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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발칸반도 여행기 6 - 몬테네그로 코토르, 귀국

수륙챙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12 11:26:13
조회 349 추천 9 댓글 12
														


마지막은 몬테네그로 코토르. 다시 자그레브로 돌아왔다가 한국으로 귀국.


정확한 스케쥴은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투어 -> 코토르 당일치기 ->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 자그레브 -> 귀국이긴 한데,

두브로브니크는 그냥 묶어서 이틀치를 올렸고, 코토르는 나머지 사진들이랑 같이 올릴 예정임. 


몬테네그로도 꽤 생소한 나라이고, 코토르도 아마 못 들어 본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음.

크로아티아 남쪽에 있는 작은 나라고, 산이 많은 나라라고 하더라. 가이드 말로는 나라 끝에서 끝까지 차로 2시간 거리라던데. 

코토르는 두브로브니크와 같은 성벽 도시임. 기본 올드타운이 메인 관광지. 


몬테네그로는 피르스트, 코토르, 부드바 이렇게 아드리아해를 끼고 있는 곳이 유명한 관광지인데,

버스 시간이 그다지 좋지 않고, 버스 왕복이랑 투어랑 가격이 비슷해서 이번에는 당일 투어로 코토르와 피르스트를 묶어서 가기로 함. 


집합 시간은 오전 6시 40분인데, 호텔 몇 군데 픽업하고, 근처 차브타트에서도 픽업하면 실제로 출발은 8시 정도.

크로아티아 국경에서 가이드가 여권을 걷어가고, 출국 심사 하고, 몬테네그로 입국한 다음에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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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기 중에 가운데 국기가 몬테네그로 국기임. 



투어는 보통 코토르를 기본으로 넣고, 코토르 북쪽의 피르스트를 가느냐, 남쪽의 부드바를 가느냐로 나누어 지는 것 같은데,

부드바 쪽이 거리가 조금 더 멀기 때문에 가격도 10달러 정도 비싸다. 

어차피 메인은 코토르이기 때문에, 난 그냥 피르스트 경유로 신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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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스트는 그냥 작은 마을이긴 한데, 약간 할슈타트 느낌도 나는 것 같다. 물론 나는 겨울에 할슈타트 갔기 때문에 조금 다르지만.

물 맑고 산 좋은 동네고, 섬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인공섬이고 하나는 자연섬. 말이 섬이지 규모는 코딱지 수준임. 


피르스트까지 차로 이동해서, 보트로 섬에 있는 성당에 잠깐 들렀다가, 여기서 코토르까지 다시 보트로 이동한다.

근데 날씨가 존나 더워서, 차라리 버스로 이동하고 싶더라. 버스는 에어컨이라도 있으니까 시원하지..이건 뭐 고문이 따로 없다.


투어 차량 한 대, 약 45명이 저 보트 하나로 이동하는데 좁고 불편함. 뭐 속도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튼 피르스트에서 한 45분? 그리고 섬에서 15분? 정도 시간 보내면 코토르로 이동하게 됨.

코토르에 온 이유는 딱 하나. 요새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코토르 경치가 그렇게 좋다고 해서임. 


근데 이게 단체 투어다 보니, 코토르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은 약 3시간. 요새가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왕복 2시간이 넘는 거리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아침 10시 버스로 코토르 와서, 저녁 6시 버스로 돌아가는게 나을 뻔 했다. 

물론 코토르 올드타운은 두브로브니크랑 똑같아서 볼 건 없음. 그냥 성당하고 식당이 전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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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산에 보면 길이 있는데, 그게 요새라고 함. (잘 안 보이겠지만 여튼 산 타야 한다는거..)

블로그에 보니 길이 험하고 돌이 많다라고 하는데 진짜 그대로였음. 노인들은 여기 올라오기 힘들 것 같다. 

애초에 요새 들어가는 입구까지 가는 것도 힘들더라. 날도 더워서 이거 가야 하나 꽤 고민하기도 했다. 가격도 만원이 넘고. 


요새의 정식 명칭은  성 요한의 요새  라고 한다더라. 산 조반니 성  이라고 되어 있기도 하고. 

중요한건 케이블카도 없고 버스도 없고 그냥 걸어 올라갈 수 밖에 없는데, 흐바르 스페인 요새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다는 점.


흐바르같은 경우 나무나 벤치가 있어서 그늘도 있고 조금 쉬어 갈 수도 있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다. 

게다가 코토르 도착 시간이 12시 30분이라서, 요새를 올라가면 가장 더운 시간인 2시 전후에 내려오게 되는 것도 지옥이더라.


우리 투어 45명인가? 중에서 여기 올라가는건 나하고 맨유 유니폼 입은 한 분 밖에 없었음. 나머지는 다들 그냥 올드타운 구경하고 술 마시고 놀고 있고. 



여튼 아무 생각 없이 요새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코토르 만의 전체 모습이 눈에 들어옴.

근데 여기도 올라온 시간이랑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경치 좋다. 

어느 정도 체력이 되는 사람이라면 올라가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음. 물론 난 두 번은 올라가지 않겠음. 특히 여름 시즌, 낮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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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올라가니까 시간이 너무 촉박할 것 같아서, 한 90% 정도? 전망대 비슷한게 있는 곳에서 그냥 내려옴.

더 위로 올라가도 뭐 특별할 건 없다. 애초에 이 사진 찍은 곳에서 정상이 바로 보이니까.

근데 정상까지 또 지옥의 계단에 경사가 심해서 더 이상은 올라가고 싶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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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려오니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더라. 그냥 덥고 힘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없으니까 집합장소인 항구 근처 카페 가서 아이스 커피 하나 주문했다. 크림 잔뜩 들어 있는 녀석으로.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남은 일정들인데, 원래 여행 계획을 짤 때는 24시간 전 신속항원검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출국 이틀 전 자그레브로 이동 -> 출국 하루 전 신속항원검사 -> 출국 을 생각했는데, 갑자기 신속항원검사가 없어졌더라.


두브로브니크 -> 자그레브 항공권은 변경 불가고, 자그레브 도착 후에 폴라나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오스트리아 그라츠 등으로 갈까 했는데,

오스트리아는 예전에 빈하고 할슈타트 다녀왔고, 마리보르나 폴라나 날씨가 흐릴 예정이라고 하고, 체력도 거덜나서 더 이상 멀리 가기는 힘들겠더라.


그래서 그냥 자그레브 2박을 잡고, 하루는 사모보르라는 가까운 마을 (버스로 40분) 당일치기로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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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보르 사진은 이거 두 개 밖에 없는데, 저 크림 케이크 (크림 슈틀레?) 의 원조 가게가 이 곳에 있다고 해서 다녀온 곳임.

물가는 역시 싸서, 커피 + 크림 슈틀레 합해서 5300원? 정도. 근데 저 아이스 커피 (라떼) 는 별로임. 


마을은 그냥 작고 조용하고. 성벽 같은 것도 폐허지만 있다고는 하는데 더 이상 걷고 싶지 않더라.

 

이번 여행은 초반 일정이 너무 빡세고, 죄다 도보로 가야 하는 곳이 많아서 마지막 이틀은 정말 만사가 귀찮다는 생각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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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숙소로 돌아와서 두어시간 자다가 기념품하고 선물같은거 조금 사러 나옴. 

근데 크로아티아도 제조업이 발달한 나라가 아니다 보니까, 전체적인 퀄리티는 떨어지는 것 같더라. 


그냥 초콜릿 몇 개 샀음. 맛은 그냥 초콜릿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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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날 밤에 숙소인 에어비엔비에서 찍은 사진. 

뭔가 과거 동구권 (공산권) 에 속해 있던 나라들 아파트는 대부분 이런 것 같다. 


체코 헝가리 이쪽 여행했을 때는 호텔에서 숙박해서 잘 몰랐는데,

2019년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에어비엔비 빌려서 숙박했을 때 아파트 외관이랑 거의 비슷하더라. 대충 만든 콘크리트 건물?


근데 막상 들어가 보면 실내는 또 그렇게 나쁘지 않음. 물론 새로 수리해서 그렇겠지만. 1970년, 1980년대에 만들어 진 우리나라 아파트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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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안녕 크로아티아. 하면서 다음 날 한국 가는 비행기 타러 나오는 길에 찍은 마지막 사진임. 



총 도보 이동 거리는 코토르 13.3KM, 자그레브 및 사모보르 10KM. 

나중에 다 합했더니 한 120KM 정도 나오는 것 같더라. 그냥 평균 잡으면 하루 평균 도보 10KM 정도 이동한 것 같네. 




그리고 귀국하자마자 다음 여행지 찾고 있음. 내년 1월 설 연휴에 휴가 내고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으려나.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이동거리가 짧은 핀에어를 이용하지 못해서 너무 힘들다. 경유 포함 18시간은 진짜 무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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