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Korea의 입장에서는 원폭은 해방의 상징, 민족을 구원한 백마 탄 초인, 정의를 실현한 절대선이고 일본 역시 원폭의 수혜를 입어 몰락 작전을 피할 수 있었던 거라고 해석되지만
서양의 입장에서는 원폭은 자신들의 흑역사이고, 2차대전 승전의 상징이 아니라 냉전기 핵위기의 상징이고, 소련을 비롯한 공산주의 세력과의 갈등의 상징이며, 절대악까진 아니어도 좋게 봐줘야 필요악임
그래서 S. Korea는 핵무기에 대해 굉장히 미화적인 인식이 있어서 원전은 나쁘지만 핵무기는 좋아 이런 인식이 사회적으로 팽배할 뿐더러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서양의 입장에서는 문제의 당사자인 주제에 꽤나 나이브한 자세를 가졌다고 보여짐
서양은 반대로 핵무기에 대해 지나치게 경계심이 강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당사자도 아니면서 민감하고
그러다 보니 역사관에 관련해서도 S. Korea와 서양 간의 갈등이 생기는데
서양에서 보면 원폭을 해방의 상징으로 추억하며 원폭수혜론까지 거론하는 S. Korea의 인식은 유 뻐킹 레이시스트이기 때문
그래서 S. Korea에서 원폭을 긍정적으로 보는 쪽은 와패니즈만이 아니라 PC 세력도 이러한 이유로 싫어하는 경우가 많음
헌데 S. Korea에 대해서 PC를 수용하라는 국제적 압박은 점차 거세어져 갈 예정인데
PC의 일부로서 포함되고 있는 서양의 원폭에 대한 인식을 S. Korea가 과연 얼마나 수용할 수 있을까?
이는 서양 리버럴 세력의 대가리 꽃밭 역사관을 S. Korea가 수용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기도 함
앞서 말한 대로 S. Korea는 원전 싫어 하지만 핵무기 좋아 이런 생각을 가지는데, 이에 대해 서양 리버럴 세력의 시각은 아 유 시리어스? 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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