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 바람과별무리 여행기!-영국,아이슬란드

바람과 별무리 갤러리
마이너

웹소설 바람과 별무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갤러리입니다.

매니저

타마모캣(unjang1692)

부매니저

부재중입니다.(resirin46) 부재중입니다.(bfmbf)

개설일

2021-05-12

[일반] 10주년 기념 바람과별무리 여행기!-영국,아이슬란드앱에서 작성

플러피(118.176) 2023.02.26 19:13:25

조회 397 추천 1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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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저멀리 보이는 템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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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켄싱턴에 잡았습니다

동네가 굉장히 예쁘고 조용하더라구요

하이드 파크 근처라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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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제독을 만나고 들어간 내셔널갤러리에서

여러 범선그림을 보면서 마스트 개수를 세고있는 저를 발견...

생각보다 종교화가 많은 편이라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오르세미술관이 더 마음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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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흐린날씨의 타워브릿지

여기서 선장네 배들은 다리때문에 템즈강의 어디까지 올라올수있었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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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선장이 찾은 유물들이 있는 대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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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로제타스톤을 꼭 보고싶었는데

그걸 아는지 로제타스톤을 따로 특별전으로 빼버려서

추가 입장료를 내라는 박물관의 상술에 넘어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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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에서 발견한 플러피?찌액찌액

사실 선장이 그리스에서 발견한 올빼미은화를 보고싶었는데

발이 터지도록 돌아다녀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대영박물관 너어무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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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넘쳐나는 미이라와 옮기는데 고생했던 모아이석상

데구르르 굴리면 그림이 나타나는 원통형기둥 등

다양한 전시를 볼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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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은화 실물은 보지못했지만 기념품키링으로나마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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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중간에 들린 런던 대화재 기념비

불끄던 에피소드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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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숙소 근처 하이드파크에 가보았습니다

백조구경 하며 대충 아침을 먹고

하이드파크 한쪽에 있는 켄싱턴 궁전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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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이라는 이름치고는 조금 소박한 느낌이 들지만

선장 저택이 이것보다 클까 작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이후 아이슬란드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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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뿜는 게이시르도 보고 (유황냄새가 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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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피쉬앤칩스를 먹었습니다

항구에 있는 식당이라 아이슬란드에서 잡힌 대구를

얼리지않고 그대로 튀겨서 진짜 맛있었어요

영국 피쉬앤칩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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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가 좋아하는 가슴살이 맛있는 퍼핀은 실제로 못봤지만

다리가 짧뚱한 아이슬란드 말은 종종 볼수 있었습니다.

고래투어에서 고래도 충분히 많이 봤는데 무슨고래인지를 모르네요

☆이번 여행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념품☆

아이슬란드 바이킹 룬을 동물뼈에 새긴 마그넷입니다.

루트가 준 양 무릎뼈가 생각나서 샀습니다

무슨뼈인지는 모르지만 저 룬 뜻이 Not get lost(Wayfinder)라고 하네요.

항해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의미인것 같아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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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선장이 찾은 별중 하나인 오로라도 성공적으로 보며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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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했던게 제가 코벤트가든에 있을때

갑자기 소설에서 코벤트가든 이야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갓콩...

선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기분의 여행이였습니다.

바람과 별무리덕분에 여행을 좀더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 글을 잘 쓰진 못하지만

바람과 별무리 덕분에 제 삶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졌어요.

흰콩님 늘 감사합니다 만수무강하셔서 평생 집필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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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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