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수집잘함) 즐라타(연주가) 리비아(임신부)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마르코로 파밍 해오면 간밤에 약탈 계속 옴.

여자만 둘 뿐이고 한명은 임산부라 그런지...

그렇다고 즐라타를 수집보내고 마르코를 경계 세운다고 약탈이 안 오냐? 하면 그렇지도 않아서

어차피 약탈 당할 바에야 수집칸 더 많은 마르코를 수집 시키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듬.

자꾸 약탈 당해서 애들 쫄쫄 굶고 아무래도 임산부인 리비아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본래라면 눈독 들이지도 않을 사유재산에도 눈이 돌아가더라.

근데 사유재산 훔쳐오면 애들 멘탈이 나감...

난 어디 주택가였나? 난 무장 강도들인 줄 알고 마르코로 죽이고 사유재산 다 털어왔는데

무장 강도들이 아니었나보더라. 사유재산도 털고 마르코가 연쇄살인마 됐다면서 애들 멘탈 나감.

특히 마르코가 지금 이성 잃고 잠도 못 자는 중인데 진짜 최악이다... 잠이라도 좀 자면 좋은데

자려고 하면 악몽 꿔서 잠을 못잔다는 듯.

임신부 파티로 지금 3번째 도전 중인데 욕심을 내려놓고 마르코를 경계 세우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흠...

마르코가 이성 잃으니까 움직일 수 있는 애가 즐라타 밖에 없어서 즐라타가 혹사 당하는 중이다.

그나마 멘탈 하나는 아직 멀쩡한 리비아가 애들 위로 하고 다니긴 하는데 3회차 도전도 또 최악 엔딩일듯

리비아는 무조건 어디로 도망갈 거고 즐라타나 마르코도 도망가거나 자살하거나 할 거 같네 ㅅㅂ

+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르코 위로해줘서 겨우 이성 돌아왔는데 즐라타가 못 버티고 도망갔네 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약탈온 놈들이 물건은 못 훔쳤는데 마르코 치명상 입음

이 세 멤버로 좀 잘 좀 할 수 없나... 다시 도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