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주제는 정치적인 의미의 전쟁이 아니라 군사적인 활동이며, 김원봉은 그저 전쟁참여자가 아니라 당원들을 지위해서 한국을 군사적으로 공격했다. 그러므로 좁은 의미로 군사를 주제한 정보글임.

나는 이와 유사한 글을 유동으로 2021년말에 올렸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군갤에 다시 들느니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 된 상태였다. 당시엔 그에 대해 문의할 수가 없었다. 당시 군갤에 들렀으면 알겠지만 당시에는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떡밥으로 갤이 마비되는 수준이었다. 김원봉의 군사적인 공격글에 대한 정보글이 왜 삭제됐는지 의문스럽다. 어제가 6.25이었므로 2021년말에 올렸던 글과 유사한 이 글을 오늘 처음 디시에 가입한 상태로 다시 올림.

나무위키엔 비회원이 수정할 수 문서가 있는데 김원봉 문서를 그런 유형에 속한다.

비회원이 수정할 수 없는 해당 문서엔 아래와 같은 조작된 허구의 내용이 있다.

김원봉이 전쟁에 반대했으며 그 출처가 김상웅의 『약산 김원봉 평전』 (2008) 584쪽이라는 내용이며, "가족이 대한민국에 버젓이 있었던 김원봉으로서는 남침에 반대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는 내용이다.

이것은 실제 출처의 내용을 위조한 서술이다.

김삼웅이 집필해서 2008년에 출간된 서적의 584쪽에는 "김원봉은 1948년 2월 초 핵심당원들을 북한에 있는 강동정치학원에 입교시켰다. 그리고 이념교육과 향후 활동지침을 하달했다. 김원봉은 이 자리에서 당재건운동을 전개할 것 등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인민공화당 활동이 활발했던 경남 일부 지역에서는 당원들이 무장유격투쟁을 벌이기도 했다."고만 적혀있다. 김원봉이 6.25에 반대했다는 내용이 없다.

나무위키 작성자는 출처의 내용을 위조했다.

김원봉은 6.25 직전에 한국을 지속적으로 공격했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에 게재된 김광운의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나온다.

논문주소

김원봉은 1950년 5월 20일에는 조선중앙방송국 라디오를 통해 인민공화당 당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동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적의 선거기관과 선거장소를 파괴 습격하며 선거를 거부함으로써 선거를 완전히 파탄시키라! 인민유격대의 무장투쟁을 백방으로 원호하며 광범한 농민봉기를 일층 맹렬히 전개 하라! 이 승만 매국역도들을 타도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방책을 우리들 자신 의 손으로 실시하라! …… 조국의 영예와 당의 영예를 위하여 자기의 피와 생명을 아끼지 말고 원쑤들을 소탕하는 길에 용감히 전진하라!”.(김광운, 2019, 285)

한국근현대사연구에 게재된 한상도의 논문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나온다.

논문주소

김원봉은 남한 내 인민공화당 조직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지침을 내려보냈고, 월북한 인민공화당 당원들에게 당 재건 및 대한민국정부를 전복시키고 인민공화국 수립을 위한 투쟁 등의 임무를 부여하여 남파시켰다는 사실을 한상도도 인정한다.(한상도, 2019, 225)

한상도는 독립기념관에 소속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기획 시리즈에서 김원봉 집필 담당을 맡은 인물로 한국에서 대표적인 김원봉 연구의 전문가인데 김원봉이 6. 25전에도 당원을 남파해서 공격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리고 한상도나 김광운이 게재한 김원봉 연구 논문의 어디에서도 김원봉이 6.25 남침을 반대했다는 구절이 없다. 

전문가들의 연구에선 김원봉이 6.25 남침을 반대했다는 구절이 없고 오히려 김원봉이 적극적으로 당원을 남파해서 남한을 공격해서 전투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 글이 삭제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