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투사

- 현재 튀르키예의 보아즈칼레(Boğazkale)

- 히타이트의 수도

- 발견당시 성경에 등장하는 '헷족(sons of Heth)'로 추정 -> '히타이트'라는 표현을 최초 사용

- 아이러니하게도 보이즈칼레에서 발견된 성터를 기준으로 히타이트의 흔적을 찾던 끝에 시작점이었던 보이즈칼레가 히타이트의 수도임이 밝혀짐

- 하투사는 하투실리1세에 의해 건국됨

*하투실리 1세는 고지대였던 하투쉬에 요새를 지으며 당시 언어의 주격어미인 a를 붙여 '하투사(Ḫattuša)'라고 명칭함

- 강이나 식수원을 끼고 발전하는 전형적인 문명과 달리 상대적으로 높은 지형에 요새형 도시를 건축하여 발전함(방어에 용이)

* 고원 지대 특유의 강한 바람도 제련 산업에 도움이 됨

* 자연바람으로 얻을 수 있는 철의 제련은 녹는점(불순물을 최소화하지못함)에 도달하지 못함 - > 실제로 독자적인 철기 바탕의사회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 해면철 제조법으로 저품질의 철을 제련 했을 것으로 보임 -> 다만 한계는 분명하지만 주변국보다 철의 기술이나 국가관리면에서 뛰어났던것은 사실

#해면철제조법(액체 상태 전의 부드러운 상태의 철을 제련하는 방식)

* 당시 철은 은의 20~40배, 금의 5배 라는 기록이 남아있음

2. 타르훈타사

-무와탈리2세에 의해 히타이트의 수도가 됨

* 방어적인 하투사의 위치에 비해 타르타훈사는 상당히 진출의 의도를 다분히 품고 있는 수도 이전임

-람세스 2세와 카데시 전투를 치룬 히타이트의 타바르나(대왕)이 무와탈리 2세

*무와탈리 2세가 대외 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건 선대이자 아버지인 수필룰리우마 1세의 아나톨리아 지역 안정화가 있었기에 가능

* 카데쉬 전투는 아무루 왕국에 대한 이집트와 히타이트의 지배력 다툼이 무력형태로 일어난 것

* 승패는 몰?루 히타이트는 기존 지배권을 유지했고, 이집트 쪽은 남부 가나안에 대한 장악력을 확장한 것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음

3. 고르디온

- 프리기아의 도시

- 현재 히타이트를 멸망시킨 걸로 가장 유력한 후보

* 기후변화, 자연재해, 대화재, 바다민족, 내전, 잦은 전쟁 등 여러 요소 중에서 외부적인 요인로는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

- 그리스 로마신화의 미다스왕의 그 도시

* 미다스 왕은 아폴론의 음악배틀에서 아폴론의 상대인 '판'의 연주가 더 낫다 라는 판정을 내렸고 이에 빡친 아폴론이 귀를 늘려버림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설화

* 미다스 왕은 소원으로 황금손을 얻게 된다.

-> 가장 사랑하는 딸까지 황금으로 만들고 버렸다는 '미다스의 손 ' 설화

- '고르디안 매듭'

* '이 매듭을 푸는 자가 아시아의 지배자가 될 것이다'

* 아무도 풀 수 없었던 이 매듭을 칼로 풀어낸 자가 이스칸다르

* 필리포스 2세의 아들, 알렉산드로스는 이를 증명해보이지만 바빌론에서 요절하며 그의 제국은 분열과 함께 사라진다.

4. 비블로스(Βύβλος)

- 가나안의 가장 오래된 도시

- 이집트의 노예(노역) 계층에서 사용된 원시 알파벳이 지중해로 뻗어나가게 되는 거점

- 이집트와 끈끈한 상업 관계를 유지한 도시

- '비블로스'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파피루스'

- 비블로스 - > 바이블 즉 성경의 어원이 되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