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NHK 마일컵 JRA CM)

・G1 NHK 마일컵 (NHKマイルカップ, NHK Mile Cup)

- 5월 초, 3세 한정 레이스

- 올해로 27회차

- 도쿄 경마장, 잔디 1600m

- 개최 당시에 외산마가 출주 가능한 클래식 G1이었음. (외산마가 주요 클래식 출전 가능해진건 01년 이후)

- 주요 우승마 : 엘 콘도르 파사, 시킹 더 펄, 킹 카메하메하, 딥 스카이

야구를 비롯한 다른 프로 스포츠는 관객 수용을 거의 전면 해제하고 있었지만,

경마만큼은 1만명 정도의 제한을 계속해서 두고 있었지만,

G1 NHK 마일컵 주간부터 도쿄 경마장의 입장 가능 인원을 3만명으로 해제했음.

다만, 이 중 2만명의 입석은 입장 시간을 9부로 나눴기 때문에,

입장의 혼잡도는 그리 빡세지 않은 편이었음.

이 날의 개장 시간은 8시 50분, 개장 직후 입장 가능한 인원은 지정석 1만명 + 입석 1부 1천명

경마장에 8시부터 와 있었지만,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음.

경마장 철문이 열리자마자 앞자리를 따기 위해 달리는 수 많은 사람들.

같이 달리느라 그 장면을 찍지 못했음.

9시 30분 당시 경마장, 아직 첫 레이스가 시작되기까지 1시간 가까이 남았으나,

패독과 경마장 맨 앞자리는 이미 다 차지한 상태였음.

이 날 목표는 팡파레를 찍는거였기 때문에, 위너즈 서클 앞자리를 겨우 차지함.

도쿄 1R 3세 미승리전 더트 1400m, 1착 피카 (데무로 기수)

한 30초 동안 쳐다보던 말.

도쿄 2R 3세 미승리전 더트 1600m, 1착 포 원셀프 (요코야마 카즈오 기수)

도쿄 3R 3세 미승리전 잔디 2300m, 1착 호우오우 후진 (사카이 기수, 야하기 조교사)

도쿄 4R 3세 미승리전 잔디 1800m, 1착 루쥬 카르미아 (후쿠나가 기수)

4R이 끝나고, 팡파레를 연주할 NHK 관현악단에서 특별 연주를 했음.

이날 관중은 3만명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식당, 푸드 트럭도 20분 이상 기다려야 했음.

푸드트럭 중에는 치킨도 있긴 함. 먹어본 적 있지만 평은 하진 않겠음.

도쿄 경마장이었기에 유도마엔 13년 NHK 마일컵 1착마 마이넬 호우오우도 돌아다녔음.

(링크) (핫산) 2013년 G1 NHK 마일컵 (마이넬 호우오우)

도쿄 7R 4세 이상 1승 클래스 잔디 2000m, 1착 배니싱 포인트 (요코야마 타케시 기수)

이 날 기자들이 많이 몰린 이유는 조교사가 에비나 마사요시 전 기수였는데, 오늘이 첫 승리였기 때문.

3만명의 관중은 이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면 됨.

참고로 다음주 오크스, 일본 더비는 7만명 관중 예정.

NHK 마일컵이 열릴 시간이 되었고, 본마장에 입장하는 말들.

배경음악으로 Glory가 깔려 나옴.

대부분은 방송의 G1만 봐 왔을 수 있지만, 실제 경마장에서 깔리는 배경음악은 방송과는 다름.

(관동 G1 본마장 입장곡 : Glory)

팡파레를 준비하는 NHK 교향악단

0:23 - : 마일컵 시작 전 영상

1:22 - : 팡파레

3:13 - : 레이스

NHK 마일컵 팡파레는 NHK 교향악단에서 정례적으로 하는데,

지휘자 없이 앙상블로 오기 때문에 느린 템포로 박자를 맞춰가며 연주 함.

이 날 1착은 18번 다논 스콜피온.

이 위치에선 모두가 1번 마텐로 오리온이 제쳐서 이긴 줄 알았는데,

정작 전광판을 보니 18번 다논 스콜피온이 이겨서 당황한 모습. (4:48~)

위닝런을 하는 다논 스콜피온과 카와다 기수

기수 인터뷰

레이를 입고 잠깐 들어왔다 나가는 다논 스콜피온

기념 수준의 마권

다음주 빅토리아마일도 직관하러 갈 예정이지만 팡파레 연주가 없을테니

모두가 같은 생각이지만, 패독에서 데어링 택트, 소다시만 찍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