 수색 프로토콜을 장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