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주변에 머글들에게 내귀노래 엄청 틀어대면서 영업했는데 신기한게 머글들이 그렇게 거부 안하고 의외로 약간 먹힌다?

그래서 심심해서 적어봤음.  
내귀 머글에게 먹힌곡. 베스트 7
((졸라개취임니다.))

1) 구슬- 심지어 내측근 머글은 듣다가
             독한 그리움에~ 독한 그리움에~ 뒷부분을 해주고 있었다. 중독적인 구절이지. ㅎㅎㅎ

2) 지렁이- 이거 너무 좋다고 다들 그랬다.  어떤 음악에 조예가 깊으신분은 내귀랑 제일 잘 어울리는것 같다고 했어.  물론 그것도 그분의 개취야.

3) 이메일- 다들 이거 아아~ 하고 알고있었음.  나이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4) 축제- 첨에는 그냥 듣다가 두번째부터 다들 다리를 떨고 세번째부터는 컴온미씽유를 따라하고 네번째부터는 쏟아진다~ 정신없이 따라하고 있음.  역시 머글에게 축제가 갑인가바.

5) 매직맨- 드라이브 하면서 들었는데 한 머글은 들으면서 마법사 얘기냐고 하더니 가사를 정독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않았...
ㅋㅋㅋㅋ그러더니 변태처럼 그후로 일부러 찾아 듣는다고.

6) 유후후- 제목도 그렇고 듣기 편한곡같다고 좋아함.

7)고철소녀- 어떤 머글 한명은 이거 실수로 세차할때 켜서 듣게 됬는데 (내가 하도 들어서 자동으로 나왔나봄) 고철자동차에 기름칠을 할뻔했다고 겁나 이입했다고 함.  그후로 맨날 걔차타면 이걸 틀어줌.  첨에 나오는 소리부터 흥분함.  내가 얘때문에 고철소녀 듣기 시러졌다 ㅋㅋㅋㅋㅋ

걍 들려줬을때 머글들의 반응이 재미져서 써봤음.
ㅋㅋㅋ