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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사토노 알라딘 - 말딸후보 소개 시리즈 16

2분20초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6 20:37:44
조회 2517 추천 2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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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고Knicks Go의 닉스가 K-Nicks라는 뜻.)


혈통이론에 닉/닉스(Nick/Nicks)이라는 개념이 있다. 


닉스란 간단히 말해 특정한 아버지x외할아버지, 넓게는 특정 부계x외조부계의 조합중 상성이 좋은 조합이다.

파고들어가면 인브리드라든가 말할 게 많지만 넘어가고, 스테이 골드x메지로 맥퀸을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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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온유 마르슈로렌 실장 언제함?)


이러한 닉스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딥 임팩트X스톰캣 조합인데,

G1마 배출확률이 10%에 달하고, 수득상금 1억엔을 넘길 확률이 20% 언저리인 사기 조합.

대표적으로 러브즈 온리 유가 이 닉스로 탄생한 말이다.


오늘은 딥 임팩트x스톰캣 조합중에서도 굴지의 양혈마중 하나였지만,

비슷한 시기 동족들 사이에서 묻혔던 비운의 말 사토노 알라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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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노 알라딘 サトノアラジン

전적 : 29전 8승 (해외 3전 0승)

주요 전적 : '17 야스다 기념, '16 케이오배SC (G2), '16 스완S(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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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충이라면 절대 못참는 아름다운 혈통표.


저 노던댄서 5x4x5를 중심으로 섞여들어온 세크리테리엇을 봐라. 명품 배합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거기에 모계쪽에 들어가있는 파피아노 계통도 딥과 조합이 좋기로 유명. (콘트레일도 옅지만 이 배합임) 
어머니인 매직 스톰은 산구 미승리 탈출율 100%의 명암말. 전형제 누나로는 2014년 엘리자베스 여왕배를 우승한 락시스가 있다. 
 
사토노 알라딘이 이 개쩌는 혈통표를 들고 데뷔한 날짜는 2013년 8월 10일. 
이게 언제인가 하면, 같은 딥x스톰캣 조합인 키즈나가 더비를 제패하고 개선문을 노리고 있을 때다. 
당연히 엄청난 주목을 모았고, 1.5배의 압도적 단승 인기에 부응하는 3마신차 압승을 거두었다. 

키즈나가 니엘상 1착-개선문 4착의 선전을 하고 돌아오자 알라딘을 향한 기대도 덩달아 상승. 
당연히 클래식 삼관 노선을 염두에 두고 동스포배-라디오닛케이배의 로테이션을 짜고, 5착-3착으로 짜진다.

?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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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이슬라보니타/원앤온리는 다음 해 사츠키/더비를 따는 말들이긴 하지만 그거야 나중 일이고, 

이 시점에서 클래식 주자로서의 알라딘을 보는 눈빛들은 조금 짜게 식기 시작했다. 

 
문제는 '생각만큼 다리를 쓰지 못한다'는 데 있었다. 

패배한 경주에서 알라딘의 라스트 3F기록은 괜찮았지만 엄청 뛰어난 것도 아닌 수준. 
스피드 위주 배합인 딥x스톰캣 배합으로 스피드가 특출하지 않다면 특출난 무기가 없는것과 다름없다. 

단순히 전개 문제인가 싶기도 했지만, 기수를 바꾸고 좀 더 이른 타이밍에 진출한 교도통신배에서도 말각 불발로 3착. 
500만 이하 조건전인 유키야나기상에서도 2착에 그치며 미승리전 후 수득상금 0엔의 기염을 토한다. 

수득상금 400만엔따리라 당연히 사츠키도 더비도 택도 없었고, 못 나가게 된 알라딘은 봄동안 휴양을 선택. 
여름 조건전 2승과 고베신문배 4착으로 꾸득꾸득 상금을 채워 추첨으로 킷카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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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다이아로 클래식 따낸 집념의 남자 사토미 하지메)



사실 어떤 조건을 따져봐도 킷카상에서 잘 뛸만한 요소가 안 보이는 말이었지만, 
몇 달 전에 이미 단거리마 사토노 루팡을 억지로 더비에 보내 공개망신을 준 바 있는 사토노가 그런 걸 신경쓸 리 없었다. 
알라딘도 클래식 집착공 마주에게서 한기를 느꼈는지 젖먹던 힘까지 짜내 달렸지만 결과는 6착. 
사전 예상에 비해서는 좋은 결과였지만 어쨌든 마생 첫 게시판 아웃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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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x스톰캣 조합인 에이신 히카리. 1800-2000m에서 활약했다)


킷카상이 끝난 후, 어차피 이제 클래식도 없겠다 알라딘 진영은 노선 재설정에 들어간다. 
조건전으로 돌아간 알라딘은 중거리를 버리고 마일 노선에 참전. 

나중에 결과로도 증명되는 것이지만, 딥x스톰캣 닉스는 근본부터가 1400-2000m 정도를 뛰는 말을 만드는 것에 가깝다. 
키즈나가 긴 거리도 그럭저럭 뛰긴 했지만 아무튼 대강 마일 정도에서 강점을 지니는 배합이라고 보는게 옳다.


근본 거리로 돌아가고 나자 알라딘은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한다. 

첫 경주에선 킷카상의 반동이 남았는지 6착에 그쳤지만, 그 다음부터는 1800m 이하에서 2착-1착-1착에 3연속 말각 1위로 호주. 

 

오랜만의 중상 도전이 된 엡솜컵(G3)에서는 나중에 프랑스-홍콩의 G1을 따는 에이신 히카리에 이은 2착. 

가을 후지S(G3)에서도 1살 아래의 2세 왕자 다논 플래티넘에게 졌지만, 사츠키마 로고타입을 제치며 2착.

그간 발휘하지 못했던 스피드를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환골탈태의 조짐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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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 알라딘 상대로 2전 2승중이던 사츠키상마 이슬라보니타. 그런 잡말은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다.)



그렇게 봄까지만 해도 조건전을 헤매던 알라딘은 3번 인기로 당당하게 마일 챔피언쉽에 참전.

후지키세키 자마답게 중거리 못버티고 마일로 도망쳐온 1번인기 이슬라 보니타와의 복수혈전이 시작된다.

이슬라보니타는 아키텐-마챔이라는 중2주 세이콘 로테를 돌고 있던 참이라 충분히 비벼볼만한 승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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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챔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알라딘이랑 거의 똑같은 루트를 밟아 마일로 와서 패왕이 된 모리스.

복수전은 커녕 이슬라 보니타랑 둘이 같이 사이좋게 뚝배기가 깨지고 만다. 

그와중에 4착-5착으로 또 져서 복수조차 제대로 못한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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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 그래서 이새끼 대체 언제 터지냐?


터질듯 안터지는, 그렇다고 막 엄청 선전하는 것도 아닌 알라딘을 보며 모두가 머리를 벅벅 긁었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아 개운해질 것 같은데... 할 때는 아직 기대가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그 선을 넘어버리면 희망없는 저항을 그만둔 채 시원하게 욕이나 박고 포기해버리는 게 보편적 순서.


그리고 결국 참다참다못한 르메르가 욕을 박았다.


2000m까지는 그래도 뛰지 않을까? 싶었는지 보내본 홍콩컵 11착 멸망까지는 그러려니했지만, 

5세 시즌 초전이었던 더비경CT(G3)에서도 중상 무승행진을 끊지 못하고 3착에 그치자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

그동안 사토노알라딘을 거진 깔개 취급하던 이슬라 보니타를 타러 도망가버리고 만 것.


농담이긴 한데 르메르한테 개인적으로 물어보면 아마 맞다고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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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에 르메르가 내리고 새로 주전이 된 건 경마기계 카와다.

누나인 락시르를 타고 엘리자베스 여왕배를 제패한 경험이 있는 나름 인연 있는 기수였다.

지금처럼 완전 S급 취급은 아니어도 좋은 기수지만, 당시기준 아무래도 르메르급은 아니라 사실상 다운그레이드.


하지만 놀랍게도 기수교체는 마사카노 마사카노 대성공.

알라딘은 거리를 내려 도전한 케이오배 SC(G2, 1400m)를 승리하며 5세에 첫 중상을 따낸다.


그 다음 야스다 기념에서는 처음으로 이슬라보니타(with 르메르)에게 선착도 해보고(4착 5착),

가을 스완 S(G2, 1400m)에서도 이기며 순식간에 중상 2승째.


카와다와의 궁합이 잘 맞았는지, 르메르가 잘 꺼졌는지, 

걍 아다리가 그렇게 맞은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마생 첫 전성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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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모자 초록옷이 사토노알라딘)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1번 일기로 나선 마일 챔피언십에서 하마나카(with 미키아일)의 사행에 휩쓸리며 5착.

JRA 미친새끼들은 저걸 강착도 안시키고 8일 기승정지로 끝내는 코미디를 보여준다.


이딴 놈들이 주최하는 레이스를 뛰고 싶지 않았는지 한 해의 마지막으로는 홍콩 원정에 재차 도전. 

이번엔 마일로 갔지만 여기서도 7착으로 가라앉는다. G1 복승률 0%라는 카노푸스 서류 1차 통과 간당간당한 성적.


6세 시즌이 되자 이제는 하다못해 G2 케이오배에서도 9착을 박으며 1번인기가 3연속으로 착외. 

카노푸스 낙방과 함께 통산 9번째 1번인기 배반을 기록하며 한 많은 커리어를 이쯤에서 멈추는 듯 했다. 

아님 한품은 마쟁이들한테 암살을 당하든지. 


실제로 케이오배 이후 평가는 루나마냥 급추락.

이기진 못해도 항상 인기는 좋은 편이었는데 야스다 기념에서는 7번 인기에 그쳤다.

1번 인기는 또 또 또 만난 이슬라 보니타와 르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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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가 열리고, 딱히 누가 만들었다고 하기도 애매한 정신병자 대행진 하이페이스가 시작된다.

다같이 뭐에 씌기라도 했는지 죄다 앞으로 뛰쳐나가며 선행마가 더많은 기괴한 마군이 형성. 

첫 600m가 33.9초를 찍는 아비규환 속에서 선두를 잡은 건 최외곽에서 삥 돌아나온 로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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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이스에서 다 뭉쳐버린 바람에 선행세는 서로가 서로를 가두는 꼴이 됐고,

최종 직선에서 경쟁이 가능한 건 선두의 로고타입과, 사토노알라딘을 포함한 후방집단에 한정됐다.

원래 이런 거 잘하는 로고타입도 잘 버티는 와중, 외곽에서 알라딘과 스프린트 왕자 레드 팔크스가 강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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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목 차이로 제끼며 사토노 알라딘의 승리. 6세의 나이로 거둔 첫 G1 승리. 

작년에 마찬가지로 6세에 감동의 승리를 거둔 로고타입을 계승하는듯한 상징적 승리였다.

또한 르메르 나쁜년은 얼타다가 8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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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터프(1800m) 우승마 리얼 스틸. 러브즈온리유의 전형제이기도 하다.)



허나 안타깝게도 야스다 기념이 처음이자 마지막 불꽃이었다.

여름을 쉬고 나선 매일왕관(1800m)에서는 역시 딥x스톰캣인 리얼 스틸에게 목차이로 2착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1800에서 좀 비벼보는거같자 들이밀어본 가을 천황상이 알라딘의 숨통을 끊었다.

키타산 블랙과 사토노 크라운의 진창 속 혈투가 있었던 그 날, 알라딘은 태풍 속에서 거의 죽어가며 18착 꼴찌.

전주 라스트 3F을 32초대로 끊었던 말이 이번엔 45.8초나 걸려서 겨우겨우 살아들어오고 만다.



이 상태에서 바로 2주 후에 마일 챔피언쉽-그 한달 후의 홍콩 마일에 연달아 출주했으니 뛸리가 있나.

마챔에서 아예 올라오지도 못하고 13착 한것과 홍콩의 직선 대침몰쇼 후 11착중 뭐가 더 안쓰러운지는 고르기가 어렵다.

장점인 순발력이 전혀 죽지 않은 상황이어서 마챔 정도는 한번 더 따고 은퇴할수도 있었을텐데 하여튼 좆간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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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잘못하면 가는 지옥) 




은퇴 후에는 통산 성적은 좀 애매하긴 하지만 1800m 이하에서는 그래도 꽤 안정된 편이었고,

무엇보다 원래라면 같은 혈통의 경쟁자가 되어야 했을 키즈나와 거리적성으로 차별화가 된 게 주효.

라이벌 비슷한 거였던 이슬라보니타와 손잡고 사이좋게 샤다이 스탤리온 스테이션에 종마로 들어갔다.


당시기준 최신유행 혈통과 100만엔의 싼 교배료를 무기로 나름의 수요를 형성.

초년도부터 118두와 교배하고, 여름엔 뉴질랜드에 셔틀종마로 보내져 여기서도 또 90여두와 교배.

매년 일본기준 100회 언저리의 교배수를 기록하며 열심히 씨를 뿌리고 있다.


산구는 작년부터 데뷔했는데 일단 아직 2승을 뚫은 친구는 없다... 

같은 배합이면서 전형제인 럽온유가 있어서 중거리 적성도 기대해볼만한 리얼 스틸이 있는고로,

길어도 3년안에 뭐 안나오면 브리더즈로 쫓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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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는 급이 좀 딸린다고 생각해서 옛날에 시리즈에 안넣고 넘겼었는데

왜 이제와서 굳이 쓰냐하면 공식놈들이 사토노크라운/슈발그랑을 끝까지 숨기는게 뭔가 수상해서다.

15~17년도쯤을 좀 스케일 크게 구현하려는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럼 샤다이 뚫린다는 뜻이니까 이새끼 못나올듯?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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