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나온 뉴스와 짤로 젤렌스키 국내 인식을 씹병신새끼로 만든 주범.
분명 1, 2, 3 번은 누구나 알듯 사실이다만
4, 5번에 대한 부분은 국내 기사를 제외하곤 전혀 보이질 않아서 찾아봄.
*늦게나마 오는사람들은 참고- 위의 국민일보는 기사를 정상적으로 작성하였으나 웹에 돌아다니는 해당 짤이 다른 기사와 혼용되어 편집된 것임. ㅈㅅ..
아래 내용은 중앙쪽 기사 내용임. 맨 아래 댓글 참고
먼저 국내에 퍼진 내용은 대충 이럼.
젤렌스키의 친구이자 크바르탈95의 대표 디렉터인 이반 바카노프가 국가정보국장에 취임하고, 러시아와 금전적 보상을 두고 러시아 스파이 2000명을 풀어주었단 썰이다.
이 정보는 특히 앞의 내용때문에 그 신뢰성을 얻었을 터인데
바로 NYT를 인용했다는 것. 문단이 나뉘어져 있어 정확하진 않다만, 대충 보기엔 NYT에 있는 글에도 저 내용이 있을것이다.
그래서 이를 찾아보기 위해 NYT에 이반 바카노프를 검색해보면, 딱 이 기사 하나만 뜬다. 다른건 없다.
내용도 살펴보면 분명 인용했을 기사는 맞아보였다. 그러나 4번과 5번에 대한 항목이나 spy의 s자는 많이 보여도 스파이라는 단어는 하나도 검색되질 않았다.
혹시나 뭐 기사가 바뀌기라도 했나 싶었는데, 대충 이 내용을 찾아보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이런 썰을 보았다.
그가 언제 본건진 정확히 모르나, 마찬가지로 구독까지 박아가며 내용을 살펴봤지만 스파이에 대한것 NYT 글에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저 2000 스파이 석방썰은 어디서 나온걸까?
먼저 크바르탈95의 주요인사가 정보국에 임명된 것은 맞다.
그리고 위키를 통해 그의 우크라이나어 이름도 찾았고, 우크라이나어 위키를 통해 비평 항목도 찾아보았다.
거기엔 젤렌스키의 인사와 부패에대한 썰은 있었으나 러시아 2000명 썰은 없었다. 분명 적성국의 스파이를 2000명이나 해당 국가에 팔아치웠는데 비평항목에 빠지는게 말이 될까?
그래도 뭐, 외국 위키페디아만으로는 자료가 불충분하니 아예 위에서 나온 이름과
우크라이나어로 간첩을 번역해보았고, 이를통해 '이반 바카노프'와 '간첩'이란 메인키워드 두개를 얻었으니 그대로 구글 및 구글 뉴스페이지에 내 지역과 언어까지 우크라이나로 변경하여 입력해보았지만..
좆도 나오는게 없었다. 심지어 영어나 러시아어로도 말이다.
수십 페이지를 넘기는동안 인사문제와 몇 스파이를 잡았다는 썰은 나와도 풀어준다는 기사는 하나도 없었다.
결국 대충 어느 작은 신문사 찌라시를 주워 스까진게 아닌가 싶은데, 그렇다 쳐도 이런 사태가 기사 하나 없는게 이상하다.
그리고 최근에 군갤에서 검열될 이슈의 문제가 터지며 위의 기사를 썻던 한 신문사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글을 투기했다.
그 글에는 역시. 제일 먼저 언급한 기사를 정리한듯한 '아마추어' 내용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번엔 스파이 관련한 말이 등장하진 않았다.
이제 가능성이 남은건 포로 교환같은거일텐데.. 더이상은 찾기가 귀찮고 정답은 아마 최초로 기사를 써갈긴 기자가 알겠..지만 마찬가지로 찾기가 귀찮다.
결론은 스파이썰이 웨 생긴진 모르겠지만, 내 수준에선 그 내용을 외부에서전혀 찾을 수 없었고
확실한건 이 정보는 이미 여러 사람이 보았고, 그대로 믿고있다는 점이다.
ㅔ 그렇다구요
마지막에 뒤늦게 추가로 부국장 국장 어쩌고저쩌고 썻는데, 다시보니 정확하지 않아서 뺌.. ㅈㅅ ...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