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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지그마와 아카온 부자관계 요약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16 17:44:21
조회 3311 추천 6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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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마와 아버지 비요른


선조들의 피가 네 안에 강하게 흐르니, 넌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내 무덤의 풀들이 크게 자랐을때쯤 너는 운베로겐의 족장으로써 위대한 업적을 세울 것이다. 두려움이란 고개를 돌려 회피해야하는 것이 아니란다, 아들아. 두려움이란 인간이 쉬운 길을 택하거나, 도망치고자 할때 힘을 얻으며 그로인해 널 패배로 이끌 것임을 이해하거라. 진정한 영웅은 싸움에서 도망치지 않으며 옳다고 여기는 길을 앞두고 쉬운 길을 택하지 않는다. 기억하거라, 이 점을 기억한다면 넌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이토록 굳건한 마음을 지닌 전사들이 너의 곁에 있는데, 어찌 네가 실패할 수 있겠느냐? 가치있는 자들을 네 곁으로 끌어들이거라, 그리고 그들의 강점과 약점으로부터 배우거라. 항상 널 강하게 만드는 자들을 곁에 두고 약하게 만드는 이들은 쳐내거라. 네가 훌륭한 이를 찾아낸다면 그를 형체처럼 가치있게 대우해주고 사랑을 주어라. 그리하면 그들은 네 어깨와 맞대고 싸울 것이며 전장에서 다함께 늑대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것이다


자, 가서 전사들과 함께하거라. 그리고 싸움이 끝나면 방패를 지닌 채로, 아니면 방패에 실린 채로 돌아오거라


네가 자랑스럽구나, 지그마. 네 어미가 살아있었더라면, 그녀도 널 자랑스러워 했을게다


-비요른이 아들 지그마에게 해준 덕담들




아이를 순순히 넘겨주거나, 아니면 우리가 직접 네놈으로부터 빼앗아가겠다. 어찌되었든, 놈은 죽는다. 그를 넘겨준다면 넌 산 자들의 세상으로 돌아가도 좋다. 넌 그리 나이가 많지도 않다


난 10명 몫의 삶을 충분히 살아왔다, 악마. 그리고 네놈같은 잡종은 나에게서 내 아들을 데려갈 수 없다


-아들을 빼앗아가려는 악마를 막아서는 비요른




위대한 운명이 널 기다리는구나 아들아. 어떤 아비도 네가 고대의 왕들마저 뛰어넘을 업적을 세우리라는 것을 알고있는 나만큼 자랑스럽지 않을 것이다. 너에겐 고난이 들이닥칠 것이다. 고통과 절망이 널 기다리기 때문이지. 하지만 영광과 불멸 또한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이별하기 전, 아들에게 남기고 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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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온과 벨라코르


나의 지금 이 순간, 달, 년, 나의 모든 삶 전부 네놈같은 존재의 장난감이 아니였던가? 마치 네 발톱에 묶인 실타래처럼, 마음대로 묶고, 자르는 존재가 아니였던가? 나는 북쪽을 보았다, 남쪽을 보았다, 동쪽과 서쪽을 보았다. 그리고 항상 네놈이 있었다. 지평선에 숨어있는 그림자인채로. 난 나의 기억을 되돌아봤다. 네가 그 기억 속에서 날 괴롭히고 있더군. 나는 미래를 위한 어두운 희망을 지니고 있다. 허나 나는 지금의 네 모습만으로도 날 고통스럽게 만든다


추측과 철학적 문답따윈 집어치우도록 하지. 나는 네놈이 나에 대한 어떠한 계획을 세웠는지가 알고 싶다. 네놈의 거짓말투성이 입술에서 직접. 아니라면 네놈의 지옥같은 육신을 갈라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진실을 알아내고야 말겠다


나는 파멸의 신들의 어두운 희망이다. 네놈을 비웃고, 네놈의 헛된 희망을 꾸짖는 그 신들 말이다, 나의 그림자 속 아버지여.운반자 벨라코르여. 시대의 노예여. 왕관을 쥐나 쓸수는 없는 저주를 지닌 자여. 선택을 하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자여. 영원을 부여받았으나 형체가 부정당한 자여. 네놈은 내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하였지. 내가 가치없는 존재라고 하였지. 네놈이야말로 계승할 왕국이 없는 왕자로다. 그보다 더 비참한 존재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네놈의 사생아 자식들을 마음껏 불러내봐라. 네놈은 천하고 믿음 없는 자들을 마음껏 가지고 놀아도 좋다. 그림자와 함께 마음껏 있어도 좋다. 너에게 불가능한것은, 한때 너였던 존재로 있는 것이다. 위대한 변화자가 널 저주하였다, 벨라코르. 네놈은 다른 이들을 위해 왕관을 수여하는 동안, 네 스스로는 왕관을 쓸 수 없다. 나에게도 마찬가지일테지. 너의 존재와 상관없이, 그것이 나의 운명이다. 나는 어둠의 신들의 선택받은 자이며 카오스의 에버초즌이다. 네놈은 더이상 나의 미래에 간섭하지 마라. 나는 네가 마음대로 가지고 놀 존재가 아니다. 내가 널 파괴하리라, 어둠의 존재여


내 검은 네놈을 네가 태어난 어떠한 파멸적 공간으로라도 돌려놓을 것이다. 널 파괴하는 것이 나의 뜻이다, 괴물. 카오스의 에버초즌은 그가 지니게될 유물로써 알려질테지만, 종말의 군주는 그가 일구어낸 업적으로 알려지리라. 그가 끌고다닐 심연과 그가 불러올 종말로써. 모든 것의 종말로써. 모든 필멸의 종족과 그들의 헛된 믿음의 종말, 그러한 이들의 신앙에 의지하는 신들의 종말. 그리고 네놈의 종말로 말이다, 악마


내가 애원한다고? 명령을 부탁으로 착각하느냐? 심문을 애원으로 착각하느냐? 속박을 초대로 착각하느냐? 아무래도 악마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로군


내 운을 한번 시험해보겠다. 적어도 난 내 운명을 영원히 좇을 수 있다. 반면 넌 아닐테지, 나의 그림자 속 아버지여. 무엇보다 어둠의 신들은 변덕스러운 이들이다. 어쩌면 다음 에버초즌은 하찮은 벨라코르가 필요없을지도 모르지. 수천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어둠의 신들은 변화를 바랄지도 모른다. 적어도 한 명 이상은 그럴테지. 그가 너의 실패가 완성되는 장면을 얼마나 목메어 기다리고 있을까? 벨라코르가 없이 진행될 세상의 종말이라...


난 한 세기 동안 네놈의 보잘것없는 자기 연민을 들어왔다, 벨라코르. 그리고 계속해서 그 소리에서 영원토록 벗어나고자 했지. 이 세상은 이미 너의 시대를 겪었다. 이제 나의 시대를 겪을때다. 너는 카오스의 에버초즌이 될 수 없다. 나의 지배는 어둡고 잔혹하게, 그리고 짧게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 또한 나와 함께 죽는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났을 때, 너를 섬기는 저주받을 추종자도, 길잃은 전사도, 순진한 소녀 없이는, 너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카온




나는 살점과 피로 미래를 만들어냈다.네 운명이 무엇을 섬기느냐고? 바로 나를 섬긴다, 비천한 애송이놈아. 네놈은 가지고 놀다 바닥에 버리는 인형과도 다를바 없다. 네놈은 게임판의 한 쪽에 놓이게 될 장깃말에 불과하다. 북부의 아카온이여, 나의 다른 하수인들과 마찬가지로, 너 또한 그들과 같다. 오직 그 뿐이다


네놈은 아무것도 아니다. 태어날때부터. 텅 빈 자궁에서 속이 빈 과실과도 같지. 지금의 네놈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너에게 어떠한 애정따윌 품고있을거란 기대는 하지 마라. 나의 다른 자식들이 온 세상을 돌아다닌다. 수천여명이 죽은 채로 나를 섬긴다. 놈들 모두가 나의 상징을 지니고 다닌다. 놈들 모두가 나를 위해 섬긴다. 놈들 모두가 스스로의 위치를 자각한다. 놈들은 징징대지도, 질문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이 찾게될 어둠에 묻히게 될때까지, 세상의 어둠을 섬긴다. 그들 모두가 그림자 속의 아버지를 섬긴다. 벨라코르란 어둠을 말이다, 비천한 쓰레기야. 너 또한 그리해야 한다


네가? 나를 파괴한다고? 만약 네가 정말로 그럴 힘이 있다고 믿는다면 너는 훨씬 더 비참한 존재다.어쩌면 북부의 아카온이여, 너는 나의 가장 큰 실패작일지도 모르겠구나


내 앞에서 종말을 운운하다니,참으로 영혼이 썩어문드러질 뻔뻔스러움이구나, 북부의 아카온이여


너의 목소리가 들리노라. 너의 모습이 보이노라. 이 비천한 세상에서 너의 기운이 느껴진다. 너의 공포와 씁쓸한 절망을 맛볼 수 있노라. 아카온, 에버초즌이 될 존재여. 아카온, 본인의 죽음 말고는 어떠한 것도 물려받지 못할 존재여


너의 존재는 무의 역사다. 광인의 입에서 반복되는 미친 주절거림에 불과하지. 텅 빈 동굴에서 들려오는 메아리에 불과하다. 너는 제 스스로를 잊혀지게 만드는 귀신이로다. 네 육신은 널 기다리고 있는 진정한 어둠을 알기 위해서만 존재한다


-벨라코르




아들을 위해 본인 목숨도 내놓는 아버지


vs


아들이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치지 않아서 분노하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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