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썰] 엔탐) 제국인 VS 하이엘프 썰전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25 12:11:56
조회 4903 추천 93 댓글 24
														


viewimage.php?id=39a9c727f7&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7dbee9a8d6077148f4dd6af224b1d70e15b025e3e87af245ebe57de66729de2fcca5c


viewimage.php?id=39a9c727f7&no=24b0d769e1d32ca73ded82fa11d028314e80f1a897f13dffcb4824f131b7dbee9a8d6077148f4dd6af224b1d70e15b025e3e87af7009b05d8d352fc5e2e6d45c


앞내용: 지그마 피의 기사단 단장 한스 라이트도르프가 이끄는 제국군과 엘사리온이 이끄는 하이엘프들은 함께 실바니아로 진군한다. 한스 라이트도르프는 하이엘프의 오만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이엘프 측으로 다가가는 한스


엘디라: 당신의 병사들은 휴식을 잘 취했나요?


한스: 휴식이라뇨?


벨라나르(로어마스터): 우린 당신의 병사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게끔 잠시 행군을 멈췄소. 인간들은 연약하고 인내력이 약하지


벨라나르는 마치 어린이를 가르치는듯한 태도로 말했다


한스: 아 우리가 그렇다고요? 정말이지 감사하군요. 전 저희 종족의 한계를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 당신네들의 사려깊은 배려심도 말이에요


벨라나르: 원한다면 그대 종족의 한계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줄 수도 있소. 미래를 위해서 말이오



슬슬 화나기 시작하는 한스


벨라나르는 분명히 의도적으로 한스를 화나게 만들려고 하는것 같았다


아니면 걍 원래 성격이 그런걸지도 모르고


일단 최대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한스



한스: 괜찮습니다. 행군할 준비를 끝맞췄습니다


한스는 엘사리온에게 말했다


엘사리온은 지금껏 아무런 말도 안했지만, 그렇다고 한스의 말을 못 알아듣는건 아닌것처럼 보였다


한스는 엘프의 오만함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실바니아에서 일어나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견뎌낼 생각이였다



엘디라: 훌륭해요. 저흰 마침 다위들이 저희와 합류할 수 있게끔 행군 속도를 늦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그곳 이름이 뭐였죠?


한스: 템플레호프 입니다


지도를 건네는 한스



한스: 저주받은 마을이죠. 슈털란트의 지류 지점에 있습니다. 슈터니스트 성과 그리 멀지 않죠. 뱀파이어들이 드글거리는 곳 말입니다. 만약 대계보학자님 휘하 생존자들이 한 말이 사실이였다면 말이죠. 웅그림은 전투를 위해 서쪽으로 진군할겁니다. 지방의 심장부로 말이에요. 폰 칼슈타인 놈은 드워프들을 막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시체더미를 내던질겁니다. 만약 그정도로 충분히 영리하다면 말이죠


엘디라: 그리고 그는 영리한가요?


한스: 아, 그놈은 교활한 짐승놈이죠. 하지면 여전히 짐승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우린 지금 놈을 자신의 은신처에 가둬놓은 상태입니다


한스는 겔트의 신념의 벽을 생각했다


실비니아 전체를 가둬놓는 거대한 장벽



벨레나르: 그래, 꽤 인상깊은 업적이였소. 난 인간들이 그 정도 복잡한 마법을 구사할 정신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소. 물론 조잡하긴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소


한스: 그럴테죠



입을 꽉 깨무는 한스


엘프들이 좆같은건, 말 하나하나에 모욕할 의도가 전혀 없다는 점이였다


걍 당연한 사살인듯이 내뱉었기 때문에 더 좆같았다


그나마 여자 엘프 엘디라는 그런 면이 덜했다


한스 라이트도르프는 자신이 좀 더 젋었기를 바랬다



한스: 템플레호프에는 템플레호프 성이 있습니다. 만프레드가 자신의 영토로 만든 곳이죠. 놈의 권력의 중심지입니다. 그러니 우린 그곳에서 합류해야 한다고 봅니다


엘디라: 그쪽께선 우리들의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고자 하는군요. 그러죠. 놈에게 무엇이 기다리는지를 보여주는거에요



엘사리온: 이건 정말이지 시간낭비군



깜짝 놀라는 한스



한스: 무슨 뜻이요?


엘사리온: 우린 권력의 중심이니, 의도의 명확성따위에는 상관치 않소. 오직 우리들의 일원을 구출하는 것만이 주목적일 뿐이요. 난쟁이놈들은 우릴 마음껏 따라잡아 오라고 하시오. 따라잡을 수 있다면 말이지. 우린 그대들의 땅을 예속시킬 생각따윈 없소, 인간


한스: 그 점만큼은 저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에 온 이유가 대체 뭡니까? 당신들은 구출하려는 이의 이름조차 우리들에게 밝히지 않았소


엘사리온: 그대 종족이 상관할 일이 아니오


한스: 그럴테지. 우리들이 상관할 일이 아니겠지. 하지만 우린 동맹이오. 그런 중대 사항들은 동맹들끼리 공유해야 하는 법이요



한스는 현재 엘사리온을 끌어내려 죽빵을 갈기고 싶었다


한스: 나는 누구보다도 긴세월동안 이 악마들과 싸움을 벌여왔소. 우린 놈들의 땅을 빼앗아야만 하오. 놈들의 구덩이와 은신처를 불태워야만 하오. 그렇지 않으면 놈들은 끊임없이 사라지기를 반복할 것이요. 당신 종족들이 이곳에 온 목적과 함께 말이요



아무말도 안하는 엘사리온


엘디라는 서둘러 지도를 엘사리온과 벨라나르에게 보여주며 자신들의 언어로 대화하기 시작했다


엘디라는 열심히 엘사리온을 설득시키는듯 했지만, 엘사리온은 무시로 응대했다


벨라나르는 지도를 가지고와 한스에게 질문한다



벨라나르: 이곳이 템플레호프요?


한스: 그렇소.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현재 우리 위치와 그리 멀지 않은 곳이요. 이 지점은 공격을 위한 적절한 지점이 될 것이요. 이곳에서 며칠 거리밖에 되지 않소



벨레나르가 그들의 언어로 무언가 말하기 시작한다. 무언가 아무 급하게


엘사리온은 얼굴을 찌푸리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불안한 한스



한스: 뭐요?


엘디라: 벨레나르가 말하기를 당신이 선택한 진로는 위험으로 가득하다는군요. 아주 많은...


엘디라는 어쩔수없다는듯이, 매우 무력하게 말하고 있었다



벨라나르: 무덤이 있소


엘디라: 이 진로에는 무덤과 망자들이 쉬지 못하는 장소들로 가득해요



한스는 웃음을 터트린다



한스: 이곳은 실바니아입니다. 온 지방이 모르를 모욕하는 곳이죠. 당장 아무 땅이나 파보면 해골더미를 찾을 수 있을겁니다. 나무들은 수많은 묘지들로부터 양분을 공급받고, 마을들은 매장지 위에 건립됐죠. 만약 우리가 템플레호프로 간다면, 만프레드가 우리를 막기 위해 망자들을 깨울때 우린 놈들을 막아내는데 훨씬 안정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거요


벨라나르: 그걸 그대로 받아치는 대신 멈춰서는게 훨씬 나은 방도요. 행군하면서 나는 이 땅을 깨끗히 정화할 생각이오. 우리들의 병력은 소수입니다, 토르 이브레스의 감시자여. 거기다 적들의 영토 안에 있지요. 그롬과의 전쟁을 기억하십쇼. 그린스킨들의 서두름은 그들을 자신들의 죽음으로부터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무려 수백년전 그롬의 이야기가 나오자 놀라는 한스


하지만 일단 생각을 밀어낸다



한스: 당신들이 말하는 곳은 템플레호프의 인근 지방일 뿐이요. 내가 다시 말했듯이, 그곳은 힘의 중심지요. 그곳을 함락시키는건 놈들을 크게 약화시키는것과 다름없소


엘사리온: 템플레호프로. 하지만 우린 오래 기다리지 않을것이요. 난쟁이놈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우리가 이 장소의 정화를 끝낸다면, 놈들은 우리들의 꼬리를 따라잡아야만 할 것이요





하지만 이후 엘프측의 행군속도가 너무 느리자, 한스는 지속적으로 '빨리 갑시다 제발'을 건의함



하지만 엘사리온은 대놓고 한스를 무시함



당연히 어이가 털린 한스는 자신의 병력만 이끌고 감


그리고 만프레드의 매복에 걸려 전멸함




그리고 엘사리온도 도착했을때쯤에는 이미 의식이 벌어지고 있었음


결과는


구하려던 에버차일드는 제물로 바쳐지고


엘사리온은 먼지


벨라나르 전사


엘디라는 다른 뱀파이어에게 죽었다가 블라드가 뱀파이어화




한쪽은 서두르다 망했다


한쪽은 느릿느릿 가다가 망했다



근데 개인적으로 엘프가 한스 말을 들었으면 이런 재앙은 일어나지 않았을것 같다


하여간 귀쟁이들 오만함은 알아줘야해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93

고정닉 32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766926 📚 썰 햄타지) 스케이븐에게 붙잡힌 인간 노예 소녀의 이야기 [30] Jul.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224 54
1766898 📚 썰 ㄱㅇㅌ)토탈 워: 엘리시움 이야기들 ㅇㅇ(61.72) 03.26 144 2
1765522 📚 썰 원작 설레스티얼 허리케이넘 공격 방식 [2] 오징어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65 2
1765015 📚 썰 만빡이가 불쌍한 이유 - 1 [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692 13
1765001 📚 썰 햄탈 제국의 모티브! 신성로마제국에 대하여 [6] Bo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08 5
1764498 📚 썰 ㄱㅇㅌ) 은근 무시하는 사실 [11] ㅇㅇ(116.125) 03.23 1811 27
1764187 📚 썰 귀쟁이가 만악의 근원이 된 이유 [1] SEE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403 3
1763573 📚 썰 햄타지) 나의 드릴은 하늘(?)을 뚫을 드릴이다! [2] Jul.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08 3
1763120 📚 썰 구판, 캠페인북 포함 드워프 엔지니어 스페셜 캐릭터들 [9] ㅇㅇ(211.118) 03.22 1435 21
1763070 📚 썰 일부 ㄱㅇㅌ) 드워프 신유닛으로 슬레이어 나오냐 [27] 리디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023 28
1763002 📚 썰 더미데이터로 있었던 울쑤안 쟁탈전 후반위기썰 [10] ㅇㅇ(211.118) 03.22 2248 17
1762755 📚 썰 햄타지) 제국 댕댕이 짧썰 [3] Jul.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333 3
1760479 📚 썰 소설 키슬레프의 아들에서 묻힌 떡밥들 [3] 황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23 5
1760413 📚 썰 번역) 낭?만 넘치는 햄탈 제국 유닛 설정들 모음.txt [17] 16-720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980 37
1760372 📚 썰 햄타지) 울릭 교단의 고행자 울프킨 Wolf-Kin [3] Jul.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32 6
1760150 📚 썰 의외로 방패는 화살을 막는 게 주 역할이 아닐 수 있음 [10] ㅇㅇ(218.233) 03.18 595 2
1759944 📚 썰 스오카에서 가져올 수 있는 슬라네쉬 유닛들 [3] 황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84 7
1759674 📚 썰 키슬레프 짧썰)카오스 축복을 받은 프라그의 우르순교 사제 [1] 황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03 4
1757515 📚 썰 제국 DLC로 엘스페스가 나오면 망하는 이유 [8] ㅇㅇ(211.244) 03.13 445 1
1757036 📚 썰 롤플레이에 나온 엘스페드 폰 드라켄의 모습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04 6
1755688 📚 썰 파라오의 도시에 관한 짧은 얘기들 [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928 37
1755454 📚 썰 ㄱㅇㅌ) 현재까지 내려온 머스킷 공방들 [17] 나쿠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3594 44
1753528 📚 썰 브레토니아 댕댕이 설정글 [19] 미리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282 30
1752502 📚 썰 나토) "해전 구현을 못하므로 강제상륙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16] 나쿠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3520 40
1752268 📚 썰 파탈워) "테베"는 어디 있을까? [8] ㅇㅇ(182.230) 03.02 2434 28
1750723 📚 썰 스포일러)소설 숲 속의 것들 결말부 요약 [11] 황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206 30
1749717 📚 썰 재업)룬스미스의 딜레마 [11]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890 49
1748658 📚 썰 7년 전쟁과 인디언(17세기 북미 인디언) [13] Bo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591 23
1748433 📚 썰 햄타지 썰)캐세이가서 검술을 배워온 키슬레프인 [2] ㅇㅇ(125.129) 02.24 395 3
1748151 📚 썰 재업)부패의 왕좌에서 드워프가 받아볼만한 것들 [27]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261 51
1747810 📚 썰 금빛 기사 고유템 배경 설정.jpg [2] Wotan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508 16
1747437 📚 썰 숲 속의 것들은 늑대인간병 걸린 인간이었다는 설정이 있었음 [4] 황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028 10
1747203 📚 썰 쉐옵체 보강 패치 유닛들 배경 설정 모음.jpg [3] Wotan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2206 17
1746784 📚 썰 햄탈워에 등장하는 헝 부족들 & 통족 황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914 13
1746743 📚 썰 햄탈워에 등장하는 쿠르간 부족들 정리 [9] 황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2587 24
1746550 📚 썰 보겜 정령 화신 특성 중 안나와서 다행인 것 [10] 리디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512 7
1746166 📚 썰 오스탄키야의 과거사도 상충되는 부분이 많네 [5]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17 7
1746149 📚 썰 오스탄키야 소설 "숲 속에 사는 것들" 요약-2 [9]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289 31
1746066 📚 썰 난 보겜 육상 전함이나 스탱이나 그게 그거라고 봤는데 [6] 리디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48 3
1746045 📚 썰 사실 보겜 괴수 캐논에 한방컷은 조금 과장됐어 [15] 리디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422 3
1745958 📚 썰 오스탄키야 소설 "숲 속에 사는 것들" 요약 - 1 [9]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298 29
1745886 📚 썰 숲 속에 사는 것들 - 1. 존재하지 않는 기억 [5]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035 23
1745861 📚 썰 오스탄키야 소설에서 나온 키슬레프 설정들 [8] 황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147 29
1745850 📚 썰 오스탄키야 소설에서 나온 황금기사 썰 [8] 황금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1597 30
1745805 📚 썰 오스탄키야 소설에서 보충된 설정 하나 [16]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2145 30
1745799 📚 썰 키슬레프 애들 확실히 유목민 느낌이 강하게 남아있네 [7]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301 8
1745699 📚 썰 제국 내 오거 혐오 선동했던 케세이 외교관 [22] 브라우닝자동소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3149 65
1745434 📚 썰 캐세이 부대가 남녀 혼성이 많은 게 [22]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3084 31
1745178 📚 썰 햄탈 브레통은 8판 아미북 밖에서 인물을 여럿 끌어왔음 [5] 리디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358 9
1744985 📚 썰 8판 블랙 오크는 단순히 무장 바리에이션이 아니었음 [3] 리디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284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